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곳보다 일본을 많이 가는 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해있는...사진가의 자존심..
어쩌구 저쩌구는 사실 표면적 이유에 불과하고
실직적인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를 다섯개 정도 얘기하자면
1.일단 비행시간이 짧습니다
유럽같은데 갈려면 보통12시간은 기본이고 환승편 타면
15시간까지 비행기 안에서 쭈그려 있어야하니 여간 곤욕이 아니지요
동남아도 4~6시간 거리라 다소 지루합니다만 일본은 보통1시간20분 부터
윗쪽 훗카이도도 2시간 정도면 떡을 치지요ㅋㅋㅋ
2.비용면에서 괜찮습니다
단순히 물가가 우리나라의 10배라고 얘기하시는 회사분들
계십니다만 대부분 2박3일이나 3박4일 한두번 갔다오신 분들 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나 환율 얘기고 체감물가는 비슷비슷합니다
우리가 태국의 30배라고 단돈 몇백원으로 똠양꿍을 사먹을수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과거 우리나라 짜장면 1500원 할때 일본 라멘이나 우동값이 500엔 였습니다
지금도 녀석들 라멘이나 우동은 평균500엔~700엔 정도 합니다만
우리나라 짜장면은 이미 5천원 넘어선지 오래지요
2018년 기준으로 한일 편의점 물가를 비교해 보자면
코카콜라500ml-한국(2천원) 일본(1300원)
에비앙생수330ml-한국(1600원) 일본(1020원)
프링글스 라지사이즈-한국(3300원)일본(2500원)
고급캔커피-한국(2500원)일본(1800원)
삼각김밥은 서로 비슷하고 일반 흰우유도 우리나라가 더 비쌉니다
그 밖에 커피(스타벅스같은) 같은 기호식품이나 의류 등도
우리나라가 물가 역전한지 오랩니다
다만 교통비나 서비스요금은 아직 일본이 많이 비싸지요
하지만 녀석들은 바가지요금이 거의 없습니다
전에 제주도 3박4일과 후쿠오카3박4일 비용을 따져보니까
오히려 제주도가 더 비용이 나갔더군요
3.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이 넘들 음식은 한마디로 매운맛이 빠진 한국음식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중국이나 동남아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수 많이 먹어봐도 동남아나 중국쪽의 향신료들은 쉽게
극복 되어지질 않더군요ㅋㅋㅋ
4.치안이 좋습니다
중국 얘기좀 해 볼까요
흔히 중국가면 장기 빼간다던가 택시기사가 납치해간다던가 하는
괴담이 있지요ㅋㅋㅋ
일단 이 얘기는 패키지로 짧게 한번 갔다온 분들이 얘기해서 한다리 건널때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근거 없는(전혀 없지는 않고) 낭설입니다
물론 진짜 장기매매 등 흉악범죄는 있지만 인구대비 우리나라보다 훨 빈도가 낮습니다
분쟁지역인 신장위구르나 외곽 우범지역(?)만 피한다면
우리나라보다 범죄에 대한(아직도 사형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형벌도 엄청 세서 잡범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상하이나 칭다오 등 관광코스말고 현지인들 거니는 거리 많이 다녀봤지만
생각보다 쾌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호텔에 묶으면 3명만 모이면 술마시고 풍류(?)를
즐기러 종종 나가지요ㅋㅋ
중국 현지 가이드들이 한국사람들 통제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저녁에 함부로 돌아다니면 위험하고...벽돌로 머리...납치...어쩌구 저쩌구
그러면 호텔밖으로 나가서 술 마실일 없고 길잃어 가이드들 피곤하게 할 일 없고
암튼 가이드 주둥이에서 와전된 얘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원래 해외 짧게 한번 갔다온 분들이 무용담(?)이 엄청 시끄럽죠ㅋㅋㅋㅋㅋ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곳중 하나 입니다
갔다오신 분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프랑스는 밤거리 진짜 위험합니다
소매치기도 많고 부랑아(집시)도 많고...
이태리 또한 악명 높지요 이태리 남자들 잭나이프같은 칼 가지고 다니는 남자들
많습니다 영국은 치안이 좋지만 물가가 엄청 비싸지요
(1파운드에 1500원 정도 합니다 어지간한데서 가볍게 밥한끼 때리면 3~4만원 훌쩍 나가죠)
치안좋고 바가지 없이 체류하기 만만한곳이 일본만한 곳 드믑니다
(오사카쪽 간혹 혐한 집회하는 곳 가지만 않는다면)
5.교통이 편합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부산 아니면 제주도 정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대부분이지만 이 넘들은 윗쪽 훗카이도쪽 부터 최남단 오키나와 까지
구석구석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철도 강국답게 구석구석 이동이 용이하고(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습니다)
4개의 섬(일본은 큰섬4개로 구성되어 있지요)이 다리나 해저터널 등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외곽 중소도시 여행목적으로 렌트카도 2번정도 빌린적도 있지만
대중교통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원래 잡설이 많은데 오늘은 좀 더 깁니다ㅋㅋㅋ
일본 여행 후기에 가끔 언급하는 요로 근무하는 ㄱㅇㅇ씨
일명 ssannom내지는 저렴한 사나이로 불리우는 이 친구는
유독 도쿄를 좋아하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큐슈지역을 좋아합니다
일본은 크게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일단 도쿄,오사카,교토 등
주요도시들이 밀집되어 있는 혼슈섬 보다 남단에 위치한 큐슈섬이
어딘지 모르게 궁합이 맞더군요
큐슈는 7개의 현(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전라도,충청도 같은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혼슈는 30여개 현인데 큐슈는 좀 작죠)
제일 큰 도시는 후쿠오카(우리나라의 광주,대구 정도의 크기)입니다
일본 전역이 온천지역 이지만 온천하면 큐슈가 먼저 떠오르지요
그 유명한 뱃부온천(오이타현)도 큐슈에 있고 제가 좋아하는 곳은
사가현에 있는 다케오 온천마을 입니다
여긴 대중교통이 비교적 거시기(?)해서 렌트카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만
산골에 있는 작은 온천에 들어갔다가 화들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늦은저녁 노천탕에 몸땡이를 쳐박고 신선놀음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 두명이 나체로 풍덩풍덩 들어오는 겁니다
말로만 듣던 혼욕온천을 경험하게 될 줄이야
(대도시나 공식적인(?)온천은 남녀가 따로 구분되어 있고 문신은 입장불가 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잡설이 길어졌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온천마을중 하나 입니다
오이타현에는 그 유명한 뱃부 온천지대를 제외하고도 유명한 온천이 하나 더 있지요
온천도 물론 좋지만 온천마을 자체도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우리나라 여성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온천 "유후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BA415C48652A2E)
유후인 온천마을 들어가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253415C48652A29)
유후인은 온천으로도 유명하지만 산책코스로도 기가 맥힙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0A0415C48652B34)
유후인을 가는 방법중에 가장 추천하는 건 기차로 가는 것인데
그중 "유후인 노모리"라는 관광열차가 있습니다
이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작살이지요
이 기차는 워낙 인기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습니다
원래 유후인을 방문할 목적은 아니라 비가 오락가락 하길래
후쿠오카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버스시간표 보다가 제일 가까운 시간에
유후인행 고속버스가 있길래 올라탔습니다
(다음 갈일 있을땐 꼭 유후인노모리 타고 가야겠습니다ㅋㅋ)
하카타 교통센터에서 고속버스를 탔는데 얘네들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와 달리
도폭이 다소 좁은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평균속도 100~110km와 달리 시속90km제한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6DF415C48652B02)
제가 맨 앞자리 앉은관계로 운전기사와 계기판 유심히 봤는데 유후인까지 2시간 넘게
가는 동안 위 사진에서 보듯 계기판 속도가 90 이상을 넘지 않더군요(무서운 넘들)
일본을 자주 가지만 아베 같은 작자도 있고 일본사람 자체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 등 극소수 일본사람은 호감이지만) 이런것들은 정말 부럽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14415C48652C09)
유후인에 가까와 오니 창밖 느낌이 달라지기 시작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94415C48652C0A)
유후인 버스 터미널 입니다
아주 작은 규모 입니다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시골 5일장 처럼 붐비는데
비가 오니 조금은 조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278415C48652D07)
터미널 대합실... 관광객들 썰물처럼 빠지고서도 곰같은 덩치의 일본 승객 하나 자리잡으니
무척 비좁게 느껴집니다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F8415C48652D05)
유후인역...
버스터미널과 걸어서 1~2분 거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CEB3F5C48652D03)
위에 보이는 고전 클래식카는 유후인 관광카인데
이걸 타고 굳이 구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후인은 실제 걷거나 자전거로 돌아보는게 훨 느낌 있습니다
자전거나 도보로 한바퀴 가볍게 둘러볼 정도로 규모가 작다는 얘기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463F5C48652E31)
역 앞 자전거 대여소에 자전거가 매진 되었을땐 위와같은 역근처 점빵 같은데서
자전거를 대여해도 좋습니다만 걷기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걸어서 유후인을 훑고 다녔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C5D3F5C48652E2C)
11월인데(유후인뿐만 아니라 오이타현은 춥지가 않습니다) 비가 내리니
조금 서늘하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E343F5C48652F33)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구름내지는 안개라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7103F5C48652F38)
온천지역이라 땅에서 솟아오르는 수증기(?) 같은 거라고 하네요
잠깐 마을풍경 몇 컷 보실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A173F5C48653032)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14C3F5C4865302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486385C4865312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53385C48653102)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3DA385C48653130)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30385C48653227)
비가 오니까 무척 정적이고 로맨틱하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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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관광객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13F385C4865332B)
이 곳은 어느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 걸릴 확률 높습니다 ㅋㅋㅋ
전에 교토 아라시야마 소개해 드릴때 아무곳에다 셧터 때려 갈겨도
작품사진 건진다는 우스개 소리 했었는데
이곳은 아무래도 작품사진 같은 느낌보단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짙어서
남성보단 여성적인 관점에서 인기있는 곳이라고 얘기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9D2385C4865332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67395C4865342A)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F75395C4865343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C3395C4865352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BB1395C48653536)
유후인 역 앞에서 20여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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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랜드마크중 한 곳인 긴린코 호수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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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호수지 그냥 큰 연못 정도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ㅋㅋㅋ
우리지역 은파유원지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크기입니다
호수 온도가 따뜻해 물안개 같은 게 피어 오르는것이 여간 멋진 곳이 아닌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바람에 환상적인 풍경이 지워져 버리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50A395C48653630)
비가 오니 비가 오는대로 멋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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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도 오리 한쌍 찍어보겠다고 바둥대는 일본녀석도
풍경의 일부분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폭우가 쏟아지기를 반복하니까 저도 우산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 넘들 우산 정말 가성비 좋거든요
그런데 불량을 샀는지 마치 분무기로 물을 뿌려대는 것처럼 물안개처럼
물이 새는 겁니다
ㅉㅂㄹ 쉑이들 메이드인 재팬이 왜 이러나 하고 투덜거렸는데
나중에 우산 커버를 보니까 陽傘(양산) 이라고 써 있더군요ㅋㅋㅋㅋㅋ
한자에 약하다 보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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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퍼붓는대도 우리나라 여성 관광객들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811415C4865383F)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D4415C48653809)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E27415C4865390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58415C4865393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CB2415C48653A36)
얘네들 수제버거는 각 지역별로 양질의 퀄리티를 보여 줍니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저렴한 수제버거인 모스버거는 워낙 대중적이라
저도 이 넘들 땅 밟으면 평균 2개 이상 때려주는게 기본이지만
위 사진의 허름한 점빵같은곳의 수제버거도 맛이 엄청납니다
큐슈에서 제일 맛있는 수제버거는 사세보 버거(나가사키나 하우스텐보스 등에가면
먹을 수 있는)와 단연코 유후인 버거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3C83B5C48653A36)
유휴인에 가면 이런 간판이 붙어 있는 점빵이 있습니다
유후인버거 하우스인데 유후인버거,베이컨,데리야키 3종류의 햄버거를 판매합니다
모스버거에 비해 가격은 좀 센데 맛이 엄청납니다
오리지널인 유후인버거 추천합니다
소고기패티를 오이타현 토종으로 주문하면 가격이 조금 뜁니다만
기왕 먹는거 고급지게 하나 때려주는 게 좋습니다
햄버거빵 양배추와 소스 두툼한 패티까지...
이거 먹다 놋뙤리아 불고기버거 먹으면 아마도 구두 뒷축 씹는 맛일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참...이 넘들 놋뙤리아는 우리나라 하고 맛이 많이 다릅니다
가격은 비슷할지라도 들어가는 내용물(?)은...ㅠㅠ
암튼 넝심 컵라면도 그렇고 놋뙤리아도 그렇고 비슷한 가격에
우리나라가 차별아닌 차별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5233B5C48653B2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E573B5C48653B2B)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16A3B5C48653C0C)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C1A3B5C48653C3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6213B5C48653D02)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BF3B5C48653D0A)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6BB3C5C48653E2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8C3C5C48653E2C)
아름다운 온천마을 유후인...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13F3C5C48653E31)
유후인 역에서 길건너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자리잡은 위 사진의 라멘집
어지러이 널려있는 꼬부랑 글씨들은
통밥으로 해석하자면 큐슈지역(큐슈는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함) 라면 콘테스트 우승 했다는 얘깁니다
유후인가서 라멘 드실거면 여기서 드십시오
요로 저렴한 ㄱㅇㅇ씨가 좋아하고 일본 가면 무조건 먹는 이치란라멘(체인점 라멘으로
우리나라 신포우리만두,김밥천국 같은 개념)은 명함도...아니 명함정도는 내밀수 있겠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이 가게 바로 윗층도 허름한 분식집 같은 곳인데 돈가스 맛 장난 아닙니다
오늘은 사진보다 잡설을 많이 털었더니 밤이 깊었네요
올해도 일본 방문 계획 있지만
대도시보다 우리지역 전주나 군산 정도 규모의 느낌있는 도시로
계획중 입니다
혹시 느낌있는(예를 들면 나가사키나 하코다테 같은)곳 아시는 분은
댓글로 한 줄 적선 하십쇼ㅋㅋㅋ
조합원 여러분 즐토&즐휴 되세요^^
첫댓글 형님!
꼭 데꼬가세요.. 제발
덕좀 봅시다...
산악인들은 산악인들 끼리 뭉쳐가야 맘이 맞을겁니다ㅋㅋㅋ
상당히 해박한듯 보이지만 저도 많이 헛갈려서 고생도 합니다
ㅋㅋㅋㅋ
@야작 데려가기 싫다는거죠
@고독한전갈 아닙니다 저는 사진찍느라 바빠서 일행들 신경쓰지 못하더라고요...인터넷 검색도 있고 스마트폰 있으면 크게 어려운일 없습니다 일본 초행길인데 가족들 다 데리고 기르던 반려견까지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요ㅋㅋㅋ
@야작 그러니까 결론은 데려가기 싫다는거죠...ㅠㅠ
사진도 갈켜주기 싫고
내가 가본데만 가는고만요 ㅎㅎ
다음엔 안가본데 올려야겠구만
저렴하지 않은 곳으로 말이죠 ㅋㅋㅋㅋㅋ
진짜 같이 한번 갑시다.
형님께서 가이드 하시고.
그리고 요로 ㄱㅇㅇ???하면 다알지요ᆢㅎㅎ
저는 가이드 DNA가 아닌 듯 합니다
회사 녀석들 몇 번 데리고 갔다오기도 했지만
그다지 평점이 좋지 못합니다 ㅋㅋㅋ
가이드라면 조금 스케일적으로 저렴하지만
싼곳 잘 찾아다니고 센카퍼펙트휩,로이스초콜릿 같은거 몽땅 때려담고
체인점 라멘 즐겨먹는 다른분 추천합니다
딴건 몰라도 비용면에선 상당히 세이브 될 듯 보여집니다
바디랭귀지로 근근히 버티는 저와는 달리 일어회화 어플도 깔고
책도사서 공부하는 열정적인 ㄱㅇㅇ씨라면 가이드로서 베스트 일겁니다
특히 도쿄쪽은 아주 빠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