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야! 동창회 준비 하느라고 수고했어~~
같이 식사하자? 내가쏠께....
부회장 진예 여사의 깊은 마음 씀씀이에 난 감동의 눈시울을......
세여자의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부지런한 울진예 옥희 무실에서 날 기다리고... 일찍 오라는 옥희 호출에
서둘러 집을나섰다
남양주시의 어느 분위기좋은 음식점에서 내가 좋아하는 한정식을 맛있게 먹고
남한강이 보이는 하얀 벤취에 앉아서 원두커피를 마시며 한껏 분위기에 취해본다
음~~ 좋다~~ 참 좋다~~ 이렇게 우리 가끔 데이트하자?
"가만있자 여기가 남양주면 명수가 가까이에 있겠구나 우리 명수보러가자"
진예의말에 "그러면 난 오늘 큰수확을 거두는거지 가자~~
가서 간판찍고 사진찍어서 친구들지금은 어디서방에 올려야징...."
10분만에 명수가 운영하는주유소에 도착~~
정말 오랜만에 옛모습 그대로 있는 명수와의 상봉을했다
사무실에서 가족들과 인사를한후 2년전에 예쁘게 3층주택을 짓고 알콩달콩 살아간다는
명수의 자택으로 이동해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서
우리는 동창회 이야기꽃을 피우다 다음에는 명수도 꼭 와야한다고 당부를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다음에 또놀러와~ 맛있는밥해줄께~~~"
명수의 소박하고 예쁜 마음이 가득한 음성이 귓전을 울린다.
첫댓글 초겨울 ~ ~시린 강가 풍경이~ ~ 그네들과 제법 잘 어울이는데.....근데 가운데 있는 친구는 누구?
아~고 올리는 도중에봤네~ㅎㅎ.... 글쓰다가 전화받느라고.....
할일이 별로없는데 친구들이 수고했다고 격려해주고 밥도사주고.....고마운 친구들......2007년 내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총무가 누가될지모를지만 나도 밥도사주고 안아주고할께.... 사랑은 사랑을 낳는것........
분위기를 아는 여인들이야.....!!!
부지런도 하지..수키...ㅎ..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푸근한 시간을......걸어다니는 사무실 오키사장님..계속 이어지는 저나저나저나...^^*배우같은 오키 남편도 보고....명수를 얼마만에 본겨?..계산도 안되네..잠깐이었지만 지난 애기도 나누고...명수 남편도 미남이시더마.../ 남한강가에 있는 <초대>라는 한식집,분위기도 좋고..맛도 좋고...멀리서 왔다고 ..즈이 동네 왔다고..오키가 선수치는 바람에 맛난점심 대접받았당...고마버....ㅎㅎㅎ
명수야 오랜만이다 동창회떄 왜 안왔니 보고싶었는데 언제 한번볼수있을까? 우리 월파 친구들은 두달에 한번씩 모임있는데 너도 참석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