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차 대여요금 : 업체마다 요일별로 살짝 다르더라구요
우도는 제주도 동쪽 끝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
렌트카는 입도가 제한되기도 하고 왕복 금액이면 우도내에서 렌트를 하는게 더 저렴할 수도있는데요 .
많은분들이 우도에 입도해서 2륜 3륜을 대여해서 다니시긴 한답니다 .
우도에 도착해서 보면 천진항 , 하우목동항 주변으로 많은 렌트카업체가 있는것을 볼 수있어요 .
업체마다 렌트비용 다 다르고 요일별로도 달라요 .
성수기 시즌과 비성수기시즌에도 다르고 같은 요일이여도 오전에 대여하는거랑
오후에 대여하는게 또 금액이 다르기도 해요 .
그리고 업체마다 갖고있는 종도 다르고 같은 금액이여도 어떤곳은 새차 , 어떤곳은 연식이 너무 오래된..
낡은 렌트카들도 있기때문에 조금 발품팔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비교해보시는게 좋긴합니다 .
그리고 2인용 자전거 △ 대여해주는곳이 많지 않아요 .
꼭 대여하고 싶으신분들은 사전에 체크를 해보셔야해요 . 가서 돌아다니면 은근 그것도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 .
우도 전기차 대여요금은 어떤 종이냐에따라 다르기도 한데요 .
2인승도 있고 3인승도 있는데 ' 3인승 ' 은 있는 업체가 몇 없었어요 .
제가 알기로는 천진항 근처는 없었고 하우목동항 근처에서는 보였답니다 .
노란색 동그라미 안에 있는게 사이드카구요.
빨간색 네모칸에 보이는게 포니라는 전기차로 겨울에 특히 타기 좋죠.
초록색 동그라미안에 있는건 전기자전거예요 .
사이드카인경우 대부분이 종일권으로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3~4만원 정도 해요 .
사이드카는 운전이 쉽지 않기때문에 초보운전자분들께는 권유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
포니같은 (빨간색은 스마일) 뚜껑이 있는 전기차들은 운전하기가 일반 자동차랑 비슷해서 편했어요 .
이 두가지는 종일권으로 3만 5천원정도인데 4만원을 부르시는곳들도 꽤 있었어요 .
이 전기차도 대여금액을 4만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하구요.
전기자전거는 만오천원에서 2만원사이로 부르시더라구요 . 종일권 기준이구요 .
100% 전기의 힘으로 가는게 아니기때문에 운동효과는 아주 톡톡히 봤습니다 ㅋ
우도에 크게 오르막은 없는데 오르막구간이 심한곳이 있긴하거든요 .
거기서 와 ! ㅋㅋㅋㅋ 나도 그냥 전기차 탈걸.. 싶었어요ㅜㅋ 그래도 재미는 훨씬 좋고
주차도 편하고 여기저기 골목길 다니기도 좋았어요 .
우도 띠띠빵빵
우도 전기차 대여요금은 종일권으로 3- 4만원 생각하시면되구요 .
그보다 더 부르는 업체가 있다면 다른업체로 한번 발품파셔서 문의해보시는걸 추천드리면서 ,
우도 해안도로따라 달리다가 가보기 좋은 맛집도 알려드릴테니 참고해보세요^^
이곳은 띠띠빵빵이라는 곳이예요 .
우도 동쪽에 있어서 일출명소이기도 한데 요근래에는 일출이 7시 넘어서 시작되잖아요.
이곳이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기때문에 간단히 아침식사 겸 , 혹은 커피랑 음료 ,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기에
티타임 가지면서 일출 보기도 좋아요 .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요리에 쓰이는 돼지고기는 ' 흑돼지 ' 라고 하구요 .
재료들이 무척 싱싱해 보였어요 . 그러니 맛이 없을수도 없겠죠 .
탕수육도 바삭바삭 안에는 육즙 가득 ,부드러운 흑돼지가 씹히는데 새콤달콤 소스랑 만나면서 넘 맛있더라구요 .
야채들도 무척 싱싱했어요 .
그리고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
저는 여기서 잡채밥이랑 새우볶음밥 두가지를 모두 먹어보았는데
섞어먹기 좋은 짜장이 함께 나오는게 맘에 들더라구요 .
새우알도 탱글탱글한데다가 밥알도 기름지지 않아서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간단하게 티타임 가지면서 먹어볼만한 음식은 피자예요 .
사이즈도 적당해서 브런치용으로도 좋더라구요 .
빵도 부드럽구요 . 치즈도 가득 들어있어서 피자먹는 맛이 제대로였답니다.
토핑도 과하지 않아서 저는 오히려 간단히 먹기엔 넘 좋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띠띠빵빵은 흑돼지 돈까스 맛집이기도 해요 .
좋은 기름을 쓰는게 눈으로도 보이는데 맛으로도 딱 느껴져요.
기름지지 않게 기름에 튀겨낸다는게 보통스킬이 아닌데 여긴 그 스킬을 갖고 있더라구요^^
부드러운 흑돼지의 맛은 물론이고 딱 잘라서 먹었을때
겉은 바삭한 튀김 , 안에선 육즙이 주르륵 나오는 부드러운 흑돼지와 그 고소한 향이 섞이면서
여기 흑돼지 돈까스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치즈 흑돼지돈까스도 추천.
치즈도 아주 가득 들어있었는데요 . 저는 이렇게 흐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반으로 잘랐지만
살짝살짝 자르면서 먹으면 치즈도 아주 맛있게 함께 먹을 수 있구요 .
찍어먹는 소스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돈까스랑 무척 잘 어울렸어요 .
우도에서 맛집을 찾는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곳 ' 띠띠빵빵 '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못하는 날 아니면 문열구요.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