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찾아 온 소사역인데,
땅속으로 많이도 커졌(?)군요.
경기둘레길 55코스 시작점입니다.
그 추운 한겨울에 이곳을 지나든 생각이 선 합니다.
오래만에 만나는 얼굴들 입니다.
여행의 향기님 발목 치유가 되어 얼굴보니 많이 반갑고, 한송님도요.
태어 날 때 부터 단풍도 있습니다.
애기단풍 이라고 하나요?
모처럼 손주들의 놀이를 다시 해 봅니다.
흔들흔들, 그래도 오늘은 즐겁기만 합니다.
정말 오래만 입니다.
공중부양 연습중이랍니다.
큰 거는 만원,
작은거는 오천원 입니다.
말만 잘하면 거저도 준다나뭐라나.
손주들 놀이턴데
저건 뭘까요.
고약한 어른들의 심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同床二夢.
데비님 복고풍의 모습이 제법 어울리네요.
???????
또,
???????
그래서 맘놓고 웃었답니다.
고마워요.
예쁜별님 덕분에.
ㅋㅋㅋㅋㅋ ....
여성들도 힘을 주니 팔둑에 핏대가 (?)서네요
근데 ¿¿¿¿
여긴 또 왜 이런대요?
같이 웃자구요.
그러자구 애 쓰는 모양인데
웃어주자구요.
덕분에 맘껏 ㅎㅎㅎ.
破顔大笑.
꽃비가 날린 뒤,
나도 마음 하나 올려놓고.
꽃보다 은강님.
기분좋아지는 미소.
따라서 오늘 하루 즐겁기만 합니다.
눈속에 웃음 소리 가득했든 날이 엊그젠데 벌써 더워지고 있습니다.
世月이란 놈,
참!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 왜 불러.
아니, 뭐, 사진 한장 만들고 가자는데.
그렇게까지 따질 건 아닌거 같은데.
싫음 말든가요.
요기 뒷분도 공중부양 연습중 인가요?
꽃비가 보고픔 바람 부는 날 오세요.
흔들지 마시구요.
지나는 사람마다 흔들어서 이제 몇닢 안 남았답니다.
내년 봄에 연락드릴테니 그때 한번 더 오시면 아름답게 보여드릴테니요.
조심히 내려가세요.
오늘 은강님 앞세워서 마무리 합니다.
더운 날씨와 난이도 下라고 속인(?)덕에, 그리고 화산 때문에 힘 들었을텐데,
같이해서 많이많이 즐거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황홀한 봄날.
연두의 싱그러움속을 오르락 내리락 ...
차르르 떨어지는 꽃비도 걷고 있는 우리들도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길 리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산님.
오랜만에 길벗님들과 함께
어쩌다 한번씩 참여하다보니 처음 마주한 벗님들이 많았네요
초여름의 날씨지만
연두빛 속의 길들
나뭇잎이 내품은 상큼한 공기를 음미 하며 걷는 길은
행복이여라
길벗님들과 함께 걸어 좋은하루
언제나 좋은길 열어주신 화산님께 감사
나무들이 연두연두가 푸르름으로 변해가는 아름다운 날에 오랜만에 일요걷기 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리딩해주신 화산님, 같이한 반가운 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