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실, 클릭!!] '파리의 연인' 뜨자 '파리의 소품' 불티
주인공 패션 따라하기 열풍
드라마가 뜨면 드라마에 나왔던 소품도 따라서 뜨는 법.
시청률 40%대로 화려하게 날아오르고 있는 SBS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의 세 주인공 김정은, 박신양, 이동건을 따라 하려는 팬들이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옷과 패션 소품들이 200여건 이상 경매에 올라오는 등 '파리의 연인 따라잡기' 상품들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여주인공 김정은이 매는 검정색 포터 배낭.
입찰자수만 100명이 넘었다. 가격도 2만원대로 저렴한 편.
발랄한 김정은을 잘 나타내는 볼레로 재킷도 찾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김정은이 날마다 터뜨리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녹음기도 인기.
박신양이 입고다니는 정장도 잘팔리는 상품 중 하나다. 같은 정장이라도 재벌인 한기주의 정장을 입기 위해 네티즌들이 입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부잣집 아들이면서도 박신양과는 다르게 터프함과 자유스러움을 내보이는 이동건을 따라하려는 팬들은 주로 라운드 티셔츠와 운동화를 산다.
옥션측은 "200여건이나 되는 경매건수는 예전 '천국의 계단'이나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젊은층에 어필했던 드라마보다 2배이상 많은 수치"라며 "최근에 드라마 속의 상품이 경매에 올려지는 횟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 권인하 기자 ind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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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뜨자 '파리의 소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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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터프함과 자유스러운 수혁의 패션을 따라하는 젊은 뭇 남성들~ 안목 있으십니다.~ 지도 블루의 숫자로고 라운드 티셔츠~ 탐나는데~ 신청하고 싶당~~
역시,,,정말 머찐 남자는 남자가 알아본다더니,,,,따라하는 뭇 남성들...울 동건님 머찐건 알아가지고,,,
동건님 입는 옷은 어디껄까요? 제일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