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리포트

[이진영11]

1. 상상하는 사람, 구현하는 사람

 대학의 마지막 학기, 실시설계도면을 작성하면서 건축 도면에서 결정하는 수많은 것들에 놀라고 있다. 굉장히 사소하고 작은 결정같지만, 이를 생략했을 때 꽤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까지 재료와 시공 수업에서 동시에 배우니 왠지 실제 지어지지도 않을 건물이지만 여러가지 걱정을 하며 작업을 진행하게된다. 특히 설계 도서를 작성하면서 많이 궁금했던 부분이 단열부분이었는데 발표에서도, 교재본에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쟁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왠지 페인트를 정말로 아래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 칠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왔었다. 그렇기에 재료와 시공 수업의 마지막 발표만 남겨둔 가운데 항상 수업하면서 말씀하시는 '모든 선택, 결정은 건축가가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더더욱 어렵다. 수업을 들으면서 건축가는 상상하는 사람에 가까워야할까 구현하는 사람에 가까워야할까 의문이 생긴다.

2. 도장과 합성수지

1) 도장

물체의 표면에 도료를 사용하여 도막을 형성하는 것

(1) 도장의 목적

① 외부환경으로부터 생기는 결함(충해, 부식, 마모 등)에의 보호

②공기, 습기, 햇빛, 약품에 대한 보호

③색채, 광택을 내어 마감(미장)___색상에 따라 피로 감소 등의 효과가 다르다.

(2) 도장재료의 종류 및 특징

: 수성페인트, 유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 에멀젼 페인트 등

① 수성페인트

: 취급이 간단하고 건조가 빠르며 저독성 무공해이므로 주로 실내에 사용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광택이 안남.

② 유성페인트

기름+안료+Thinner

피막의 광택이 우수, 내후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 저렴한 가격

경도가 낮으며 건조 속도가 느림

③ 에나멜페인트

: 유성페인트 일종. 니스를 섞어 만들어 선명하고 광택이 좋지만 건조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④ 에멀젼페인트

: 수성페인트 + 합성수지 + 유화제

++ 니스 : 천연수지 합성수지를 녹여 투명한 도막을 만드는 재료

건조가 빠르고 광택을 내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다.

++ 락카 : 합성수지를 녹인 도료를 스프레이를 통해 분사하는 재료

건조가 빠르며 연마가 용이하지만 도막이 얇고 부착력이 약한 단점이 있다.

++ 옻칠 :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채취한 액체를 도료화한 재료

내열성이 우수하며 수밀성이 크지만 직사광선에 약하고 시공공정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3) 도장방법

붓도장, 스프레이도장, 정전도장, 롤러도장, 에어스프레이, 에어리스스프레이, 핫스프레이 도장 등

(4) 도장시 주의사항

표면 습기 제거

-온도 5℃이하에서 작업하지 않는다

습도 85%이상에서 작업하지 않는다.

도막의 두께는 얇게 여러번 칠하는 것이 좋다.

작업시 화기에 주의한다.

(5) 도장의 하자, 하자 원인, 대책

  핀홀, 백화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도장공이 숙련되지 못했거나 재료가 제대로 섞이지 않았거나 너무 오래되었을 경우 발생한다.

2) 합성수지

합성고분자 화합물의 총칭으로, 열가소성수지와 열경화성수지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1) 열가소성수지

(연화온도 : 60~80도)

- 선상구조로 가열하면 연화되고 유동성을 띤다. 물리적으로 용융되는 것이므로 아무런 화학변화도 일어나지 않으며, 냉각하면 원래의 유동성으르 잃어버리고 본래 상태로 돌아간다. 가열하면 재성형이 가능하며 투광성이 좋지만 강도 및 연화점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구조재료로는 적당하지 않으나 마감재로서 가격이 비교적 싸다는 장점이 있다.

- 가공 : 사출,압출 성형등이 능률적이고 연속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 종류 : 폴리카보네이트(PC), 폴리프로필렌(PP), 테플론, 아크릴, PVC, PS 등

(2) 열경화성 수지

(연화온도 : 130~200도)

-3차원 입체구조로 주로 축합에 의해서 만들어진 고분자 화합물이다. 가열하기 전 일단 연화하지만 가열에 따라 중합반응이 일어나고 가소성을 잃어 계속 가열하면 차차 경화되며 나중에는 가열하여도 용융되지 않는다.

열경화점이 높고 유리섬유등과 같이 사용하면 기재에 의하여 충분한 구조적소질이 있다.

내후성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재성형이 불가능하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 가공 : 압축, 적층성형등을 통해 일회적인 가공으로 만든다.

- 종류 : 페놀수지, 우레탄수지, 에폭시 수지 등

3. 방수재와 단열재

1) 방수재

연속적인 막(Membrane, 멤브레인) 재료를 이용하여 물의 이동을 방지하는 건축 구성요소.

방수재료를 구조체의 표면에 붙이거나, 바르거나, 도포하여 일정의 두께로 만들어 방수층을 형성하는 행위를 방수공사라 한다.

아스팔트 방수, 시트방수, 도막방수, 금속방수 등이 있다.

※ 코킹

: 석공사의 줄눈, 어항, 창문 등에 쓰이며 잘못쓰면 줄눈 주변에 기름으로 인한 오염이 생길 수 있다.

두께 는 줄눈 폭에 따라 달라진다.

※발수재

- 자동차 표면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게하는 것. 

조적조의 경우 백화현상이 발생하여 줄눈부분을 발수코팅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2) 단열재

열전도율이 작고 열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를 단열 재료라 한다. 

흡수성이 강해 바깥과 내부의 온도차에 따른 물을 흡수할 수 있다. 

단열재는 흡음재가 될 수 있지만 흡음재는 단열재가 될 수 없다.

(1)단열재의 종류

유리섬유제품, 암면, 석면, 발포폴리스틸렌(스티로폼), 폴리우레탄 폼, 코르크판 등

(2) 내단열/중단열/외단열

① 내단열

- 구조체 실내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공법이다.

- 비교적 시공이 간단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다.

- 내부결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에 대한 보완을 해야 한다.

② 중단열

- 구조체 중간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공법이다.

- 주로 PC판 단열 및 조적벽 공간 쌓기에서 사용된다.

- 내부결로의 우려가 적다.

③ 외단열

- 구조체 바깥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공법이다.

- 내부결로가 생기지 않아 단열효과가 가장 좋다.

- 시공하기가 어렵고 공사비가 비싸다.

(2) 시공시 주의사항

- 결로현상 - 물체의 표면에 습공기가 노점온도 이하에서 이슬이 맺히는 현상-- 곰팡이, 마감손상 등 발생

- 열교 - 구조적 이유로 단열재가 불연속 되거나 관통되는 부위에 열손실 문제가 생기는 현상.

- 얼룩무늬현상 - 천장의 얼룩무늬현상(Pattern staining)은 실내의 먼지에 의한 열전달에 의해 천장속에 있는

구조체의 형상이 나타나 천장이 더러워지는 것으로 열교의 특수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박재현05]

알기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이진영11]

감사합니다~

[이선민15]

ㅋㅋㅋㅋㄱㄱㅋㅋㄱㄱㄱ 동영상의 페인팅 방법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ㅋㅋㅋㅋㄱ 동영상과 레포트 정리내용 잘 보고 갑니다!!!ㅎㅎ

[송미선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페인팅방법정말 멋지네요222222

[이진영11]

ㅋㅋㅋㅋㅋㅋㅋ 미스터빈이란...!

[대장]

ㅎㅎㅎㅎ. 완전 기사시험공부..good

[이진영11]

넵 감사합니다!!

[이소영13]

건축가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박지수15]

왠지 모르게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에 등장할 것만 같은 분위기의 인트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