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맛으로 먹냐고?
형제 개구리가 살았는데 형 개구리는 파리를 안 잡아먹고 밤낮 벌만 잡아먹는 게 아닌가.
동생 개구리가 이상해서 물었다.
" 형은 무슨 맛으로 벌만 먹지?"
그에 형 개구리가 대답했다.
"톡 쏘는 맛으로..."
네 살 박이의 예언
어느 날 네 살 박이 어린 딸이 기도를 하는 것을 옆에서 아버지가 들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우리 할아버지께서 오늘 밤에 가십니다.
부디 보살펴주십시옵소서.
아멘"
그런데 그날 밤에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그의 딸이 영험이 있는 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며칠 후, 그의 딸이 또 기도를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내 친구 철수네 아버지께서 오늘 밤에 가십니다.
부디 보살펴주십시옵소서.
아멘"
그런데 그 이튿날 바로 철수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가 왔습니다.
그는 그의 딸이 정말 영험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또 며칠 후 그의 딸이 또 기도를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서 내일 아침에 가십니다.
부디 보살펴주십시옵소서.
아멘"
그의 딸이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구! 내일 아침이면 내가 죽는구나!"
그런데 그날 아침이 지나가도 그는 멀쩡하게 살아있었습니다.
그는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저녁에 돌아온 아내가 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골프연습장에 갔더니, 오늘 아침에 내 골프 코치가 갑자기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된 거야
흥부 부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부인이 실수로 연못에 빠졌다.
흥부가 슬피 우는데 연못에 산신령이 양손에 아름다운 여인 한명씩 잡고 올라와 말했다.
"오른쪽이 네 부인이냐, 왼쪽이 네 부인이냐?"
"둘 다 아닙니다."
다시 들어갔다 나온 산신령, 이번엔 흥부 부인이 올라왔다.
"이 여인이 내 마누라 입니다."
"오~ 아름다운 여인을 마다하고 솔직하구나.
흥부야! 나머지 두 여인을 데리고 가서 행복하게 함께 살거라."
이 이야기를 들은 놀부는 부인을 연못으로 데려가 발로 차서 연못으로 빠뜨렸다.
한참 후 산신령은 안 올라오고 부인만 올라왔다.
올라온 부인은 놀부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당신 덕분에 홍콩 갔다 왔어.
산신령 너무 멋져 부려, 여보 자주 발로 차서 밀어줘~응"
다음 세 가지의 공통점은?
1. 검게 탄 붕어빵
2. 서부 총잡이의 죽음
3. 처녀의 임신
답: 좀 더 일찍 뺐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뺐다.
엽기 초보운전 딱지 모음전..
◎ 내 그림자 밟지 마세요~
◎ 오빠~ 살살 ^^
◎ 원초적 운전
◎ 좌우 백미러 전혀 안 봄!
◎ 미치겠죠? 지는 환장하겠시유~
◎ 열 받으면 내려서 니가 내차 운전해!
◎ 밥 하구 나왔음!
◎ 조폭운전!
◎ R아서 P하슈
◎ 속타믄서 막타는 넘
◎ 이 차에는 어린 운전자가 타고 있답니다
◎ 어머! 이 글씨가 보이세 여? 그럼 너무 가까이 붙으셨어여. *^____^*
◎ 깝죽대는 차 들이박고 면허취소 중
◎ 절대 초보 아님. 사고 나면 당신의 실수?
◎ 실력은 초보, 건들면 람보
◎ ㅊㅏ ㅋ ㅏ ㄱ ㅔ ㅅ ㅏㄹ ㅈ ㅏ !
◎ 지금 밥하러 갑니다.
◎ 도로 주행 중
◎ 형님들 존경합니다.
◎ 와봐 ㅡ..ㅡ+
영감 속히 물러가시오 (耉也速去)
한 산골에 부부가 살았는데, 금슬이 매우 좋아서 늘 한방에 기거하며 평생을 해로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니, 홀로 남은 노파는 통곡을 하면서 매우 슬퍼했다.
남편의 장례를 끝낸 뒤에도 노파는 계속 애통해 하면서,
"여보 영감!
날 좀 속히 데려가 주시오.
속히 데려가오!"
해가며 습관처럼 우는 것이었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계속 울고 있으니, 이웃 사람들이 매우 싫어했다.
그리고는 서로 의논하여 정말 슬퍼서 우는지 한번 시험해 보기로 했다.
곧 이 노파의 집과 이웃해 사는 한 청년이 그 일을 자청하고 나섰다.
어느 날 저녁때는 구름이 많이 끼어 음침하고 보슬비까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아 때 젊은이는, '오늘밤이야말로 노파를 시험해 보기에 매우 적당한 때로다.'라고 생각하면서,
몸에 우장을 입고 양손에는 절구공이를 쥔 채 집을 나섰다.
그리고 노파의 집 지붕에 사다리를 걸쳐 놓고 올라갔다.
이 날 밤 역시 노파는 남편을 부르며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울고 있었다.
곧 젊은이는 지붕 위에서 양손에 쥐고 있던 절구공이를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면서 크게 외쳤다.
"할멈! 할멈!
내 이제 때가 되어서 데려가려고 왔으니, 속히 나와 함께 가도록 합시다.
어서 빨리 방에서 나와 나를 따르시오!"
그렇게 여러 번 소리를 치자, 그 말을 들은 노파는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크게 놀라면서 손뼉을 탁탁 치며 말했다.
"여보 영감!
어서 물러가요!
저리 물러가라고요!
그리고 다신 오지 마세요!"
이렇게 소리치면서 두려워 몸을 떨며 이리저리 오락가락했다.
그리고는 숯을 잘게 부숴 오줌에 섞은 뒤 사립문을 열고 냅다 뿌린 다음, 발을 구르며 역시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영감!
물러가시오!
속히 물러가시오.
들어오지 마시오!"
이런 일이 있고부터 노파는 두 번 다시 울면서 영감을 불러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하지 않았더라 한다.
사오정이 양호실에서...
사오정이 학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골대에 다리를 부딪혀 무릎이 까지고 말았다.
흐르는 피를 닦으며 양호실로 뛰어간 사오정.
양호 선생님은 치료를 해 주신 후, 양호 일지에 적기 위해 상처 부위를 가리키며..
선생님: "외상이지..?"
그러자 사오정은 깜짝 놀라 주머니를 뒤지며 말했다.
사오정: "저 지금 돈 있는데요.."
입 닥치고 있어!
로마 군인들은 점령지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 걸로 악명 높았다.
어느날 평화로운 알프스 산중 마을에 로마 군인들이 들이 닥쳐 여자들을 모두 모아놓고는.
"이제부터 너희들을 차례차례 손봐주겠다. ㅎㅎㅎ
기대 하거라”
그러자 아름다운 처녀 한명이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존경하는 사령관님!
저희들은 괜찮습니다만, 할머니들만큼은 절대로 겁탈하지 말고 놓아주세요!“
그러자 뒷줄에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일제히 소리쳤다.
"야! 이년아~ 입 닥치고 가만히 있지 못해!"
황당한 문자
예쁜 문자 메시지가 한창 유행할 때다.
나도 그 유행에 발맞춰 이런저런 문자를 고민하던 중 괜찮은 문자를 찾아냈다.
그 문자는 이렇다.
"나, 어제 한강에 500원짜리 떨어뜨렸어. 그거 찾을 때까지 우리 친구 하자."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은 문자였다.
나는 그 문자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보냈다.
다 보내고 나서 만족감에 미소를 짓고 있는데 금방 회신이 왔다.
'감동 받아서 얼른 문자 찍었군^^..'
그러나 휴대전화를 여는 순간, 나는 거의 까무러칠 뻔했다.
"내가 1,000원 줄게, 꺼져!"
하루에 몇 번이나 웃고 살까요?
하루에 몇 번이나 웃고 살까요?
또 몇 번이나 찡그릴까요?
타고난 용모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탓할 수 있지만 표정이 어두운 건 자신의 책임이랍니다.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 때문이랍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밝게 만드는 미소.
그 미소야말로 자신의 마음을 가꾸는 화장법이며 진정 남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닐까요?
마음이 환해지는 화장법.
세상이 밝아지는 화장법은 은은한 미소를 띄우는 것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날이라 생각하고 행복할 거라 생각하면 행복해진대요.
미소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날 되세요.
이쁜 여자 산타 이야기
어떤 시골에 노총각이 있었는데 어느 날 완죤 이쁜 여자 산타가 온 거야.
그 이쁜 여자 산타가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시골 노총각이 선물은 됐고 제발 함 달라고 했어.ㅎㅎ
그랬더니 이쁜 여자 산타가 알았다면서 옷을 막 벗는데 시골 노총각이 감격해서 눈물을 펑펑 흘린 거야. ㅠㅠ
근데 갑자기 이쁜 여자 산타가 옷을 다시 확 입으며 하는 말~
"이쁜 산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데요."
ㅋㅋㅋㅋ....
늙으면 평준화 된다.
돈 봇다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 봐야 무슨 소용 있나요.
경노당가서 학력 자랑 해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늙으면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그놈이 그놈이요.
배운 놈이나 못 배운 놈이나 거기서 거기라요.
병원 가서 특실입원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
지하철타고 경노석 앉아 포옴 내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늙으면 잘 생긴 놈이나 못 생긴 놈이나 그 놈이 그 놈이 모두가 도토리 키 재기요.
거기서 거기라오.
왕년에 회전의자 안돌려본 사람 없고 소시적 한가락 안 해본사람 어디 있소!
지난날의 영화는 다 필름처럼 지나간 옛 일, 돈과 명예는 아침 이슬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이라오!
자식 자랑도 하지마소
반에서 일등 했다 자랑하고 나니 바로 옆에 전교일등 있더란다.
돈 자랑도 하지마소.
돈 자랑 실컨 하고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 골 때리고 있더란다.
세계적인 갑부 카네기, 포드, 록펠러, 진시황은 돈 없어 죽었는가.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다.
轉糞世樂[전분세락]이란 말이 개똥밭에 뒹굴어도 세상은 즐겁다 했습니다.
노년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건강저축 부지런히 하소.
버스 지나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뒤늦게 건강타령 해 봐야 이미 버스 지난 뒤 손 흔드는 격.
천하를 다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나 대통령 부럽지 않소.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