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할일도 없고 한가해서 찾아간 안동 청보리밭축제~~~ 요즘은 워낙 많은축제들이 있어서 찾아가보면 크게 차이점을 찾을수가 없는거 같은데.. 청보리밭축제는 화려하거나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도 아닌데 저에게는 정말 좋은 축제처럼 느껴졌습니다. 축제장 한켠에 앉아서 보리밭을 감상할수 있게 만들어놓은 장소가 있었는데 앉아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아무런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푸르른 보리밭이 그동안 머리속에 쌓여있던 답답함을 잠시라도 잊게해주는 힐링의 공간이 되어주었던 하루입니다. 축제가 끝나고 조용할때 한번더 찾아가고싶네요~~
첫댓글 푸르른 청보리밭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 합니다
사진만 봐도 좋네요
보리밭 너무 멋지죠.
역시 우리나라 우리산과 들이 짱입니다. ^^
보리밭 넘 멋지네요 ^^
안동댐 근처인가봅니다.
옛날 배타고 들어가 낚시하고 다음날 나오니
차발통 한쪽이 없어진 기억이~~~ㅎ
푸르름이 머리속을 비워주듯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