♠ 그 섬에서 ~위도

[별눈이]

부안 위도~~
가슴아픈 추억을 간직한 섬. . . ..
1993년 10월 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침몰로
290여명의 목숨을 잃어서 온 국민을 경악케 했었던 그 섬
첨으로 위도에 가게 됬다
그 많은 아픔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이 고고하게
아니 어쩌면 도도함으로 아무런 흔들림없이
우리를 맞아준다
그 섬에 길게 뻗어 있는 산들을 오르고 또 올랐다
도제봉, 망금봉,파장봉,그리고 최고봉인 망월봉~~
마지막까지 완주하여 둘러보니 여잔 나 혼자 완주
아~땀을 얼마나 흘렀던지~~거의 탈진상태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 출발~

위도에 도착하여 보니 주민들이 여객선 잇권을 돌려달라 데모하고 있었다

여름에 산행하기에 결코 만만하게 볼 산행이 아니였다

온갖 야생초와 약초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창출(삽주뿌리) 뿌리를 첨으로 여러뿌리 캐보았다

몸에 좋다는데 ~~어캐해야 할지~~

                                    옆지기는 나보다 더 힘들어 한다 ~~헥헥 !!!!아직은 내가 힘이 더 쎈가 ㅎㅎ

                                      담주는 시골집 풀뽑으러 가야하는디 ~~

                                                                         ★별눈이 위도 산행

[태루]

봄비가 되어 떠나간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술 한 잔 걸치고 글을 보니 제대로 댓글을 달았나 헷갈립니다잉~~~ 딸꾹!!!
삽주뿌리 달여서 드세요~~~~~

[별눈이]

ㅎㅎㅎ이은아 가수가 생각납니다
오늘 이시간~
오늘 이순간~~
너무나 아쉬워 ♪♬~~

[새만금(농기계)]

아~~위도 배사고~~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세월이가면 잊혀지는것
옆지기님과 줄거운산행 부러워보입니다
군산지역도 비가 얼마나 오려나 많이 후덥지근 하네요.
장마철 건강하세요~~~~

[별눈이]

저도 그때 티비로만 가슴 아퍼했는데
벌써 20년~~아직도 섬주민들은 그때 일로인한 아픔을
토로하더군요

[도련]

옆지기 허약함은 별눈이님 채금이죠
그라니 충남 연산군 계룡산 (연산 오계)로 보신 키켜드림
헥헥 안합니다
ㅎㅎ~

[도련]

옛날의 초등시절 일이네요
줄포항에서 위도가는 여객선 대성호 원조이지요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심해 갯벌이 막히며 곰소항으로 이전하려다
격포항으로 옴겨 위도를 간다 들었습니다

중등시절 친구의 친척
위도 왕등에 살기에 줄포항에서 대성호 타고 딱 한번 가봤지요
그뒤 세월이 흘려
여행객과 피서객 정원초과하여 사고경유 여객선 침몰
고향의 이야기라 뉴우스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벌써..20년
아~ 그간에 나는 무엇을 했던가
가끔 변산반도 해안도로 나들이 갈때 격포항에서 위도 한번쯤 여행갈까 했습니다
많이 변했지요?

시간되면 가까운 곳이니
카메라 들처메고 댕겨와야 긋네요

추억을 더듬어주신 산행의 글
감사합니다.

[별눈이]

오계라 함은 검은 닭을 ~~ㅎㅎ
그래야 할까봐요
산 중턱에서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무쟈게 힘들어 하더라구요
전 냅주고 걍 산행 했어요 ㅎㅎㅎ

[별눈이]

위도 버스는 자가용 같아요 ~~몇명 대기하고 있다고 빨리 오라하니 금방오고
버스기사 아저씨가 관광안내하는데 티비도 많이 나오고 했다고 하던디
무쟈게 잼나게 안내를 잘 합니다~~ㅎㅎ

[도련]

오골계 아니구
오계입니다

천연 기념물 등록되었는데
번식이 약한것이나 왕성한 성능을 발휘못하는것
그것 특별히 식용으로 판매합니다

옛날 연산군(도련 선친) 합부로 잡아 먹으면
사약을 내렸다는 귀한것 입니다

충남 연산 계룡산 밑에 있으니
그넘님 뫼시고 찾아가 한턱 후하게 쏘세요
ㅋㅋ~

그람 야광시계 자랑 안하시고
실전을..ㅋ~

[별눈이]

헉~~지대로 기능을 발휘못한 오계를 먹여서 어캐하라고 ~~

[도련]

오계는 기능을 못하지만
사람에겐 끝네준다 합니다..

[이웃사랑(김천)]

별눈이님이 남편과 함게 멋진 산행을 하시고 왔군요
그런데 모습이 작아서 잘 못 보게 하시는군요
눈이 아플라고 한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별눈이]

사진은 잘찍었는데 어찌 저리 되었을꼬!!ㅎㅎ

[반야뽀~옹]

섬이지만 산행지로도 멋진 곳이죠.ㅋ

[별눈이]

가을쯤 한번 더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가을엔 같이 떠나요 ~~

[태루]

삽주 물끓여 드세요
겁나게 몸에 좋다는디
저는 잘 모르겄드만요.

[별눈이]

술 담궈서 몇달뒤에 복용하려구요
ㅎㅎ 그냥 첨으로 채취했는데 기분 좋았답니다

[푸른소낭구]

경치 참으로 좋네요?
위도옆에 식도 맞죠? 지인이 계셔서 놀러갔었네요.
늘 행복하세요

[별눈이]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장관이였습니다
함 다녀오세요

[무량심]

그 사고로 돌아가신 친척 시동생이 생각나네요
별눈이님 젊음이 부럽습니다. 더욱 행복하시고 즐겁게 사시길.......

[별눈이]

어머나!!그런일이 있었군요 ~
거기에서 주말부부로 있었던 부부가 그 때사고사했단 소식듣고
너무 가슴 아펐는데~~암튼 지금도 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寅木(인목)]

갑자기 별누니의 힘이 느겨져요~~

어~~어~~

오~지~마~~~

ㅋㅋㅋ

[별눈이]

허걱!!울 서방님 흉내를~~ㅋㅋㅋ

[寅木(인목)]

흉내는......내가 원조여 원조....

잉?

어느새 가까이왔네?

에구~~

더워.....

절루가~~!!

ㅋㅋㅋ

[별눈이]

더워도 떨어져 자면

금방 삐져요 !!~~ㅎㅎㅎ

[寅木(인목)]

그려?

더워두 차마야긋네?

에구

ㅎㅎ

[안녕! 난 사철나무야]

더위먹음 약도 읍는디.

[부안 촌놈]

새끼들아 빨리 커라..엄마,아빠도 저렇게 살자 ㅋㅋ

[별눈이]

ㅎㅎ이쁜아가들 키울땐 또 나름 큰 행복이 있죠잉
난 부안촌놈이 부럽기만 하는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