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풀무원을 매입했는데요...
풀무원을 사고나서 행복할 일들이 조금 생겼습니다...
어떤 아저씨의 글입니다...
저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이 언뜻 생각나네요...
매출 1조 이상... 시가총액 1조 이상....Dream come true~~~~~~ 아자~~
오늘 기사를 보니 풀무원이 아름다운 가게에 차를 기증했다고 하네요..
참 기특한 회사입니다...
남승우 사장이 대머리처럼 머리를 전부 밀었더군요...^^
2달전인가...
심심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놀란건...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80%이상이 여자분들이였다는 점입니다...
그날 일일 자원봉사로 나온 분들은 저말고는 전부 여성분들이였구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건 여성분들인가 봅니다...^^
그날... 우연이 03학번 이쁜 여자아이를 만났죠... ^^
농담이구요...-_-
그때 아이들을 위한 벼룩시장이 열렸었는데...
그 행사에 물품을 지원해준 회사가 해태제과와 풀무원 샘물이였습니다..
이래저래 해태제과와 풀무원과 아름다운 재단은 저와 인연이 많네요...
그 이쁜 여자아이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은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ㅋㄷㅋㄷ
담에 또 한번 자원봉사 나가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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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소만 일로 마누라와 다투었다
마누라가 동네에서 콩나물, 두부 등 먹거리를 사왔는데
내말대로 '풀무원' 제품이 아니어서 '먹거리는 조금 비싸더라도 반드시
풀무원 것을 사라'는 나의 평소 지침을 어겼기에 잔소리좀 하였다.
그날따라 아내는 신경이 날카로왔는지 다툼이 조금 커졌고,
담배한대 피우면서 문득 '풀무원 주식을 사야겠다'는 우연한 생각이 들
어 다음날 곧바로 풀무원 주식 사서 지금까지 고집스레 가지고 있다.
좋은 주식 고르기 위해 밤새워 경영지표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
상생활 현상 변화에서 그리고 대중들의 향후 의식변화를 관찰하면 손쉽
게 고를 수 있다고 본다.
시골에서 가난하게 자랐던 내가 언제부터 내가 명품을 고집하고 있나?
지난날 농약이 뿌려진 콩나물, 상한 두부도 값이 싸면 먹고 자란 내가
아닌가?
이제 살만큼 살게 되고 단둘인 자식들에게만큼은 적어도 먹거리는 안전
한 식품을 먹이고 싶지 않아 풀무원 제품을 고집하기 시작한 것인데, 이
제 나도 풀무원 제품이 아니면 먹기에 찜찜하다.
요즈음은 자식들이 적어 생활에 여유가 생기어 음식에도 모두 까다로운
것 같다. 어는 부모들의 마음이 나와 비슷하지 않겠는가
과천종합청사에도 풀무원이 100% 투자한 외식업체가 식사를 독점제공하
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과천청사에에만도 수만명의 공무원들이 있다.
맛과 건강은 인종과 문명구별이 없는 것이다. 풀무원 제품은 조만간 해
외에서도 인기있을 것이다.
얼마 전 사스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을 때에도 우리집은 철저히 풀무
원 제품만 골라 먹었다. 웬지 풀무원 제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건
강에도 좋다는 믿음이 최근 몇년 사이에 쌓여기 때문이다.
갑자기 급성장하다가 중국과 같은 국내외적으로 우후죽순처럼 나타나는
경쟁자들에 부딪히여 금방 사라지는 IT 업종들이나, 막연한 꿈만 있는
소위 BT 업종들에 비하여 볼 때에, 아무리 생각해도 풀무원은 성장은 꾸
준히, 머지 않아 급속한 성장가도를 달릴 것이라 믿어진다.
아마 금년 상반기에 풀무원이 지주회사로 변모할 즈음
풀무원 주가가 폭락할 당시 풀무원 IR 담당자가 나와 해명하는 글을 읽
어 보았다. 풀무원만큼은 불필요한 일이다. 요즈음 투자자들은 분석력
이 뛰어나 회사 말을 믿고 투자하지 않는다. 폭락즉시 풀무원 주가는 원
상태로 되돌려지고 계속 상승하였다. 풀무원은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다.
요즈음 말썽많은 외국 ING 증권사의 애매한 전망과 이에 부화뇌동하여
어제 오늘 말바꾸면서 설득력없는 코맨트를 하는 국내증권사의 행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안주니까 좀더 풀무원 주식을 싸게 살려는 안달
같기도 하다
아래 어떤 분이 풀무원 주식이 25만원까지 간다고 했는데
나는 걸핏하면 주식수가 1000만주이상으로 불어나는 거래소 및 코스닥
주식들과 비교해 볼 때에 머지 않아 그 이상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
람이다
나는 시골에서 가난하게 자란 사람이지만
어렵게 아파트, 자동차, 냉장고, 핸드폰 등을 남들처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렵게 살기 때문에 이것들을 철저히 닦기 조이고 아껴 쓴다.
전부 5년 이상 되었는데, 10년 이상 사용하도록 철저히 아낀다.
그러나, 먹는 것에는 아끼지 않는다.
과거 초보시절, 소위 IT 업종들을 편력할 때에, 심한 주가 등락과 함께
심장이 떨리고 뱃속에 위산이 쪼르르 흐르는 경험을 한 것이 몇 번이었
던가? 순식간에 반토막에 반토막이 나버렸다.
풀무원의 주주가 된 이후로는 설령 주가가 곤두박질쳐도 웬지 마음이 편
안한 것은 왜일까?
그것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먹거리만큼은 풀무원을 고집하는 나의 마음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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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의 투자놀이
풀무원를 가지고 있는 이유
삼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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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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