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모 박사는 2009년 8월 7일 13시 30분~16시 50분까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482-1)에서 숲해설가 60여명을 대상으로 \'화법의 이론과 실연\' 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부산에서 11시 30분 출발해 가다가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도 진주로 가는 동안 비와 안개가 너무 심해 식사 시간을 놓치고 1~2분을 다투며 경남 수목원 까지 겨우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나를 반기는 뜻 창대같은 비가 쏟아져 사무실을 찾는데 5분 넘게 소요되었다. 늦은 감에 마음은 급한데 신현탁 박사가 친절하게 여유있게 안내를 해줘 고마웠고 커피 한잔으로 식사를 때우고 강의장으로 갔다. 수목원이다 보니 차를 타고 산길을 5분정도 올라가니 강의실 있었다. 신선들이 모여노는 곳 같았다.
3시간 동안 진지하고 재미있게 강을 마치고 쏜살같이 달려 남강휴게소 식당을 향에 달려 갔다. 부산 웰스피치리더십센터 연구실에서는 6시에 손님과의 약속이 잡혀 있어 마음이 또 조급했다. 그래서 돈가스를 시켜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또 고속도로를 달렸다. 비는 오고 차는 밀리고 6시까지 갈 수 가 없어 전화를 해 약속을 취소 하려 했으나 기다리겠다고 하여 고생 끝에 7시까지 도착 했다. 한숨 다음에 오는 보람은 \"엷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