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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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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타샤 튜터를 좋아하세요?
켈로나 추천 0 조회 805 10.07.02 00:2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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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2 00:44

    첫댓글 음.. 전혀 몰랐네요~ 본인만 행복했지 자녀는 행복하지 않았던건가요~ 손재주 좋은 큰아들이 지어준 집이라 무척 행복하게 언급되 있었는데... 세상은 한쪽만 봐선 모르는 듯... 암튼 정리가 잘 되었음 싶군요..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 필욘 없으니까요..

  • 10.07.02 00:46

    저도 타샤튜더 할머니처럼 노년을 지내고 싶은 꿈을 덕분에 꿨었는데..ㅎㅎ 이래서 무자식 상팔자래나봐요. 책을 봐도 큰 아들이 가장 잘 하는 것같더만 ..그래서 큰아들에게 유산을 다 남겼나부져..집도 큰 아들이 손수 지어준 거잖아요. 현실은 시궁창이래도 여전히 타샤튜더같은 노년을 꿈꿉니다 개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 닭들과 꽃이 가득핀 정원.우리 나라에선 텃밭 정도로 만족해야겠지만..ㅋ

  • 10.07.02 00:57

    저번에 이분의 며느리가 한국여자라면서 티비에 다큐맨터리 처럼한번 나왔었는데 이런 뒷얘기가 있을줄은.... 그렇게 유명한 분인데 전재산이 20만 달러(2억 정도잖아요)밖에 없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그때 다큐멘터리에서는 남편도 없이 혼자 애 넷을 키우면서 정원을 가꾸고 자녀들에게 이런 저런 재미있는 놀이들을 해줬다는 내용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자녀들이 이렇게 재산가지고 싸우게 만드시네요..

  • 작성자 10.07.02 09:57

    다시 보니 2M이네요..2백만달러..약 23억원정도겠네요...

  • 10.07.02 02:04

    책꽂이에 "타사 튜더 나의 정원"이라는 책이 보이는데... 제가 정원을 워낙 좋아해서 참 아끼면서 본 책이예요. 많지도 않은 재산으로 분쟁하는 자식들이 더 이상하네요. 원래 범인이 아닌 사람은 말년이 고독하더라구요. 그래도 살아생전에는 자신이 원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사셔서 원은 없을 듯...

  • 10.07.02 04:44

    남편과도 젊어서 이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고인이 되셨지만 자식들 하는 짓거리 보면 그 먼 곳에서도 편치 않으시겠네요. 근데 태클은 아닌데요. 중간에 할멈이라는 단어가 보기 안 좋네요

  • 10.07.02 08:37

    저도 시리즈로 책 갖고 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에 MBC다큐 보니 한국인 며느리도 있던데...

  • 10.07.02 08:40

    저도 텔레비전에서 한국 며늘 봤어요. 무슨 귀한 돌로 된 팔찌들을 남겨 줬는데, 수억짜리도 있다고 했어요.

  • 저도 마사튜터를 좋아하고 책도 소장하고 있는데... 이런 반전이 있는 줄 몰랐네요. 어쩌면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해요. 너무 동화같아서 저렇게 살 수도 있나했거든요. 인간의 삶이 동화처럼 낭만적이기만 하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라나요. 책에서 보여주는 건 그냥 아름다운 일면이었겠지요.

  • 10.07.02 09:35

    동경하며 살았는데....,,,자식들과 좀 더 소통이 필요했군요..

  • 10.07.02 09:39

    타샤투터의 삶이..마냥 행복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그냥 자기가 할수 있는 한에서 열심히..부지런히 사신거죠. 다큐에서 남편애기 부분도 나오던데. 안타깝더라구요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요..... 다만.. 우리와 다른 삶을 살기에.. 관심이.. 더 가는 거죠..저는 유서애기는 처음인데.. 그 고지식한분이라.. 유서가 이해가 됩니다만,,, 자식들도 안됬네요..ㅡㅡ

  • 10.07.02 10:37

    저두 참 좋아하는데,, 이 글을 읽고나 슬퍼질라고 하네요..

  • 10.07.02 10:44

    아.. 애들 옷 다 사입혀야겠네요.... ㅎㅎㅎ

  • 10.07.02 12:15

    저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저 어렸을때(1~4학년) 엄마가 취미로 재봉을 배우셔서 옷을 만들어서 입혀주신 적이 있었는데.. 정성을 다하신 엄마한텐 정말 미안하시만.. 너무너무너무 싫었어요 -_-;;;; 엄마랑 저랑 취향이 완전 다르거든요;;;;

  • 10.07.02 13:18

    ㅋㅋㅋ 아직까지는 다행인게, 울 딸은 제가 만들어 준걸 더 좋아라 해요... 딸 아이 취향대로 만들어 주는지라.. (원단부터 검열해요 끄응..)

  • 10.07.02 11:17

    이분의 그림책 울 딸래미랑 저랑 넘 좋아하는데..

  • 10.07.02 11:21

    어찌보면 타샤튜터 할머니 스스로 혼자만의 정원에 갖히길 원했는지도 모르죠. 이혼으로 스트레스...그나마 아이들에게 집착하다시피 애정을 쏟았으나 나중엔 소통이 단절되는...참 슬픈동화네요.

  • 10.07.02 11:46

    진짜 반전이네요. 큰아들은 변호사에 그 와이프가 한국인이였죠? 며느리한텐 장신구들, 삽화 남겨주고 한것은 봤었는데요..

  • 10.07.02 11:52

    저도 이 할머니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서 책도 여러권 구매하고 틈틈히 펼쳐보기도 하는데요...돌아가셔서 이런 일 이 생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그전에 책읽으면서 동생이랑도 이야기했던게 정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요...동생은 이 할머니 좀 무섭다고까지..특히 마리오네트 결혼시키고 편지까지 보내고 하는부분은 오싹했어요..재능은 정말 비상한 분인데 뭔가 비정상의 범주에 다가갔다는 느낌이 들 정도...그런데 위에 적힌 둘째아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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