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전따가 전국얼짱이라구?!! 말도안돼!!! ⊙0⊙ *))‥1(내용수정)

<pre> <font color=gray> <font size=2> ○оо□■□■‥‥‥‥‥‥‥‥‥о■□■□‥‥‥‥‥‥‥‥ 　　　 <img src=http://myhome.hanafos.com/~fivetwo88/egg.jpg> ○оо□■□■‥‥‥‥‥‥‥‥‥о■□■□‥‥‥‥‥‥‥‥ 느티나무z ‥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gkssk9642@hanmail.net">gkssk9642@hanmail.net</a> ㅠ0ㅠ , 메일 한통 받았습니다 ^-^ 너무 감격스러워요!!! #1 ( 쓰레기통을 뒤집어 쓰다 ) " 학교 다녀올께요~ " 작은 아파트.. 이제 그녀가 혼자 살아가야 할곳, 그녀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검은색 긴 생머리를 감고.. 등교시간 보다 이른, 새벽녘에 대답없는 집안공기를 대하며 밖으로 나선다 " 워우어우예에~ 워우어우예에~ -_-♬ " ... 콧소리까지 내며 즐거운 발걸음으로 학교.. 로 가기전 학교 옆 미용실 ' 뽕 쥬르~ ' 로 들어선다 딸랑♬ 듣기 좋은 방울소리와 함께, 까만색 앞치마를 두른 세련된 아줌마가 나와 아화를 반긴다 " 어머~ 일찍 왔네? ^-^ 어서 앉으렴!! 20분뒤에 교문열리잖니 ^^ " " 저어... 근데요 -_- 분장한다해도 전따까지 될까요? " " 그건 니가 노력하기에 달렸단다 ^-^ 더러운 짓을 하던지, 광년짓을 하던지.. 알아서 하렴 " .. 웃는 얼굴로 말하는 아줌마가 정말 사악해 마지 못했다 .. 흔히 왕따의 표본이라 불리는 커다란 뱅글이 안경.. 부시시한 양갈래머리 특유의 찡그린듯한 무표정 ................. .. 19분뒤의 아화는, 우리나라 화장기술의 발달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 어머머! 아화는 늬 엄마 닯아서 화장발 진짜 잘 받는다 >_<乃 .... 너무 놀라워.. 됬어! 여기다 뽀~인트를 줘야지 " " 아악!! 머하시는 거예요!! 아줌마!!! 아악..!! 비화아줌마, 그것만은 ㅠ0ㅠ 그것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 " 가만히 있어봐, 할려면 확실히 해야지 -_- " 가까운 곳에 위치한 냉장고의 문을 확 열어젓히더니.. 언제 준비해놨는지 김치국물을 꺼내 .. 그녀의 깔끔한 교복에 소금뿌리듯, 뿌려버린다 ( 물론 손으로 -ㅠ- ) " 우웩! 김치냄새 ㅠ0ㅠ, 아씨.. 아줌마 이게 머예요.. 하나뿐인 친구의 딸이 전따되면 좋겠어요? " " 잊었니? 늬 신분을 숨기고 다녀야지 -_- 이정도면 니가 그 대단한 프린세스 라고 우겨도 안믿어줄정도라구 >_< " ' 그 역겨운 표정 치워 주실래요 -_- ' 나이값 못하는, 40대 독신 비화아줌마를 띠겁게 노려보고 .. 조금씩 아이들이 몰려드는 유하고 교문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모두가 자신을 보며 킥킥 되는것을 몸소 느끼고 계시는 반 아화양은 움찔움찔거리는 (화가 났다는 뜻이다) 중이셨다 .. ........ 덧붙여, 웅성되는 소리와, 대놓고 놀리는 아이들이 늘어감에 따라서.. 그녀의 주먹에 힘이 몰려있었다 .. " 저어... 교무실이 어디니? " ..... 가까스로 자신의 숨은 힘을 제지한 아화는, 지나가는 만만한 여자애를 붙잡고 교무실을 묻는 중이다 .. 하지만, 만만해 보이는 여자애마저 (여자애는 폭탄이였다) ... " 글쎄, 어딜까.. 별나라? 달나라? ,, 아! 화성이다.. 그럼 안녀엉 " 이러며 가버리고.. 길치인 그녀는, 결국 걷고 걸어 어느덧 쓰레기 소각장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_- " .... 줵일 년,놈들.. 1년만 지나면, 니들은 다 싹쓸이 되는거야 -_- " 스스로를 위로하며.. 또다시 발을 옮기며 돌아다니는 아화 .. 몇 십분후.. 한곳을 너무 오래 돌아다녔던 터라 지친 그녀는 .. 소각장 벽에 잠시 기대어 ( 그때 그녀에게 쓰레기 냄새가 배였다 -_- ) 쉬고 있던중이였다 .. 그때 저쪽에서 달려오는 검은 형체 ... 사람이다 " ... 아 쓉.... 존나 무겁네. " 중저음의 보이스한 목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날라오는 .. 그리고 착륙하는 둔탁한 소리가 난다 .. 문제는.. 남자가 들고 와 던졌던 쓰레기통을 .. 아화의 머리통에 정확히 꼿혀다는 것 " 뭐야 -_-^ C발.. 죤나 귀찮게 생겼네..... 야 넌 또 뭐야?!! " 아화의 머리에 씌인 쓰레기통을 다시 꺼내 들며 질알하는 남자아이 그러고선.. 쓰레기로 물들어버린.. 그녀를 쳐다본다 .. " 켁켁 ㅠ0ㅠ 아씨!! 너 뭐야?!!!! 킁킁... 아오!!!!! 냄새 죤나 이상해 이거 쓰레기 냄새 아냐?!! " 아화의 앙칼진 목소리와 함께.. 남자의 인상은 더욱 찡그려져 갔다. " ... 어디서.. 소리를 치고 난리야? 얼굴이 예쁘면 말이나 안하지 .. 완전 폭탄이네, 폭탄.. 아.~ 몰라.. 쓰레기 이거 니가 주워담어서 태워!!! 오랜만에 봉사활동이나 할려고 했더니, 별 이상한게 다와서 귀찮게 하고 있어........ 궁시렁궁시렁 " 아화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궁시렁되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뒤로 돌아.. 가버리는 회색머리칼의 남자아이 .. " 우웩 ㅠ0ㅠ 김치국물보다 더 하잖아.. 아씨.. 나쁜넘 .. " 울상을 지으며 쓰레기들을 탁탁 털며 일어난다 .. 청결을 중요시하는 전국얼짱 '프린세스' 그녀는..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주워 소각장에 담고, 또다시 30분을 걸어.. 교무실을 찿아 들어선다 하지만 불쌍한 그녀의 교복에선, 김치냄새와 함께 쓰레기 냄새가 교무실 공기와 섞어 수울수울~ 널리 퍼지기 시작했으니 -0- ... 곧 교무실에 있던 선생들은 물론.. 지각을 해서 교무실에서 무릎을 굻고 있던 아이들 조차 코를 막고 아화를 띠겁게 노려보기 시작한다 .. " ..... 누구니? " 코를 막고, 아화에게 다가와 묻는 여선생.. 머리에는 분홍색 큐빅삔이 달려있다 .. 하지만.. 몸무게는 과연 얼마인지 의심스러운 거대한 몸집 ... " 오늘 전학온걸껄요 -0- 이름은 반아화구요 " 퉁명스런 내 말투에 , 약간 재수없단 식으로 날 노려보던 여선생 .. 그러더니, 눈을 내리깔며 말한다. " 너 우선 씻어야 되지 않겠니? ^-^ 반은.. 2-4반이니까, 우선 씻고 다시 교무실로 오렴, 곧 자습종 치니까 빨리 와야한다, 깨 끗 이 씻 는 거 잊 지 말 고, " 깨끗이 라는 말을 강조하는 여선생을 눈이 빠져라 노려보고서는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오는 아화였다 .. 교복은 향수 과다로 뿌린덕에 약간 냄새를 감출수 있었고..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을 생각인지, 질끈 양갈래로 묶은 머리끈을 풀고 세면대에 갔다된후, 물을 튼다 -_- 이 모습은 엽기적이라고 우선 표기해두겠다 " .. 췟,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고, 꼴에 큐빅삔? 개나 주라그래 -_-^ " 여선생을 갈구며 손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세수를 겸하는 아화 .. 결국 화장실에서 모든걸 처리한 그녀는.. 개운하단 표정을 지으며 거울을 본다 .. 그때.. 거울에 비춰진 화장실 문이 드르륵 하고 열리고.. 두명의.. 여자아이가 들어선다 .. 놀란 아화.. 여기서 들키면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께 분명한것 -0-! 심각성을 느낀 그녀는 안절부절하고만 있고.... 그 여자아이 둘은 .. 결국.. 젖은 머리의 안경벗은.. 전국얼짱 '프린세스' 반 아화를 .. 보고야 말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