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가 조금 넘었네요. 혹시 지금도 잠못 이루고 계신 분이 있을까요? 저는 곤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일찍 누웠는데 마침 깊은 잠에 들었다 이 시간에 깨어났습니다.
어제 입양센터에 갔다가 작은 강아지 방에서조차 자유롭게 있지 못하고, 더 작은 동굴같은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바다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똥밭에서만 구르며 임신한 몸으로 학대까지 당했던 바다에게는 자신을 보살펴주는 '친절한 사람'의 존재는 그저 낯설기만 할뿐인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53B44542C36930B)
사방이 똥밭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사랑을 모르고 지냈던 바다.
.
.
.
뚱아저씨가 유기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던 2년 전쯤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고라 반려동물방에 어떤 강아지의 구조요청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안쓰러웠던 강아지였습니다. 아마도 우리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중에도 벽만 쳐다보고 있던 이 강아지의 사진을 기억하고 계신 분도 계실 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ADD40542C372217)
늘 벽만 쳐다보고 있던 강아지
주인에게 학대 받았고, 그 공포감에 늘 벽만 쳐다보고 있던 강아지였습니다. 이 아이에게는 세상은 그저 두려운 곳이었고, 사람은 무서운 존재 그 자체였었습니다. 그래서 그 좁다란 벽의 틈, 그곳만이 이 아이가 그 두려움을 피해 숨을 수 있었던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CC546542C37B906)
사람의 손길로 꺼내려고 해도 안나오려고 애쓰던 벽강아지.
누군가에 의해 구조가 되었지만 치료비가 모자라다는 이 강아지의 대한 도움요청이 있었고, 당시 약간의 여유가 있었던 저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중랑구의 한 병원에 있던 이곳을 한달음에 방문했었지요.
다행히도 이 강아지는 어느 보호소에서 구조한 강아지이고, 그 보호소의 책임하에 치료하고 입양을 보낸다고 해서 더는 간여를 하지 않고 뒤로 돌아섰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처음으로 유기견의 존재를 알아가던 뚱아저씨에게는 저 벽강아지의 모습은 너무도 슬펐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포악한 자에게 학대를 받으며 살며 지냈던 약한 자들이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그 무력감.. 그 무력감을 극복할 수 없었기에 오직 피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좁디 좁은 작은 공간.. 그곳만이 유일한 안식처였던 아이..
아마 지금도 이 세상 어딘가에는 폭력적인 남편에게 학대받으며, 이 강아지와 다를 바 없이 자신의 존재를 억누른 채 집안의 어느 한쪽 구석인가를 의탁하며 사는 여성분들도 있겠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것이 강한 자가 물리적 폭력으로 약한 자를 누르는 것입니다. 힘센 남자가 여자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힘센 지위에 있는 권력자가 힘없는 가난한 자를 지배권력으로 제압하고, 지구위의 가장 강한 포식자인 인간이 그들의 도움없이는 절대 살아갈 수 없는 가엾은 작은 생명들을 학대하는 것. 이것은 문명 사회의 인간이기를 포기한 가장 못나고 비겁한 자들의 포악한 횡포입니다.
.
.
.
2014년 9월 15일.. 똥밭에 구르며 주인에게 학대를 받았던 한 이 아이의 소식이 팅커벨에 전해졌고, 센터에 입양 대기하고 있던 강아지가 많던 팅커벨의 어려운 사정이 감안되어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결국 이 아이는 팅커벨의 품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건강 검진을 받은 후 연계병원의 작은 철장안에 있게 되었지요. 이 아이에게는 바다처럼 저 푸르고 넓은 세상의 품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바다'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바다라는 이름과는 너무도 안어울리는 환경.. 비록 구조는 했으되 그보다 더 행복한 생활이 아닌 병원의 좁다란 케이지에 있던 이 아이를 보면서 장기 임보를 보낼 때까지 그곳에 있게할 수 밖에 없다던 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36D3E542C3B870F)
하니동물병원 케이지에 있던 바다.
"그래.. 이 녀석아.. 죽이되든 밥이되든 우리 함께 같이 살자.. 어떻게 하면 네가 편히 누울 공간 하나 못마련하겠니..."
바다는 그렇게 팅커벨 입양센터로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바다에게 이곳은 낯선 곳일 뿐입니다. 자기를 대해주는 살가운 목소리의 여자 간사분도 낯설고, 똥밭이 아닌 깨끗한 입양센터 강아지방도 낯설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9B845542C3C5902)
다른 아이들은 편하게 쉬는 쉼터.. 바스켓 집
다른 강아지들은 다 편하게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바스켓 집도 바다에게는 마음이 불편한 공간이었을 뿐입니다. 벌써 몇 개월전에 팅커벨 강아지가 된 방울이나 까치는 그곳을 편안한 쉼터로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바다에게는 그곳에서조차 기를 펴지 못하고 머리를 파묻고만 싶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7BF41542C3C8434)
하지만 바다에게는 그곳조차 고개를 숙여서 숨고만 싶었던 공간이었습니다.
" 그래.. 바다야.. 지금까지 오죽했으면 네가 그랬겠니.. 아직은 그곳이 네게 낯설겠지만 이제 차츰차츰 괜찮아질거야.. 우리가 너를 도울께.. 지금은 작은 동굴같은 집이 너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지만, 언젠가는 이 방의 다른 강아지들처럼 너도 방의 주인으로 떳떳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게될거야.. 우리 조금씩 더 노력해보자"
맘씨 고운 입양센터 간사들은 바다의 마음을 조금은 더 편안하게 해주려고 오픈된 바스켓 집 대신에 동굴과 같은 작은 공간을 그 아이의 전용집으로 마련해주었습니다. 이제 이곳은 바다가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의탁할 공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93F46542C3D6F03)
아직까지 작은 동굴같은 공간이 바다에게는 유일하게 의탁할 장소
그런 바다에게는 먼저 이 방에서 생활을 한 방울이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한 바다라서 방울이를 친구로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울이는 불과 7~8개월전 카센터에서 주인에게 학대받으며 자칫하면 보신탕집에 팔려갈뻔했던 아픈 기억이 생각났는지 바다를 친구로 맞아주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D2040542C3DD104)
그런 바다를 지켜보는 2호방의 친구 방울이.
"바다야.. 바다야.. 나는 네 마음을 안단다. 지금은 비록 네 마음이 많이 힘들고 두렵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맘씨 착한 사람들이고, 이곳은 이제 너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거야.. 걱정하지마"
마치 방울이는 바다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87941542C3E7902)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663D542C81EE26)
그런 바다의 마음을 아는 것 같은 방울이
이 세상의 모든 유기견들은 다 저마다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입니다. 입양센터에 먼저 들어온 방울이도, 동구협에서 안락사가 될뻔했다가 지금은 바다와 한 방을 쓰는 까치도, 전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했었던 순둥이도 다 아픔을 겪었던 아이들이지요.
하지만 하늘의 작은 천사 팅커벨이 구해준 이 아이들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정글이 아닌 서로를 조금씩이라도 더 이해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친구가 있는 작은 쉼터입니다.
아직까지는 낯설기만 한 이곳.. 바다가 상냥한 입양센터 간사의 친절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되면 저 좁다란 작은 동굴집에서 나와서 방울이와 까치처럼 마음껏 사랑을 받으며 뛰어놀게 될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B446542C3FBB03)
"바다야.. 바다야.. 아직까지 그 동굴같은 곳이 편안하면 그냥 그렇게 있으렴.. 억지로 나오지 않아도 된단다. 언젠가 너에게 똥밭이 아닌 깨끗한 이곳이 익숙해지고, 사납고 포악한 전 주인의 말투보다 상냥하고 친절한 간사들의 목소리가 더 익숙해질 때가 올거야.. 우리는 서두르지도 않고, 재촉하지도 않고, 네가 그곳을 스스로 나와서 오히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줄때까지 기다릴거야..
그러니 바다야.. 이제는 마음 푹 놓으렴.. 앞으로 네가 숨쉬는 세상의 공기는 지금까지 네가 숨쉬었던 공기와는 전혀 다를거야. 그리고 지금은 아팠던 상처 때문에 무서운 꿈도 많이 꾸겠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네 꿈 속에는 행복한 기억이 조금씩 조금씩 더 많아질거야..
바다야.. 잘 자..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이제 무서울 것도 없는 너만의 편안한 세상이란다. 그리고 언젠가는 환하고 밝은 아침까지도 편안한 네 세상이 될거야.. 우리 그 때까지 같이 힘내자.. 알았지?
바다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넌 우리에게 있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강아지야.. 사랑해.. 바다야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65744542C7B5D0F)
첫댓글 바다야 이젠맘편히지내도돼는데 니가마음을열러줄때까지우리는끝까지포기하지않코기다릴꺼야 방울아바다를지켜줘 바다야사랑해
예전에 사연을읽고 많이 분개했었는데
너무 가슴 아프네요..
바다야 이젠 괜찮아 ,..
방울아 바다를 옆에서 잘 지켜줘,.
ㅠㅠ.....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조차 할수가 없네요...ㅠ...움크린 바다의 모습이 너무나 애처롭고 가여워서요....가슴한곳이 찢기듯 아파와요...ㅠㅠ
그저...바다에게...미안한 맘....그리고...많이 사랑한다는말...이젠...그 어떤 두려움도 없을거란...이젠 움크리지 안아도 된다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맘 뿐이네요...ㅠㅠ
지기님..ㅠㅠ..이른 새벽부터 눈물... 콧물...어쩌요...ㅠㅠ...으앙.... ..
바다야 바다야...... 사랑해.
우리 이쁜 방울이 덕분에 방울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거에요... 바다야....이제 안심해도 돼. 이제 아무도 널 헤치지 않아...
사진을 보면서 어릴적 기억속에 있는 강쥐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저 이 아침에 눈물만 삼키고 있습니다.
바다야... 사람이라서 미안해...
바다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우리 팅프의 다른 아가들처럼 센터에 갔을때 컹컹믕믕거리며 림보쭌아빠를 겁주는날이 올 때까지 기다릴께... ^^
사랑해... 바다야~~~~
방울이 울 늠름한 방울이...
고마워 방울아~~~ ^^
웅크리고 있는 바다 모습이 마음 아프네요.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지... 저역시 강한자가 약한자를 괴롭히는 것을 가장 증오하는 사람 입니다. 그래서 가정폭력 쉼터에 매달 작지만 후원도 하고 있고요. 언제나 힘있는자가 약한자를 보듬어주는 세상이 올까요?
저도 벽만 보고 있던 저 아이 사연 기억합니다.
바다를 보며 아고라의 저 아이를 저도 떠올렸고요..
기적이 뭐 크고 대단한건 아니죠.
바다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온전히 바다를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날이 꼭 올거라 믿습니다.
저도 바다에게 전할께요. 바다야~ 사랑한다!
바다의 웅크린 사진을 보며 메어지는 가슴에 눈물이 납니다..ㅠㅠ바다의 세상은 무섭고 고통스러운 기억밖에 없나봅니다...지기님의 사랑해 사랑해 반복글을 저도 주문 외우듯 읽고 읽었습니다.....바다야 사랑해 이제 고통의 기억속에서 빠져나와...널 사랑해주고 축복해줄 사람들만이 있는곳이야....바다야...사랑해 사랑해
가랑비에 옷젖듯이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바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바다가 저 동굴을 한발자국 걸어나와 '컹!!'하고 짖는 날.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기대됩니다.변화될 바다의 모습이!! 사랑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전에 동작대교 다리밑에 살던 럭키가 뚱아저씨집에 처음 왔을 때 동굴과도 같은 시커만 창고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흰순이, 흰돌이, 순심이가 차례로 럭키가 있는 그곳으로 가서 아는 척을 하면서 이곳은 안심할만한 곳이야라고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럭키가 드디어 이주일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었지요. 아마도 바다에게는 흰순이와 흰돌이, 순심이가 했던 역할을 방울이가 할 것 같습니다. 뚱아저씨나 입양센터 간사님들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같은 처지였던 방울이 같은 친구보다 더 위안이 되는 존재는 없을테니까요.
착한 방울이 슬픈 바다를 많이 위로해주고 있네요..
넘 마음이 아프네요..
바다야...사랑해...
바다의 눈빛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벽보고있는 아이의 뒷모습도 너무 맘이 아픕니다 눈물나게 아프고 맘이 먹먹해집니다 방울아 바다 맘좀 열어주렴....
눈물이.....바다가 맘을 열기를 바래봐요
눈물이 앞을 가려....끝까지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말못하는 바다지만 사랑받고 변화될줄 확신합니다 사랑의 힘밖엔 없을테니까요
지기님의 사랑이 감동스럽습니다.............
온복이도 바다도 행복해질줄 믿습니다~^^
..............................................................바다야~~~~~~~~~~~~~~~~~~~~~~~~~~~~~~~~~~~~~~~~~~
............................................................................................사 랑 한 다!!!!!!!!!!!!!!!!!!!!!!!!!!!!!!!!!!!!!!!!!!!!!!!!!!!!!!!
도대체 구조되기 전까지 바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무엇을 보고 어떤 일을 겪었길래 사람의 손길, 아니 사람이란 존재 자체가 공포의 대상일까요...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기에 바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저역시 동물을 상대로 학대를 일삼는 것과 같은..힘있는자가 대항할 힘조차 없는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힘자랑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행위를 가장 경멸하며 증오합니다 과연 힘있는자가 약한자를 보듬어주는 세상이 오기는 할까요? ㅜ
부디 럭키처럼 바다도 같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은 방울이와 센터의 아이들의 눈빛과 몸짓의 도움을 받아들여 마음을 열고 어둠의 동굴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으셨네요.. 바다의 아픔을 위로하고 기량이의 쾌유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 선한얼굴과 작은 몸을 때릴곳이 어디있다고 기절할때까지 때린걸까요. 그런사람들은 죽을때 자기가 이렇게 저질렀던 만행들 기억하고 반성하며 죽을까요? 너무나 화가나고 너무나 맘이 아픕니다. 바다야 세상은 그런게 다가 아니란다. 어둠밖에 없었으니 이제 밝은 빛이 우리 바다곁에 있을꺼야. 사랑해 바다야~
벽만 보던 아이 생각나요...지금은 어찌되었을까요. 바다도 사랑받아 달라질거라 믿어뇨
바다야...ㅠㅠ
바다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듯 동글이 집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날을 기대합니다...
바다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할게요...바다야 힘내... 사랑한다...
아무말도 못하겠네요.... 하지만 이 말만은 꼭 하고 싶네요. 책임지지 못할일은 하지 말라고. 언젠가는 바다도 바다처럼 넓은 세상이 있다는것을 알고 나올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사랑한다 바다야~~~
아!! 바다야!!.................이젠 안심하렴.....이젠 널 죽을만큼 괴롭힐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안심하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마음을 열어주렴...착한 방울아~~바다 잘 부탁해~~~바다야 사랑해~~~~~
바다가 마음문을 빨리 열어야할텐데..
못된인간들 죽을때 곱게 못죽고 쥐랄발광하다 죽으라고..
정한수 떠놓고 기도할랍니다
바다야ㅠㅠㅠㅠ
슬픔가득한 바다의눈이 제가슴을 짓누르네요ㅠ
바다야~ 이젠 괜찮아... 사랑한다 바다야...
바다가..그래도 기적이 있다면.. 안아줬을때 떨면서도.. 냄새를 맡더라구요.. 정말 괜찮다고.. 계속 그래주면 바다도 맘 열거에요..!바다 화이팅^^
아.......눈물나요 ㅠㅠ
바다에게 아늑한 공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바다야 어쩌니..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바다를 사랑하는맘을 빨리 알아줬음 좋겠다 바다야..사랑해....♥
바다야 !! 바다야... 천천히 나와도 돼 ! 언젠가는 마음 열어줄거지 ? 이제 괜찮아 바다야...진짜로 괜찮아 !
사랑한다 ^^
우리 방울이가 기특하네요... 사람보다 나아요 ㅜㅜ
언젠간 마음을 활짝 열어주겠죠ㅜㅜ 바다 꼬옥 안아주고싶네요..
아~~ 눈믈나요..
빠른시일내에 맘을 열고 행복해햇으면 좋겟어요..바다야 아픈 기억일랑 다잊고 새로 출발하자구나..
저런 너의모습을보니 맘이 너무 아프구나.. 사랑해 바다야..ㅜㅜ
바다보러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서서 너무 속상햇는데 이리 구조되어 너무 기뻐요 행사날 바다도
볼수 있는거죠 ??
바다야... 이제 마음 푹 놓아...
웅크리고있는 모습이,,,,,,,, ㅜ.ㅜ
안전한곳이라고 인지하는 시간이 오래걸리지않길 바래요...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니...누군도 너에게 이런학대를 주는 권한을 준적이없는데. 모두 월권이다. 이젠 쉬자. 잊자.모두 버리자.푸른 바다로맘껏 헤엄쳐나가자.바다 야. 사랑해.버텨줘서 고맙다.
아이고~~
미치~~-.-
벽보고있는강아지 사진너무충격적인거같아요 .. 많은사람들이 유기견에 관심가지고 . 법적으로 동물학대를 강하게 해야할텐데 ㅠㅠ 안타깝네요
아....그 강아지..진짜 저모습이 충격이었는데.. 다행히 팅커벨이 거둬주셨네요. 에고...마음의 문이 열려야할텐데..
구석진곳에서 나와야 할텐데...너무 가엽네요.나아질거라 기대합니다.바다야 넌 너무 이뻐
바다의 아픈상처가 하루빨리 아물길 바래요ㅜㅜㅜ
바다야 사랑해~바다는 이제 썬자가되자꾸나~니 엄마는 써니~라부르자구하는데~난 썬자가 좋구나~ 모자란 엄마아빠가되겠지만 ~썬더랑 엄마아빠랑 꼭 지내자~옆에서 이모가 봐주께~ 낼 엄마아빠 썬더오빠가 함께 널보러가겠구나~옆에서 이모가 봐주께~꼭 인연되길 바라고 또 바란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