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해상공원-까멜리아

[진달래]

섬 모양이 뱀의 형상이고  섬에 뱀이 많아서...긴 뱀을  닮았다 하여 장사도라 칭한다.

섬 90%가 동백꽃(카멜리아)으로 뒤덮여 '카멜리아'라 불리는 통영 '장사도'(한산면 매죽리)다.

장사도 공원은 민간투자 유치 난항 등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지루한 준비 끝에 올 1월 자생 꽃섬 공원으로 탄생했다.

지금까지 수십만명이 다녀가고.....하루에도 만명이상이 다녀간다고 한다...

예상밖 대박난 여행관광코스여서 외국관광객 유치도 대박난 상품....

총 250억 원을 들인 섬 곳곳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자리 잡았고,

수생식물원과 맨발공원, 학습관, 야외 갤러리, 야외 공연장 등이 갖춰졌다.

 

무엇보다 섬 전체가 난대림 군락과 동백나무, 후박나무, 야생화로 뒤덮여 4계절 내내 숲이 푸른데다

4월부터는 섬 90%를 덮은 동백꽃이 만발해 옥빛 바다와 푸른 숲, 붉은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사도는 긴 뱀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총 면적 39만㎡로 거제 외도보다 2.7배 크다.

동서로 200~400m, 남북으로 1.9㎞ 길게 뻗어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섬으로 통영항에서 25㎞, 뱃길로 50분 거리다.

거제도에서는 뱃길로 15분거리....

동백꽃으로  뒤덮인 장사도해상공원은 4월5월엔 말그대로 환상적이다...

하여 까멜리아라 불리우는 해상공원은 축제의 분위기 그 자체이다...

기상변화로 이번 외도는 못갔지만....

더 웅장하고  멋진 통영 까멜리아(장사도해상공원)에서

울님들과 아름다운 추억의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언제인가 통영 미륵산을 걸쳐 꼭 안내해보고 싶었던 곳인지라....

내린다던 비소식도 없이... 포근하고 따스한 봄날같은 날씨에....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늦가을의 낭만을 함께 만들어서 감사한 하루입니다~~~

[천 리 마]

자세한 정보감사합니다 다음엔 동백꽃이 만발할때 또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