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이 언론에 연일 보도되면서(관련 인물 두 명 자살!!)
경기도 용인이나 성남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도대체 대장동이라는 동네가 어떤 곳인가 궁금증을 유발, 촉발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투자자는 언론을 통해 임장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그런 것.
성남시 안의 판교 및 분당신도시나 용인의 택지지구 등은
부동산투자자에겐 항시 관심 대상이다.
성남시 분당구(면적-69.36㎢)의 경우 주거인구가 무려 482,95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일반구이다.
성남의 랜드마크는 당연히 두 개 신도시다. 서로 라이벌 관계(견제관계)이지만
형제관계이기도 하다.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판교테크노밸리, 백현동 카페거리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하고
판교신도시 주민들은 분당신도시의 성남아트센터, AK플라자, 서현동 로데오거리,
수내 로데오거리, 한국 잡월드, 매년 파크 콘서트를 볼 수 있는 분당중앙공원,
정자동 카페거리, 야탑역 광장 등에서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하나라는 증거다.
분당구 인구는 지난 2013년 50만 명을 넘었었다.
인구수 50만은 '시'가 '구'를 만들 수 있는 기준 중 하나.
분당동엔 샛별마을이라는 단지가 있는데 샛별의 '별'은 장성들의
계급장을 의미한다. 마을주민 절반이 군인가족이라고 한다.
친일매국노 이완용 땅이 있는 백현동은 삼평동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에 있다.
동양 최대의 식품관이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분당구의 주요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있다.
성남시 수정구(면적-45.99㎢) 인구는 236,076명.
과거 탄천을 기준으로 서부는 옛 광주군의 대왕면, 동부는 중부면에 속했다.
수정구는 수진동과 복정동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고등동 시흥동일대에 개발과 택지지구,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산성동, 양지동, 단대동은 성남시 승격 이전엔 광주군 중부면 단대리였다.
양지동은 중원구 은행동의 일부인 은행3동이었으나
분구 되면서 개칭되었다.
복정동은 성남시 승격 이전에 광주군 중부면 복정리였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동서울대학교가 있으며
서울에서 성남으로 넘어올 때 만나는 첫 번째 동네로 송파구 생활권이다.
위례동 - 시 승격 이전에 광주군 중부면 창곡리에 속했다.
위례동에 조성된 위례신도시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급증세다.
서울공항이 지역랜드마크인 신촌동일대는 강남구 생활권이다.
고등동은 서울공항의 연장선상에 속해 있으나, 고등동을 중심으로 택지가
조성 중이다. 판교생활권이다.
주거인구가 224,513명인 성남시 중원구(26㎢)는 중동(현재는 중앙동)의 중 자와
상대원동, 하대원동의 원 자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1973년까지는 광주군 중부면과 돌마면 일부였다.
남한산 자락에 위치한 언덕이 난무한 곳.
산복도로(산의 중턱을 지나는 도로)들도 많다.
전국구 시장으로 유명한 모란시장이 지역랜드마크.
성남동 - 구 중부면 탄리.
모란시장이 있는 곳.
모란역과 수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구 441,375명의 용인시 기흥구(면적-81.67㎢)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지역랜드마크인 곳.
젊은 동력이 거센 이유다.
전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일반구.
기흥구는 주변 도시 영향력에 의해 생활권이 변하는 용인시 특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곳이다.
동백동을 제외한 나머지 구(舊) 구성지역은 분당구, 수지구 생활권에
속하고 신갈, 구갈, 상갈, 하갈, 보라동, 흥덕지역은
수원시 지역의 생활권에 속한다.
보정, 구성, 마북, 동백1,2,3, 상하동의 경우 구성구(가칭) 분구가 추진 중.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신갈을 중심으로 한
기흥지역은 도로교통의 요지.
시 승격 이후 택지개발이 난립하여 난개발 온상이다.
기흥구는 아파트단지와 골프장이 난립 중.
기흥구 동부에서는 용인시 내 관광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있으나
윗 동네 수지구 죽전동이나 분당구 일대, 서울 송파구 잠실까지
가는 경향이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구성역을 지나갈 예정.
동탄인덕원선이 수원 생활권인 영덕동과 서농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백~신봉동 신교통수단이 확정되면 구성동에도 철도가 입성한다.
보라동, 기흥동은 수인분당선의 오산시 지선 신설을 추진 중이다.
대학이 많다.
젊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강남대
루터대학교
칼빈대학교의 소재이며
단국대 죽전캠퍼스 일부가 바로 기흥구에 속해 있다.
보라동엔 그 유명한 한국민속촌이, 상갈동엔 백남준아트센터가 있다.
수지구(면적42㎢,인구375,794명)는 용인시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개발이 시작되었고
가장 도시화 된 구이기도 하다.
지난 1995년 수지면에 택지지구가 입성한 이래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개발이 된 것이다.
난개발 온상이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곳이라 인구유입이 용이.
주먹구구식 개발이 지역 난점이다.
수지구에서 고기리를 통해 서울과 고속도로 연결되어 있는
성복동의 경우 강남구, 서초구 등지에서 은퇴한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실버타운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판교테크노밸리 IT업계 종사자인 젊은 부부의 이동이 잦다.
동천동 - 분당 동원동과 붙어 있다.
동천, 죽전, 신봉 택지개발지구로 형성된 동네다.
서울에서 판교IC를 통해 성남시 분당구에서 용인시 수지구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다.
성복동 - 지난 2019년 롯데몰이 개장하고 그 이전에는 성복역이
개통하면서 크게 번성, 번화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일반구 중 두 번째로 크기가 넓은 처인구(467.55㎢).
면적이 서울의 4분의3이다(인구262,030명).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용인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 인구 비중은 아직 미약한 지경(23%).
서쪽에 기흥구와 화성 동탄신도시가 있고
남서쪽으로는 평택시 진위면과 인접한 지경.
남쪽엔 안성시 양성면과 대덕면이 있다.
남동쪽엔 안성시 삼죽면과 죽산면이 있고 동쪽으로는 광주시 도척면이 있다.
에버랜드, 양지리조트 등 관광명소를 보유 중이다.
용인 에버랜드의 존재감은 크다.
구 용인읍 4개 동과 포곡읍 둔전리, 전대리 지역에 용인 에버라인이 다니기 때문이다.
대학으로는 명지대 자연캠퍼스와 용인대 사이버캠퍼스,
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캠퍼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신대 양지캠퍼스(제일리일대)가 있다.
중앙동 - 명지대 자연캠퍼스가 있고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처인구청 소재지
삼가동 - 용인시청 소재지.
용인대와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있다.
포곡읍 - 지난 2005년 읍으로 승격.
처인구의 읍면 지역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
도시철도가 지나며 에버랜드가 위치한 곳.
모현읍 - 2017년 읍으로 승격.
처인구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동쪽엔 경기도 광주, 서쪽으로는 수지구가 있다.
남쪽은 포곡읍이 자리 잡고 있다.
분당, 수지 등 타 지역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왕산리일대)가 있다.
이동읍 - 역시 2017년 읍으로 승격.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되어 있다.
백암면 - 용인시내보다 안성시와 더 가깝다.
원삼면 - 오산시와 인접한 전원지역.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처인구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인 이유다.
김현기☎(010-2246-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