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ESCO시장 1조로 키운다 | ||||||
지경부, ESCO 산업활성화 방안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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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0일 아파트 ESCO 시범사업지인 서울시 상도동 소재 신동아리버파크 공공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에너지관리공단·SH공사를 비롯한 ESCO협회·삼성에버랜드·GS파워 등 ESCO업계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주재하고 ‘ESCO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계시장의 1.2%에 불과하고 70%가 정책자금인 국내 ESCO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해 △공공기관 ESCO 의무화, 아파트 ESCO 활성화 등을 통한 시장창출 △ESCO 공제조합, 정책자금 확대 등을 통한 투자확대 △ESCO의 전문화·대형화, 성과보증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글로벌 협력 △산업기반 강화 등 5가지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15년까지 시장규모 1조원, 고용창출 1만7,000명, 연간 에너지절감량 55만TOE(3,025억원)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의 관계자는 “ESCO 사업은 1억원 투자시 매년 3800만원의 에너지절약 효과가 있어 설비 내구연한을 10년으로 가정할 경우 투자대비 3.8배의 효과가 있다”라며 “그간의 에너지절약은 국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초래했다면 ESCO는 국민들에게 불편과 고통이 아닌 경제적인 혜택을 주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출처:투데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