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어진 선물 모악산 대원사 말간 오색의 단풍들에 눈을 호사하고 계곡 물소리로 귀를 적신다 마음을 적신다 발아랜 고운 낙엽들이 두발을 간지리고 밟기도 아까워라 올라 올라 대원사 아! 절로 터지는 함성 이리 고울 수가 바라뵈는 산은 수틀에 앉아 있고 아래론 비단이불 떨구었더이다 비단이불 한 조각 떼어와 고이고이 접어 두었지
보름달님!가을을 구경하고 오셨네요 위에서 내려다 본 단풍 말로 표현 못하고 감탄사만 나오는데 이렇게 글로 표현해 주시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 비단이불 덮어보고 싶네요 어떤 느낌일까 떼어오신 한조각 또 한조각 떼어서 저도 고이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가을 풍경의 경이로움을 잘 나타내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쯤 모악산 오르는 오솔길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울 보름달님 혼을 쏙 빼놓은 그곳은 늦가을의 정취를 낚는 시인들이 득실거릴테고 맘에 쏙드는 대어를 낚어오시듯 흥분된 가슴으로 오셨을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비난이불 덮고 오늘은 행복한 낙엽 시속에서 잠들것같아요 보름달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첫댓글 가을을 보름달님이 맘껏 호사 하셨군요
나는 아직 가을도 겨울도 모르고 병원만 다름질로 그려놓았네요
고운 단풍 이불자락이 눈에 선합니다
월요일에 보아요...
자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름달님!가을을 구경하고 오셨네요
위에서 내려다 본 단풍 말로 표현 못하고 감탄사만 나오는데 이렇게 글로 표현해 주시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 비단이불 덮어보고 싶네요 어떤 느낌일까
떼어오신 한조각 또 한조각 떼어서 저도 고이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가을 풍경의 경이로움을 잘 나타내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쯤 모악산 오르는 오솔길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울 보름달님 혼을 쏙 빼놓은 그곳은
늦가을의 정취를 낚는 시인들이 득실거릴테고 맘에 쏙드는 대어를 낚어오시듯
흥분된 가슴으로 오셨을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비난이불 덮고 오늘은 행복한 낙엽 시속에서 잠들것같아요
보름달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단풍이 미치게 아름답다는걸 올 해 실감했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 전 해에도 단풍은 여전했을텐데요
마음이 단풍을 불렀습니다.^^
비단이불 한조각 책갈피로 쓰시나요? 한조각 나눠주세요.
멋진 표현 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