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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말띠동우회 연잎의 지혜 법정스님 잠언중에서
봉쟈르쥬 추천 0 조회 271 16.03.12 12:4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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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12 13:35

    첫댓글 나무아미타 불 관세음보살....
    법정스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 작성자 16.03.12 14:16

    네~~!
    가시연꽃님.... 벌써 그곳에 가셔서
    먼저 가신 고운 인연들 만나시어 茶談 즐기시며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카톨릭 교 영세까지 받았어도 왜인지 스님의 글에 미쳐 살던 시절이 있어
    소녀들의 아이돌 팬' 처럼 스님을 그리 좋아했지요.
    해인 수녀님이 그분을 팬으로 좋아했듯이...
    고맙습니다. 연화 같이 이쁜 댓글....

  • 16.03.12 18:57

    저도 몇년전 성당세례를 받아서 율리아나 라는 세례명이 있지요...
    그래도 어머님이 워낙 불교 공부를 많이 하신터라 어릴적 부터 불교가 친숙하게 느껴져요..
    요즘은 일심으로 불교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 작성자 16.03.12 22:16

    네~! 그러시군요.
    전 '루시아' 입니다만 지금은 냉담중에 있답니다.
    아무래도 불교에 귀의할걸 그랫나 보다... 늦은 후회지만...
    왜그런지 목탁소리 풍경소리... 산사 처마끝 풍경소리가 좋으니 전생의 전 아마 어느 사찰의 비구니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 16.03.12 19:50

    스님을 기리는 주 여사의 깊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들 넘 많아 그냥 좋은 글 잘 읽어보고 목탁소리 느끼며 갑니다.

  • 작성자 16.03.12 22:18

    글쟁이들은 거의가 법정 스님을 존경하였지요.
    많은 자료는 있으나
    우리 말방에 기독교도.. 천주교도..믿는 분들이 많아 그냥 조금만 잘라내어 올려 봅니다.
    오늘도 어디 나드리 다녀 오셨는지요??

  • 16.03.12 20:19

    제가본건 합천해인사 인것 같은대
    그것은 법정스님의 묘소가 아니고
    사리탑인듯 십습니다.
    워낙 불교에 무뢰한이라 착인듯 합니다.

  • 작성자 16.03.12 22:27

    ㅎ. 그럴겁니다.
    저 후박나무 아래 법정스님의 유골을 모셧지요.
    후박나무 꽃이 피면
    '저게 일본 목련 나무인데 꽃이 좋아서 심어두고 보면 씨도 또한 초록으로 아주 이뻐~!"
    하시며 난을 너무 좋아해 방에 두고 보시다가 출타라도 하실양이면 그 꽃에 물주기와 꽃대오르면 피는 꽃 모양새 놓칠까
    금방 돌아오시며 그때부터 비우고, 버리고 살아야 홀가분 함을 느끼기 시작했다'시면서
    절로 두어도 꽃 피고
    절로 두어도 다시 돋는 들꽃이나 수선화를 좋아 하셨지요.
    오늘도 아까 게시물 올려두고 나가 몇가지 소요될 물건 사가지고 들어오면서
    홀씨 살림을 하면서도 너무 소용되는 물건이 많다는걸 느끼며
    비우고 살기'는 영 못할듯 싶습니다.

  • 16.03.12 21:04

    삽작문~~~~~~~~~~~~~~~
    오랜만에 익은말입니다...
    내고향 충청도에서는 대문을 싸리나쫄대를역어
    만든마당앞 현관문을 삽짝문이라하지요...
    근황에 건,안,하신가햇는데 반갑소이다..
    늘공사다망하시개사는삶~~ 건,안,을 소원드려요 ㅎㅎ

  • 작성자 16.03.12 22:32

    쏠로몬 선배님...
    약간은 갸우뚱!?!?
    제 바쁜 근황까지 짚으시는 걸로 보아 저를 알고 계시는듯...
    지금은 하나하나 정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쥠의 미련도 없고 자꾸 다가오는 인연들은 하나 같이 멍청한 저를 무엇엔가 이용하고 사기나 치려해서
    이젠 사람 만나기 조차 무섭고 겁나기도 하지요.ㅎㅎ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귀하고 고우신 댓글에 고맙습니다.

  • 16.03.12 21:22

    법정스님과 인연이 닿으셨군요 부럽습니다 역쉬~ 스님께서도 범상치않은 왼손잡이셨군요 ^^
    가신 님을 그리는 친구의 마음이 내게도 전해집니다 ^^
    스님께서 보낸 메세지 "극락왕생 했다고 전해라 ~~^^

  • 작성자 16.03.12 22:36

    오른손 잡이 이십니다.
    제가 사진을 좌우 바꿔 앉혀 드렷습니다.
    스님은 항상 정좌 하시고 집필을 하실때면
    '왜 왼손 은 모든걸 하는데 이리도 서툴고 어줍한지...' 하셔서
    제가 사진을 좌우 바꾸어 올리곤
    '스님 이젠 왼손도 어줌잕지 않고 편안하지요?"
    홀로 아부성 맨트도 날려보곤 합니다.ㅎ
    '고맙다고 전해라~!' 스님의 말씀입니다.ㅎ

  • 16.03.12 21:55

    고요하고 청청한 마음으로 들려갑니다._()_.

  • 작성자 16.03.12 23:23

    대금과 가야금... 아쟁과 편종 목탁 피리등으로 뒤 악기를 맞겨 부른
    범능 스님의 잔잔한 사찰 음악입니다.
    저 범능 스님도 입적을 하셨지요.

  • 16.03.12 22:42

    @봉쟈르쥬 배경음악 듣자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드라구요
    참으로 귀한 자료입니다

  • 16.03.13 10:15

    스님이 출가하여 언젠가 늙은어머니를 엎어 드리게 되었는데 너무 가벼워서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는 일화...수도승이나 속가의 자식들이나 매일반.

  • 작성자 16.03.14 10:31

    스님이 계시던 불일암으로 처음 발길을 들여놓으신 어머니께 손수 밥을 지어 밥상을 차려드리고
    비온 뒷날이라 송광사 아래 개울에 물이 많이 불어
    어머니를 업고 건너며 솔잎단 보다 가벼운 어머니의 체중에 울면서 .. 울면서 건너시던 이야기 이군요.
    그 뒤로 스님은 연세 많은신 여 불자님들을 보면 더 지극히 대하셨던걸로 압니다.
    스님은 늘상 어머니에 대한 화두를 묻는 불자들께 말씀하셨지요
    " 나는 이 처지인데도 인자하고 슬기로운 모성 앞에서는 반쯤 기대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머니는 우리 생명의 언덕이고 뿌리이기 때문에 기대고 싶은 것인가?"
    스스로에게 화두를 던져 되려 묻곤 하셧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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