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줄 하늘소를 작년에 많이 봤는데, 7/15~7/말까지 가장 많이 성충이 발생하였구요. 첫 출현은 6월초, 마지막 출현은 9월 초였읍니다. 수컷은 몸이 얇고 더듬이가 길며, 암컷은 배가 크며, 더듬이가 몸의 길이보다 짧은것이 달랐구요. 특이한건 기주하는 나무를 엄청 갈아 먹어서 해충이구나 생각 될 정도 였구요. 손으로 잡으면 엄청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기주나무 속에서 갇여 있다가 나오거나, 잡았던 손을 놓아도 암것만 있으면 정신없이 짝짓기를 하던 것이 기억 납니다.
첫댓글 오오~~ 형님 참으로 다양한 하늘소를 접하셨군요. 부럽습니다^^
동상~ 사돈 남 말하는군 .. 지난번 광주에서 만났을때 다 보여준거 잖아.
으헝..부럽네요^^ 전 아직 갈길이 멉니다 ㄷㄷㄷ
갑충님 ~~ 여러 멋진 녀석들을 만나셨네요.. 축구같아요~~ 전반전 후반전 ㅎㅎㅎ
청줄 하늘소를 작년에 많이 봤는데, 7/15~7/말까지 가장 많이 성충이 발생하였구요. 첫 출현은 6월초, 마지막 출현은 9월 초였읍니다. 수컷은 몸이 얇고 더듬이가 길며, 암컷은 배가 크며, 더듬이가 몸의 길이보다 짧은것이 달랐구요. 특이한건 기주하는 나무를 엄청 갈아 먹어서 해충이구나 생각 될 정도 였구요. 손으로 잡으면 엄청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기주나무 속에서 갇여 있다가 나오거나, 잡았던 손을 놓아도 암것만 있으면 정신없이 짝짓기를 하던 것이 기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