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 여행일기
5월29일 홍천에서 출발~
안면도로 네비를 찍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오래전에 갔던
모래사장을 걸어보고,
사색에길 카페서 팥빙수 먹고..
펜션을 얻어놓고 꽃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여행 이틀째
안면도를 떠나 달리고 달려서
전주도착 철길마을 들려서
교복 빌려입고 추억속으로
사진 팡팡찍어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한옥마을에 들려서
한복을 빌려입고 여기저기
먹걸이 찾아먹고 한옥마을에서
기와지붕집에서 잦습니다
여행 삼일째
순천에도착
꽃박람회 들려 꽃 실컷구경하고
순창에 순대국이 맛나다고
들려서 먹고 ,
보라색 마을 그 유명한
퍼블섬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표파는 시간이 지나
공짜구경 실커하고,
신안 연좌면에 있는 오토켐프장에
텐트치고 하루밤 투숙
여행 사일째
신안을 떠나 여수에도착
호텔하나 잡아놓고
택시로 이동 쿠르즈타고
여수밤바다 야경을 구경하고
포장마차에서 소주랑맥주 석어서
한잔하고 택시타고 숙소로
여행 오일째
여수출발
경상남도 남해도착
독일마을에 들려
독일에서 고생한 간호사들의
역사관에 들려 그들의 애국에
감사드리고
지인에게 줄 독일맥주 사고
다랭이 마을로 갔더니
예전에는 예쁘게 다듬어 놓았던
논밭이 풀밭이되어 실망만 안고
쌍근면 어촌에 텐트를치고
밥해먹고 불멍도 때리고..
여행 육일째
거제도에 도착
외도보타니아 들어갔더니 예전보다 달라지고 꽃이 많이 없어 실망하고
포항으로 회장터에서 회를 먹는데 옆에 있는 젊은 총각들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
횟집을 나서니 어둠이 내려
어두컴컴 불빛을 보고 찾아간곳
모텔에서 투숙
여행 칠일째
아침에 일어나 호미곳에가서 구경하고
바닷가에 식당에서
친구가 물매기탕 먹자고...
아침을 먹고 또 달렸습니다
영덕으로 영덕에 왔으니
영덕대게를 먹어야 겠지요
울진 켐프장 텐트치고
여행 팔일째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로 왔다
분천 커피방마간에서 팥빙수 먹고,
막국수 먹고,협곡열차 타고
태백에 가는날이 태백장날이라
구경하고 봉화를 떠나
영주에서 들려 소고기 실컷먹고
모텔에서 투숙
여행 구일째
친구가 지나는 길에 친구를 만나보고 싶어해서 상주에 들렸다
사벌면에 사는 친구집에 들려
친구랑 낙동강 칠백리 구경하고
민속촌에서 부치미에 막걸리 먹고
친구집에서 투숙
여행 열흘째
아침토스트를 먹고
친구가 마늘이랑 미나리 밭에서
미나리 한포대 싸줘서 가지고..
대전에 도착해서 꽃다발을 하나 사서들고 현충원으로 오니
어마어마한 비석들에 예쁜꽃들이 한아름씩 꽃아 화려하게 보였습니다
독립유공자인 할아버지 묘소를 처음으로 찾아 뵈는거라 죄송하기도하고 외할아버지 할머니 찾아뵙고
죄송한 마음으로 인사 올리고..
충주로 출발해서 충주호에 들려
쾌석유람선을 타고 시원하게...
지인에게 전화해서 만나고
충주호수 보이는 고짓집에서
소고기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여행하셨군요
안면도는 고향이 예산이라서 서울로 오기전까지
이웃 마실 다니 듯 자주 간곳인데 다시 영상으로 보니 반갑네요
피로 회복의 고요한 시긴 보내시기를 ~~
몇년만에 갔던곳 또찾아보니 새롭기도 하고 친구랑 함께라서 더 좋았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후와~
멋진 여행기예요.
열흘씩이나?
언니 정말 체력도 대단하시구요.
긴긴여행 피곤하지도 않으셨나요?
얼흘간 거의 전국일주하셨네요.
여행은 늘 열병처럼 다가오는지라.
저도 이제 떠날때가 된듯 한데
떠나질 못하네요.
부럽단 말씀과 여행일기 올려주셔서 고맙단 말씀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