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란)에서는 2013년 10월19일(토)에 역사, 과학, 문화, 놀이라는 4개의 체험테마로 2013 “달려라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2회차)를 운영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 및 보육 부담 감소로 교육양극화를 해소시키고, 이들 가정의 아동들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 우선 지원을 통한 학습 의욕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되었으며, 여주초등학교외 9개교에서 140여명의 학생들이 전쟁기념관외 3곳에서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역사테마”로 전쟁기념관을 관람한 여주초, 점봉초 학생들은 6.25 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3D, 4D 체험을 통하여 보다 쉽게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과학테마”로 싸이언스쇼더바디 기획 전시를 관람한 문장초, 흥천초 학생들은 인체 속을 직접 여행하듯 상상력 가득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었으며,
“문화테마”로 아인스월드를 관람한 매류초, 여주초 학생들은 전세계 25개국의 유명 건출물과 세계 7대 불가사의, 유네스코 문화 유산 등 총 109점의 건축물을 실제 미니어처를 통해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놀이테마”로 서울랜드를 방문한 능북초, 오산초, 금당초 학생들은 오전에 아름다운 가게를 들러 사랑나눔 모둠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오후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능북초 4학년 길현민 학생은 이번 주말버스학교 체험을 통해 “주말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다시 주말버스학교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명란 교육장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을 위한 『달려라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체험학습을 이번 2회차에 이어 3회차도 적극 운영하여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교육취약계층의 주말 방과후학교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들 학생들의 내실 있는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