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뜨거워지는 햇살에 이제는 선풍기를 들고 다녀야하나 고민이 드는 요즘인데요. 더위를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급급한데, 일상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지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힐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꼭 풀어주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5월 단양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진 사인암계곡인데요. 이곳은 단양 8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 '사인암'과 남조천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단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사인암계곡은 수심이 낮고 넓은 만큼 수영을 못하는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요. 발이라도 물에 담가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물놀이를 즐기지 않는 분들은 주위에 암자 청련암에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계단을 올라 사인암 일대를 둘러보면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으니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고수동굴은 5억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들어진 석회암 동굴로,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은 태고의 신비를 잘 간직하고 있어 최고의 천연동굴로 소개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고수동굴은 1년 내내 내부의 기온이 영상 15℃를 유지하고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동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연종유석과 동굴산호 등을 만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이지만, 동굴의 끝부분에는 제법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만큼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사전에 참고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수양개 빛터널은 수양개 마을의 버려졌던 터널에 다채로운 조명을 얹어 탄생했는데요. 이곳은 반려견의 입장과 휠체어의 입장이 어렵다고 하니 방문 전 사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빛터널과 비밀의 정원으로 나뉘는 수양개 빛터널은 다채로운 LED 조명과 벽에 영상을 비춰 표현한 프로젝션 매핑 등을 활용했으며, 여러 음향효과가 겹치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내는데요.
일몰 이후에 방문하면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의 경우 운영되는 버스의 수가 적은 만큼 방문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의 하늘을 걸어볼 수 있는 곳인데요. 특히, 남한강 상공 90M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내기 좋아 많은 이들에게 인기인 곳입니다.
전망대에 도달하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통유리를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 서서 사진을 찍는 인증샷을 많이들 남기는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주변에 갈만한 곳으로는 잔도길이 있는데, 잔도길은 상진대교부터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다운 절벽의 모습을 감상하기 좋으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