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 갓다온 후기라 할까...좀늦었습니다.
서둘러 서울역에 도착해서 연습실로 곧장 갔습니다.
초급반 이랑 중급반 수업 하더라구요 그 수업 들으면서 구경도 하고 ㅋㅋ
수업 끝난후 중급반 수강생이 오늘마지막 수업인데 1명만 왔더라구요 ..ㅋㅋ
그분이랑 족장언니랑 저랑 셋이서 히터 앞에서 잠 시 쉬는데
족장언니가 은근슬쩍 물어 보는거에요 요세 잘지내니~벨리연습은 많이 하니~~?
어떤거 하니~등등...
그래서 민영언니 드럼솔로 보여 드렸져 저 연습도 제대로 안되있고 그렇지만
순서는 다알고 있고....언니의 멋진 드럼 솔로 보여 주고 싶었어요 ..ㅋㅋ
그래서 보여 주다가..
그만..발을 다쳤어요 ㅜ,.ㅜ;;
예전에 말씀 드렸져 인하렘 연습실 나무 바닥이 물떄문에 울퉁불퉁 튀어 나왔다구요 ..
거기 보면 튀어나온 반대부분은 움푹 패여 있는데 거기에 제 발가락이 걸렸었나바요
제생각엔 츄츄 슈미 부분에서 그랬던거 같아요 .
춤 다 추고 나니 바닥에 피가...ㅠㅠ;;
발톱이 부러지면서 부터있는 살까지 같이 딸려서 찢어 진거 같았어요 .
피도 나고..따꿈따꿈 하고 흙흙...더 연습 못하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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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 파티를 오후 3시 부터 6시 까지 하는 거더라구요
3시 꺼 6시꺼가 아니구 ...장소도 바에서 하데요.
사람은 20~30 명 정도 였었구요 거기서 인하렘 식구는 9명이였어요
나머지는 벨리 커스튬에서 오고 비비안에서도 오고 김여훈언니도 오시고 김미희씨 공연단 분들도
오고..힌디선생님고 오시고 인천...그리고 일산지역에서 선생님 하고 있다는 분들 몇명 오셨어요.
김미희씨 공연단 분들이 제일 많았어요.^^;;
인하렘 측은 저./족장언니/재은이/태화언니/정애언니/화진이언니/중급수업회원3분 이 왔었구요.
다들 인어라인 공연복들고 오셔서 공연도 하고 프리댄스도 추고 음식도 먹고 그랬는데요
프로그램 순서는 단순했어요 먹고 프리 댄스 추다가 중간중간에 시간 맞춰 공연하는 식이었어요
이번에 가서 느낀점이 많았는데요...아무래도 언니 한테 싫은 소리 듣고 올라 가서 그런거 같았어요.
인제 쪼끔 철들라나...;;;ㅎㅎ(에이 설마..)
프리댄스 부분에서는 김미희씨나 몇몇 까페 대표를 말고는 별로 였구요
특히 김미희씨 프리댄스...정말 멋졌어요 역시 복부에 살이 많으니까 조금만 움직여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멋진 스킬 같은건 보이지 않았지만 덩치가 크고 힌디 선생님이랑 막춤 추는데
꼭 트윈인것처럼.. 춤추는 몸짓에서 흥겹고 재미있었어요. 제가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연하는건 안봐서 좀 느낌이 크게 왔나봐요
그리고
족장언니프리댄스는 한국무용+트리발벨리 를 선보였는데...여전 하신거 같더라구요 ..ㅋㅋ
저는 발도 이렇게 되고...그래서 그냥 앉아서 구경하고 그랬는데요
접때....태화언니가 나한테 이야기 해준다는..그거 있잔아요 그거 들었어요..흠..저는 상상할수없는..
그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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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들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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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애언니만 남아 있는것도...제일처음 리나 언니 만 나간것도..
그 발단은.. 공연때 마다 있는 족장언니 습관이랄까...그 행동 때문이었어요.
접때...프린지 공연떄 있죠 그때 공연단 언니들 늦게 왔잔아요~
그래서 막 족장언니 흥분해서 전화로 빨리 택시 타고 오라고...막막 머라 한거 기억 하시나용?
그게 공연당일날 공연장 오기전에 족장언니랑 공연단 언니들이랑 연습실에 모였었는데요
족장언니가 공연 당일날 아침까지 프린지때 올릴 안무 를 짜고 있었나봐요
아침까지 짠 안무를 공연단 언니 들 한테 한번 쓱 보여 주곤 족장언니는 먼저 와버리고
공연단 언니들은 그거 맞춰 본다고 있다가 늦게 온거구요..
근데 꼭 공연단 언니들이 꾸물대서 그렇다는식으로 보였자나요.
연출가 오빠도 공연단 언니들 한테 한소리 했나봐요 언니들.속상하자나요 그래서 자초지종 말해줘두
안믿으시는 눈치였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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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족장언니랑 리나언니 이집트 워크샵 갓던그때있죠 한창 장마철이라 물난리때
연습실 물에 잠겨서 막 난리일떄..언니들 맨날 와서 물퍼내고 청소 하고 장판 울퉁불퉁 한거
그거 때문에 힘들게 수업 하고 그랬거든여 ...
근데 이집트 워크샵 마치고 좀 늦게 연습실 온 족장언니 가 공연단 언니 들한테 막 짜증 내는거에요
그리고는 (리나 언니 가 연습실이랑 집이랑 가까워서 )아침부터 와서 청소 하다가
리나언니 애인분 어머니 생신이라 시간 맞춰 갓는데 ..리나언니 한테 전화해서 막막 머라 했다는거에요
물난리 난것도..연습실바닥이 그렇게 된거도 언니들 탓이 아니구..또 열심히 청소 하고 물퍼내고
그런게 막..아무것도 아닌게 되잔아요 속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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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지막으로..제일 충격이었던..것은...
공연단 언니들 옷있죠..이집트산 형광연두색/핑크색/주황색/초록색/등등.....
그거 현지 가로 20 달러...그리고 벨라 의상 미국제품같은경우엔 40 달러..
예전에 족장언니가 그랬었거든요 우리 공연단 식구들한테는 정말 차비가격 정도 만 받겠다..
다른 협회에서 하는 그런 것은 안할것이다.
그렇게 말해놓고..
이집트 의상...현지 가로 20달러 (우리나라돈으로 20마넌 좀 넘자나요)
하는것...70~80 만원 불렀다는거에요 .
제일처음 태화언니가 물었을때는 100만원 달랬데요
정말 세금 붙이고 차비 붙여도 40~50 정도면 몰라도 3배씩 부르니까 막 황당하고 그랬데요
첨에 몰랐는데 태화언니가 미국 갓다 왔자나요 간김에 공연복도 보고 음악도 사고 그랬겠죠..
그리고는 완전히 족장언니의 그런 면이 싫어 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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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연습 또는 수업 하거나 그럴떄 족장언니가 주로 하는 방식이.
단점만 열심히 말하시는것...물론 사람마다 가르치는 방식이 다 틀리고 그런데
단장이라면 적절히..병주고 약주고 하는거..그런게 없나봐요 .열심히 병만 주니까 쌓였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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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정언니도 짐 대학교 4학년이니까 공부랑 알바 핑계...
태화언니는 아부지가 못하게 하신고..그러면서 쉬고....
화진이언니는 어정쩡 하게 붙어 있고.
리나언니는 나가고.
정애언니만 붙어 있는거에요....;;;;;;;;
오늘 가보니까 족장언니랑 공연단 언니들 사이가 좋아 진거 같더라구요..
태화언니는 다음주 부터 다시 연습실 나가신다네요
리나언니는 줌바 벨리댄스 대표 강사. 겸 인하렘 에서 하는 공연도 뛰는 걸로...
그렇게 됬나봐요..^^
벨리 파티 가서 공연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하면서
언니가 늘 말하시는 대인관계 .. 그리고
올라 가기전까지 말씀 하셨죠 단원이 없어서..사람들이 없어서..니는 모르는지 몰라도
정말 게으르고 연습 안한다는거 절실히 느꼇죠
부지런 하게 안무도 짜고 연습복도 만들고 그러면서 수업도 하시는분들...만나고..
대화도 하고...그러면서 ..나는 더이상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요
게다가 곧 인천 이랑 서울 근교에서 학원 오픈 하신다는 분들...정말 자랑 스럽게 이야기 하시면서
또 작품도 보여 주시고...손수 만든 옷입고 나와서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고 ..
멋진 몸매를 가지고 예쁜옷입구추는 내또래 여자애들...(성신여대랑 이화여대 학생들..
김미희씨의 제자의 제자 래요..^^)
한국무용 전공 한 분들이었는데 키가 170이 넘는거에요..날씬하고..게다가..
정말 이뻣어요...*^^*
나이가 50이 넘는 벨리댄스 선생님하신다는 분도 오셔서 열심히 춤추시고..
하...너무 너무 내가 보잘것없고 할줄아는것도 없고..부끄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