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 25일 새벽 5시경에 벌어진 프랑스와 일본
국가대표팀간의 친선 경기에서 어이없는 경기내용을
보여준 데 대하여 유럽축구협회에게 소송이 걸린
일본축구협회 측이 정식으로 J리그를 폐막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늘 경기로 프랑스 생드니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
은 "잔디가 아까운 경기였다! 입장료를 환불받아야
하겠다."하며 프랑스 축구협회측에 강력히 환불을
요구하는 등 금전적으로도 상당한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를 중계한 스포츠 체널들도
중계료를 환불받을 예정이어서 더욱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실정.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감독은 "저런 경기
때문에 지단을 불러 들였다는데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프랑스 축구협회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또 지단 본인도 "A매치인줄 알고 뛰었는데 대표팀
소집 훈련으로 착각할정도로 수준이 낮았다.
이런경기라면 동네에서도 충분히 할수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일로 중복소송을 당한 AFC(아시아축구연맹)측도
"왜 경기를 했냐?"는 아주 원초적인 질문으로 일본
대표팀을 비난했다.
거기다가 또 이번경기로 유럽의 네덜란드,이탈리아
등의 유럽 축구 명문국 8개팀들이 앞으로는 아시아
와는 친선경기를 갖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아시아 주변국들에게도 상당한 질타를 받고 있는실정이다.
이에 일본 축구협회는 자책과 반성,그리고 소송에
의한 금전적인 손실을 매우기 위해 자국리그인 J리그
를 이번 시즌을 끝으로 폐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의 J리그 구단들은 크게 반발하고는 있으나
"사실 오늘 경기를 보고 이렇게 될줄 알았다."며
한숨을 내쉬는 정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여튼 J리그를 폐막함과 동시에 소송액을 매우기 위해
모든 J리그 경기장에 비닐돔을 씌어서 세계적인 규모
의 화원을 가꿀 예정이라고 일본축구협회측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꽃배달로 유명한 네덜란드에서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의 성남일화 구단은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의
홈구장을 임대해서 K리그에 대비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그렇지만 K리그측은 "지금
좆중이 돈을 이상한데다가 써서 선수들 어웨이때
보낼 비행기값이 없다"고 일축하며 반발했다.
여튼 오늘 경기에 의해 프랑스국민들의 시력저하
현상, 국가대표팀의 실력하강 현상등과 겹쳐져 피해
액만해도 엄청날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적인 스포츠채널 카날+의 카메라맨 에밀리앙은
"15년 경력으로 경기를 찍어왔지만 오늘처럼 졸린
적은 없었다.중요한 장면들을 많이 놓칠수 밖에
없었으며 경기를 보고 있으면 눈이 썩는 느낌이
들어서 관전을 할수가 없었다.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 렌즈를 보니 렌즈가 부패되어
있었다."며 할말을 잊지 못했다.
이제 세계의 눈은 J리그의 화원화로 이번 피해를
얼마나 줄여낼 것이며 2002월드컵을 잘 치뤄낼수
있을까로 모여지고 있다.
참고로 오늘 프랑스내 안과에 평소보다 20배나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으며 카메라점과 안경점은 렌즈가
동이 나서 못팔아먹을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