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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골목 기행①
●1코스 : 역사문화거리
인사동의 유래 및 역사적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
서울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일대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와 눈여겨볼 근대 건축물이 많은 곳이다.
이곳은 도심 속에 녹아 있는 오래된 이야기와 함께 골목마다 남아있는 옛 서울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인사동 중심길을 벗어나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과
익선동의 낮은 한옥이 줄지어 있는 답사 코스를 따라 걷게 되면 서울의 또 따른 풍경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중심 골목길 4개 코스는 시간의 흔적이 만들어낸 전통과 현재의 멋이 흐르는 길로 이 길을 따라 걸어본다.
1코스 : 역사문화거리 / 2코스 : 전통생활거리 / 3코스 : 추억향수거리 / 4코스 : 옛길산책러리
1코스 ‘역사문화거리’는 인사동의 유래 및 역사적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인사동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고미술 상점, 화랑, 필방 등과 더불어 도화서 터, 삼일독립선언유적지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요 코스> 안국역 6번 출구 → 북인사마당 → 통문관 → 갤러리인사아트 → 명신당 필방 → 통인화랑 → 선화랑 → 호산 붓 박물관 → 서울 중심점 표지석 → 삼일독립선언 유적지(순화궁 터) → 죽동궁 터 → 민영환 선생 자결 터 → 공평 도시유적 전시관 → 조계사 → 우정총국/전의감 터 → 도화서 터
인사동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곳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인사동은 조선시대 한성부 관인방(寬仁坊)의 ‘인(仁)’과 대사동(大寺洞)의 ‘사(寺)’를 취해 지금의 명칭이 되었다.
조선 초기 도화서터가 이 부근에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술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1930년대에 골동품, 고미술 관련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화방, 고가구점, 민속공예품 점포들이 생겨나면서 전통문화 거리로서의 명성이 더욱 확고해졌다.
인사동은 서울에서 한국적인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특별한 거리다.
전통가게들과 찻집,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곳곳에 역사적 흔적들이 남아 있어 인사동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사동 길은 종로의 현대화된 마천루들과 전통 한옥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촌 한옥마을 사이를 잇는 길이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다.
또 이곳에는 이율곡 선생 집터, 을사늑약에 분개해 자결한 민영환 선생의 집터, 독립선언 유적지, 박영효 대감 집터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들도 만나볼 수 있다.
북인사마당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90m쯤 가면 인사동 북쪽에 있는 광장이 ‘북인사마당’이다.
이곳에는 2001년부터 인사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 북인사 관광안내소가 있다.
안내소 외벽에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인사동의 변화를 소개하는 동판이 붙어 있다.
북인사마당 광장에는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붓 조형물 ‘일획을 긋다’라는 상징물이 있다.
또 과거 ‘충훈부 터’임을 알리는 표시석과 김영란 시인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라는 시(詩)가 음각되어 있는 비석을 볼 수 있다.
통문관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고서, 휘귀본, 인문학 서적 전문 서점이다.
1934년 창업주 이겸로(李謙魯)씨가 당시 일본인이 경영하던 서점을 인수하여 ‘금항당(金港堂)’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고서점이다.
1943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고, 1945년 해방을 맞아 ‘통문관’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유실되었던 귀중한 문헌을 고서(古書)더미 속에서 많이 찾아냈다.
1950∼1960년대를 지나면서 통문관은 명실공히 국학 분야를 연구하는 이들의 자료의 보고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갤러리 인사아트
갤러리 인사아트는 인사동 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성을 극대화하며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흐름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신진작가와 중견작가, 개인과 단체, 지역을 막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장을 대관하고 있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대관 전시를 하고 있으며, 대관시스템으로 작가들의 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명신당 필방
명신당 필방은 1932년 충남 보령에서 벼루공장으로 시작하여 1987년부터 지금의 인사동으로 옮겨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예에 필요한 문방사우(文房四友)를 파는 곳이다.
명신당 필방은 4대에 걸쳐 이어진 가게로, 3대 주인은 며느리인 김명이고, 4대를 잇고자 하는 이는 김명의 딸인 이수정이다.
김명의 남편 이시규는 서예작가이며 전각가다. 이 가게는 외국의 국빈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곳이다.
이제는 몇 군데 남지 않은 붓 가게이자 문방사우와 다양한 글자체의 전각으로 유명한 곳이다.
통인화랑(통인가게)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화랑으로 2024년이면 100주년이 되는 유서깊은 화랑이다.
통인화랑은 고미술과 현대미술, 현대공예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975년 남농 허백년, 1976년 박서보 개인전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다수의 초대전과 신진작가 발굴에 힘써왔다.
오랜 한국 미술 역사 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미술 시장의 흐름에 앞서가고 있는 화랑이다.
선화랑
선화랑은 1977년 고(故) 김창실 대표에 의해 현재 위치에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관 후 지금까지 회화, 조각, 판화, 공예 분야 등에 걸쳐 작고작가, 원로작가, 중진작가, 신진작가, 외국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5백여회의 전시를 개최해 오면서 해외 유수 아트페어 참가, 선 미술상 제정 및 시상,
선 미술지 발행 등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온 명문 화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3년에는 현재의 위치에 5개실의 전시실 규모를 갖춘 건물을 신축, 개관함으로써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들을 수용하는 복합 전시공간으로 거듭났다.
호산 붓 박물관
2011년 10월에 개관한 붓 박물관으로 붓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명인의 작품부터 중국과 일본의 붓, 벼루, 먹 등 1천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딘가 엄숙함까지 느껴지는 호산 붓 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전통예술에 대한 김진태 관장의 안타까움과 분함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서울 중심점 표지석
조선 말기인 1896년 고종황제가 한양(서울)의 중심 지점을 나타내기 위해 설치한 표지석이다.
이곳에는 현재 네모기둥의 화강암을 둘러싸고 그 모서리에는 마치 연필을 세워 놓은 것과 같은 8각 기둥의 화강암 4개가 세워져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사각형의 표지석은 가로·세로 59㎝, 높이 50㎝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팔각기둥은 각각 가로·세로 21.5㎝, 팔각 한 변의 길이는 9㎝다.
서울은 북악, 인왕, 남산, 낙산 등 4개의 산(山)이 있어서 명당(明堂)인데다가 이 산을 연결하여 성곽을 쌓았으므로
4개의 8각 기둥 돌은 4개 산을 의미하고, 가운데의 네모기둥 돌은 한성의 중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원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5의 하나로빌딩 바깥 서쪽 화단에 놓여 있었다.
현재는 하나로빌딩 1층 로비 안으로 옮겨 보존 관리하고 있다.
삼일 독립선언 유적지(순화궁 터)
삼일 독립선언 유적지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9년 3월1일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이다.
종로통에서 인사동길을 따라 오르다가 중간쯤 인사동 네거리에서 홰나무길(태화관길)을 따라 꺾어들면
곧장 ‘태화빌딩’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옛 ‘태화관’자리다.
이 건물 앞에 ‘삼일독립선언유적지’라는 돌에 새긴 표지석이 있다. (주소 : 종로구 인사동 194-39)
원래 이곳은 조선의 임금 중종이 딸 순화공주를 위해 지은 순화궁 터였으나 매국노 이완용이 자신의 별장으로 꾸몄다.
1905년 일본이 을사늑약을 체결할 당시 이 조약에 찬성한 이완용·박제순·이지용·이근택·권중현 등 ‘을사오적’을 비롯해
이토 히로부미가 드나들면서 매국의 근거지로 변했다. 이후 이완용은 이 별장을 요릿집 명월관 분점인 ‘태화관’으로 바꿨다.
이승훈·손병희·한용운 등 민족 대표들은 매국 대신들이 맺은 을사늑약과 경술국치를 무효화한다는 의미로
이 자리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일본 경찰들 앞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후 모두 잡혀갔다.
죽동궁 터
삼일독립선언유적지 앞에 죽동궁 터 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죽동궁은 순조의 장녀 명온공주와 그 남편 김현근이 거주하던 곳이다.
이곳은 당시 김현근이 앓고 있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무당들이 대나무 칼춤을 추며 병이 낫기를 기원했다고 해서
죽도궁(竹刀宮)으로 불리다가, 후에 죽동궁이 되었다고 한다.
고종 때에는 명성황후의 조카로 입양된 민영익(閔泳翊)이 죽동궁의 주인이 되었다.
민영환선생 자결 터
인사동 공평빌딩 앞에 민영환 선생의 자결터라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한말의 충신 민영환은 을사늑약의 폐기를 궁궐 앞에서 주장하다가 일본 헌병의 강제해산으로 실패하자
1905년 11월 30일 새벽 6시에 청지기의 집에서 국민, 외교사절, 황제에게 보내는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했다.
순국 후 피묻은 옷과 칼을 상청(喪廳) 마루방에 걸어 두었는데 이듬해 5월 상청의 문을 열어보니
대나무 네 줄기가 마루바닥과 피묻은 옷을 뚫고 올라왔으므로 사람들은 그의 충정이 혈죽(血竹)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이 나무를 절죽(節竹)이라 하였다. 선생의 집은 견지동 현 조계사 경내에 있었다.
공평 도시유적 전시관
2015년 공평 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 한양에서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온전하게 발굴된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유적과 기억을 원래 위치에 전면적으로 보존하고자
공평 도시유적 전시관을 조성하여 2018년 9월에 개관했다.
2014~15년에 걸쳐 실시된 발굴 조사를 통해 조선 초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총 108개 동 건물지와
중로, 골목길 등의 유구와 1,000여점이 넘는 생활유물이 확인됐다.
그 중 유구의 상태가 가장 온전히 남아있는 16~17세기 문화층 유구를 전시관 내부로 이전하여 복원했다.
이중 전동 큰집, 골목길 ㅁ자집, 이문안길 작은 집의 3개 건물지가 핵심 콘텐츠로 각 건물지별로 1/10 축소 모형,
가상현실인 VR체험, 출토된 유구 위에 1:1 복원 모형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16~17세기 한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사용했던 골목길이 확인되어 이문안길과 전동 골목길을 직접 걸으면서 조선시대에 와있는 느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빌당 지하 1층
*개관 : 화요일~일요일, 09:00~18:00
*관람료 : 무료
*대중교통 : 지하철 종각역 3-1번 출구(1호선) / 버스 : 공평·종각 정류장
*승용차 : 센트로폴리스 빌딩 지하 3-7층(별도 주차료 있음)
조계사(曹溪寺)
조계사(曹溪寺)는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절이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으로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
‘조계’라는 명칭은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조계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대한불교 직할교구 본사로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자리하고 있다.
도화서 터
조계사 옆에 있는 우정총국 앞 도로에 도화서 터 표시석이 세워져 있다.
도화서는 조선시대 그림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으로 한국 정통 회화의 요람이자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고려 때에 국가에서 필요한 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담당했던 도화원(圖畵院)은 조선 건국 이후에도 그대로 존속하다가,
1471년(성종 2) 도화서로 명칭이 바뀌었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으로 기존 관청을 궁내부(宮內府)와 의정부에 나누어 소속시킬 때 도화서는 궁내부 소속으로 되었다. 도화서는 예조에 소속된 관청으로서,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그림을 그리는 일과 화원을 양성하는 일을 맡은 곳이다.
*참고 : 현재 도화서 터 표지석은 견지동 우정국 앞과 중구 수하동 64번지(지하철 을지로 입구역 4번 출구 뒤) 2곳에 설치되어 있다. 학자들에 의하면 을지로 입구역 자리가 옛 도화서 터로 알려지고 있다.
우정총국(郵政總局)
조선시대 후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이다.
1884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근대식 우편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국내·외 우편 사무를 시작한 유서 깊은 곳으로 그 의의가 크며,
우정총국 개국식을 계기로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킨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원래 여러 동(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의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이며 남향으로 지붕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는 우정기념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기념관 기능에 따라 일부를 고쳐 옛날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지는 못하다.
기념관 안에는 우표와 문헌,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우정총국 건물은 지하철 안국역 서쪽의 안국동 사거리에서 남쪽의 종각 방향으로 난 우정국로를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이는 의약을 제조하고 약재를 재배하던 '전의감(典醫監)'이 있던 곳이다.
【참고 자료】 소개된 화랑과 필방 및 근대 문화 유적지에 관한 설명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하여 재구성했음.
(방문일 : 2022년 12월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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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 중심 골목기행 1코스에 이어 이번주(12월29일 혹은 12월30일)에는 골목기행 2코스를 답사할 계획입니다.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회원님이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코스는 종로3가역을 출발하여 '익선동 한옥마을'을 거쳐 '경인미술관'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거쳐 인사동을 지나 안국역까지의 코스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말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언제 기회가 되면 나들이 답사 함께 가보지요.
@한사영 언제 주말(토, 일)에 날 한번 잡아보지요. ㅎ
우연찮게
어제 이 골목을
누비고 왔답니다
경인미술관에
그림전시를 2년에
한번
동생이 ㅡ
익선동 한옥마을이
궁금하네요
비원가다
잠깐 지나치기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 자료가
서울 여행에 좋은
자료가 될것같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은 전부터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주로 개량 한옥이라고 하는데 답사를 다녀와서 소개할까 합니다. ㅎ
경인 미술관에서
2년 전, 여름 우리 카페의 수도권지역 첫 벙개가 있었답니다.
제겐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동생분이 화가이시군요.
외국여행가면 가이드 졸졸 따라다니며 역사 설명 듣는것이 어찌나 그렇게 귀에 콕콕 박히던지 ㅡㅡ
인사동을 갔는데
나의 그때 모습처럼
외국인들이 가이드 졸졸
따라다니며 귀 쫑끗하는
모습이 기억에 떠오르네요
긴 ~
포스팅
정독하니 뿌듯합니다 ^^
감사합니다.
미리 사전 지식이 있으면 더욱 이해가 쉬운 법이지요.
연말 건강하게 지내시길...
날씨 추운데 길위에서
자연과 역사탐방을
하시는 열정에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
괜찮으시다면 연락처
올려주시면 시간날때
마다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핸드폰 번호 알려드립니다.
시간되시면 부담없이 찬찬히, 여유롭게 함께 답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010-6232-5461
걷기여행 코스까지 안내하시면서
인사동을
골목 구석구석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동을 중심으로 서울 골목길 코스가 있어 한겨울에 나들이 답사하기에 좋을 것 같아 실천에 옮겼답니다. ㅎ
앞으로 골목기행은 3회가 더 소개할 계획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길목카페에서 좋은
길동무를 얻게 된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정겹고
아름다운길을 함께
하기로 해요.
넵!
함께 길동무해서 좋은 길 같이 걸어보는 그런 기회를 기대해 봅니다. ^_^
혹한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항상
길위에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 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사동 거리 볼거리가 쏠쏠한데 몇 년 동안 못 가봤는데 ... 이렇게 올려주시니 옛 생각이 납니다.
가끔씩 한번 들려보세요.
그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