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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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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들국화 6-1 독산교를 건너면서
들국화 추천 0 조회 44 24.06.04 03: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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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4 05:29

    첫댓글 아고, 고생하셨습니다. 낯선 동네에서 이런 상황에 처하면 그 두려움이 우리를 집어 삼킵니다.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밤 운전하는 것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들국화님의 철저한 책임감이 잘 나타난 글입니다. "여기서 죽게 된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 순직하실뻔 하셨습니다.

  • 24.06.04 21:22

    너무 무리하신 일입니다.
    죽자고 덤비면 안될 일은 없지만, 그래도 두려움과 무섬증을 동반한 책임 완결은 곤란합니다.
    혹 사고라도 났다면 가족들은 어쩝니까?
    선생님!
    건강 챙기시고 좀 여유있게 지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의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ㅜㅜ
    글 읽어내려 가다가 가슴이 정말 두근두근 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 되어서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

  • 24.06.05 11:10

    새로 시작한 직장일이군요 독산교. 읽는내내 조바조바 했는데 저녁에는 위험합니다 더구나 낯선길입니다 마치 내동생 고생을 본듯합니다 느긋하게 마음먹고 길 걸어라고 일러주고싶네요 긴 글
    잘 쓰셨습니다.

  • 24.06.06 04:07

    독산교가 어디일까 생각하머 마치 추리소설 보는 느낌으로 아슬아슬했습니다. 책임감 무겁게 어렵게 일을 처리해 나가는데 결국에 찾게 되니 헛심도 빠지고 그 끝에 독감에 걸렸다니 안쓰럽습니다. 읽는 내내 조바심 나게 순간순간을 잘 내려썼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까요 그 책임감이 들국화가 지금까지 그자리에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6.14 05:45

    글을 읽는 처음부터 조바심이 나더니 끝내 힘들게 했군요.
    한 사람의 부주의가 엉뚱한 사람을 피말리게 했으니 참 가관입니다. 그 세무사가 밉고 원망스럽기까지 했네요.
    서류를 그렇게나마 찾았으니 망정이지 많은 부분 어려움이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참! 기가 막힙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 책임감이 사람 잡겠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다시는 그런 일이 없으시기를 바라며...
    들국화님!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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