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북은 한낮 기온 31도에 장마는 오지 않고 비다운 비는 오지않는 날씨라 땅은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다.
이번주말부터는 장마라 하는데 요즘 날씨는 변덕이 심해 비가 와봐야 한다.
매년 7월 2~3일경 자두와 살구를 수확하는데 올해는 빨리 익어가고, 주말부터 계속 비가 온다하여 집사람 서울가는 부산역에 데려다 주고 혼자서 터로 갔다.
아파트에서 사용처가 없어 방치되어 얻어온 석판을 밭가장자리에 깔고 예년보다 수확이 적은 살구를 먼저 수확하고, 자두는 익은 것 위주로 수확을 했다.
자두는 10키로 한박스와 반박스, 살구는 반박스 정도 수확을 하였다.
지난번 심은 메주콩은 하나도 안올라 오고 팥은 70%정도 발아를 했다.
역시 새피해 인지 올해는 여행 등 시간이 안맞아 모종을 못하고 씨를 넣었더니 걱정한대로 실패를 했다.
늦었지만 모종을 조금 만들어 심어야 할것 같다.
오늘도 한낮기온 31도로라 낮에는 일을 못할지경이라 오후2시경 서둘러 철수하여 부산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