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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0055ff> 2012년 원이홍삼의 가을삼입니다..</FONT></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삼은 가을삼이 좋다해서 전 추석지나면 슬슬 수삼 준비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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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이번 원이홍삼의 수삼 가격이 정말 싸게 올라온 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외삼촌 가게도 비싸면 안 간다. ==라는 옛말도 있잖아요..ㅋ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삼도 튼실하고 가격도 착하니 원이홍삼의 수삼을 구입하신 님들과 저는 작은 횡재를 한 듯합니다.하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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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굵은 넘으로 4채 입니다.(3키로)</P>
<P style="TEXT-ALIGN: center">밭에서 금방 캐서 흙만 툭툭 털은 듯이 미세뿌리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EC04F5078DC98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6EC04F5078DC9806EE0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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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일단 씽크대를 완전 깨끗이 닦은 후에 </P>
<P style="TEXT-ALIGN: center">씽크대에 팍~~쏟아 부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B3C4F5078DC9A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4B3C4F5078DC9A2CEDC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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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물을 고루고루 뿌리면서 흔들흔들 애벌세척을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옆에 있는 씽크대보조대에 건졌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그냥 씻어도 무방하지만 음식찌꺼기 모이는 곳의 뚜껑이 없어서 떠내려갈까봐~~ㅜㅜ)</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64A4F5078DC9C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464A4F5078DC9C32AE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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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락앤락에서 나오는 솔인데 밀페용기의 뚜껑 밀폐부분의 오목한 곳을 닦을 수 있도록 솔이 얇게 생겼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뿌리의 사이사이를 씻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1000원정도? 했던 거 같은데 몇 개 사다 놓으면 아주 쓸모 있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더덕.도라지...등등 뿌리를 닦을 땐 최고에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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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겨드랑니 사타구니...마구마구 깨끗하게 닦아줍니당...^^</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0674F5078DCA1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70674F5078DCA105C2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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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잔뿌리는 확~ 펴서 빗질 하듯이 한 방향으로 슬슬 닦아주고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A564F5078DCA3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4A564F5078DCA32DFAF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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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아주 깨끗해 졌죠?ㅎ</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F7D4F5078DCA5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3F7D4F5078DCA53499E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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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가끔 요렇게 (또는 피부트러블 같이) 생긴 곳이 있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처음 보시는 분들은 썩었다고 기겁 할 만하죠^^ㅎ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놀라지 마시고 일단 깨끗이 씻은 후에........</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BF84D5078DCA7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3BF84D5078DCA72F2F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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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솔의 뒷부분으로 깔짝깔짝~~~해 주면 그 부분만 깨끗 해 집니당....</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0794D5078DCA9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40794D5078DCA92A53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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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씻으면서 허리도 펼겸 한 컷.........</P>
<P style="TEXT-ALIGN: center">목욕 한 넘이랑 안한 넘이랑 완전 비교되죠? ㅋ 사진이 꼬질~~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EB24F5078DC9E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6EB24F5078DC9E06BDD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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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옛날엔 티끌하나 없이 깨끗이 씻곤 했는데 이젠 대충~~흙만 없음 끝^^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4E884D5078DCAB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14E884D5078DCAB1B74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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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뇌두를 잘라내니까 제대로 깔끔하네요^^ (이발 한 듯^^)</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4AC4D5078DCAF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44AC4D5078DCAF26FE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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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삼이 싱싱한 만큼 부드럽지요..</P>
<P style="TEXT-ALIGN: center"> 씻다보니 이렇게 떨어진 잔뿌리도 많이 모이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08A4D5078DCB1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408A4D5078DCB12A3F0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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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뇌두의 반대쪽....다리 쪽에서 칼을 넣어서 이렇게 길이로 잘랐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떡국 썰듯이 하셔도 상관 없지만 금속칼을 많이 대기도 찝찝하고.....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전 이게 젤 편안해요...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옛날엔 잔 뿌리도 따로 떼서 말렸는데 귀찮아서 그냥 해 부렀어요.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잔뿌리가 붙어 있으면 잔뿌리가 먼저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보관 할 때 부셔져서 살짝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7A64D5078DCB3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57A64D5078DCB3110FF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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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아침에 베란다에 나가보니 요렇게 가을 햇살을 받고 있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바싹 말려도 되공..... 삼이 휘어질 정도로 살짝 덜 말려도 되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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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마르고 나면 전 냉동보관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지퍼백이나 냉동고용기에 넣어요..</P>
<P style="TEXT-ALIGN: center">(완전 건조 한 것은 베란다에 둬도 상관없는데 다 못 먹고 잊어버리면 봄에 상하거든요.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냉동고 자리가 좁으면 겨울엔 밖에 그냥 두고 봄에는 꼭 냉동실에 넣으세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472E4D5078DCB4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1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18" id="A_01472E4D5078DCB42482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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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하룻저녁만 수고하면 내년 여름까지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지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삼계탕이나 기타 음식에다 시중에 나오는 연필굵기~ 같은 그런 삼 넣지마시고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저렇게 준비 해 뒀다가 사용하면 좋아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봄에 무더기로 나오는 잘잘한 그런 삼이 종삼이라하여 소독이 엄청 되어있다고 하더군요.ㅋ</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수삼(건삼) 만의 매력~~ 멋져부러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지금 준비하세요^^</STRONG></P><STRONG></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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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사진
원이홍삼의 수삼손질.건삼만들기
마리
추천 0
조회 405
12.10.13 12:5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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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리님 수
대작업하느라 수고하셔네요
올해 햇수
넘 튼실하고 탱글탱글 질좋은 수
이네요 
사신분들 마리님올리신 요 게시글도 참고가 많이 되겟어요
싯어 손질해서 베란다 신문지에 널어놔네요 
솔로 치카치카 
원이홍
수
저도 방금전 수
저도
까잇~~대 작업씩이나요.ㅋㅋㅋㅋ
근데 신문지에 널면 신문지의 잉크가 그닥................그렇지 않을까요? 요즘은 콩기름을 사용한다고는 합디다만.ㅋ
벌써 삐득삐득~~하네요.ㅎㅎ
이건 정말 대단한 정성없이는 하지도 못하고
또한 사진도 못올리죠. 씻으면서 사진찍기 아 정성이보이네요.
회원님들 간단한 솔만 있으면 저리 할수 있으니 한번 해보시고요.
마리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ㅋㅋㅋㅋ 어제는 더덕장아찌 하면서 사진 찍다가 카메라에 더덕 찐이 묻어서 애 먹었네요.ㅋㅋ
인삼 농사 이뿌게 잘 지으셨네요^^ 아마 태은군의 공로?ㅎㅎㅎ
저는 칫솔로 씻는데...ㅋㅋ
며칠전에는 추석에 들어온 강원도 횡성더덕으로 장아찌담고 구이도 해먹었습니다,손질할때 진액이 장난아님 ㅋ
ㅎㅎ 전 감자칼로 껍질 벗기고 벗진 껍질이랑 자투리랑 크기가 작은 넘들은 효소로 담아부렀어요..
봄엔 다 버렸는데 효소담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ㅎㅎ
감자칼로 하면 1회용 장갑 끼고 하면 찐도 별로 안 묻공...........ㅎㅎ
껍질과 뇌두는 잘 말리고 있습니다...물끓여 먹을려구요,,,^^
그러게요..말려서 차 끓여먹으면 좋다는데 누가 먹을 것 같지도 않고...ㅋ 맨날 버렸는데
이번엔 몸통은 장아찌하고 가지는 잘라서 껍질이랑 효소했네요... 깨끗이 씻느라고 죽는 줄 알았네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