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000660) [시가총액 22,022.1 십억원]
오매불망 - 신한금융투자
1분기 매출액 3.88조원(-12.0% QoQ), 영업이익 6,154억원(-37.8% QoQ)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저조할 전망이다. 매출액 3.88조원(-12.0% QoQ,
-19.3% YoY), 영업이익 6,154억원(-37.8% QoQ, -61.3% YoY)이 예상
된다. 통상 2월 춘절 이후부터 수요 개선이 나타나는데 1월과 마찬가지로 부
진했다. 1분기 DRAM bit growth -1.5%, ASP 변동률 -11.0%가 전망된다.
긍정적인 점은 모바일 DRAM 탑재량 증가, 2016년 모바일 DRAM B/G 35% 예상
2분기 DRAM bit growth +9.9%, ASP변동률 -7.2%로 개선이 예상되나
달러 약세 전환으로 실적은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 3.94조(+1.3%
QoQ, -15.1% YoY), 영업이익 5,392억원(-12.4% QoQ, -60.8% YoY)이
예상된다.
긍정적인 점은 모바일 DRAM 탑재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하이
엔드 스마트폰의 경우 BOM Cost1)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 20%내에서
스펙 경쟁으로 인한 탑재량 증가가 예상된다. 샤오미 Mi5와 삼성 갤럭시S7
은 4GB DRAM을 탑재했으며, 비보는 최초로 6GB램을 탑재한 XPlay5를
출시했다.
BOM Cost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34.6%를 점유하는 LTPS LCD의 2월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60%
하락했다. 중국의 LTPS TFT2) 전환이 지속되고 있어 미드-로우엔드 스마
트폰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채용과 원가 하락으로 인한 DRAM 탑재량 증
가가 예상된다.
목표주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분기 영업이익 예상 최저
값이 4,000억 후반까지 나온 상황임에도 주가는 1월 이후 하락하지 않고 있
다.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
부터는 2, 3분기 수요 개선 징후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해는 과점
화 이후 처음 맞는 다운사이클에서 지속 가능한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을 확
인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2분기 3위 업체 마이크론의 흑자전환도 같은 맥락
에서 중요하다.
LG생활건강 (051900) [시가총액(십억원) 14,197]
탐방속보 - 한국투자증권
1분기 동향: 화장품 순항 중
1분기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1% 증가 예상, 컨센서스 2,050억원
부합 전망.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28%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 견인할 것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0% 성장 예상. 브랜드 다각화로 인한 면세점 호조와
중국 현지 매출 고성장에 기인. 단일 브랜드와 단일 채널이라는 우려 요인 불식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 예상. 1~2월 누적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20%
인 반면 동사는 브랜드 다각화에 힘입어 이를 상회하는 성장 지속. 신규 면세점 효과
로 면세점 카운터수도 증가. ‘Whoo’에 이어 ‘SU:M’ 브랜드 호조, ‘SU:M’ 매출 비중은
2015년 초 5%에서 4분기 약 20%까지 상승. 그 외 ‘OHUI’, ‘Belief’ 등 프리미엄 화장
품 호조. ‘Whoo’ 브랜드 매출 비중 2015년 초 80%에서 4분기 말 70%로 하락
해외 사업 호조. 중국 화장품 부문은 ‘Whoo’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전년대비 50% 이상
매출 증가 전망. ‘The Face Shop’도 성장 지속. ‘Whoo’ 중국 내 매장수는 지난 4분기
말 124개로 전년대비 39% 증가. 일본 사업은 본업의 뚜렷한 회복은 없으나 엔화 약세
가 일단락되면서 매출 감소 추세는 진정될 것
생활용품은 퍼스너케어 (헤어, 스킨케어 등) 매출 호조에 힘입어 7% 외형 성장 예상,
음료 부문은 5% 성장 예상. 2015년 가격 인상 효과가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되었고
1~2월 따뜻한 날씨가 음료 부문 수요 견인
2016년 프레스티지 화장품이 견인하는 성장 지속 전망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19% 성장 전망. 2015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의 49%, 57%를 차지한 화장품 부문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각 18%, 24% 증가 전망
면세점: 전년대비 42% 증가 전망. 1) 브랜드 라인업 확장, 2) 신규 면세점 효과 (면세
점 카운터 수 금년 말 150개 이상 vs 2014년 상반기 110개 수준). 향후 해외 면세점
확장에 주력
해외 사업: 중국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금년에도 40% 이상 성장 가능. 중국 생활용품
부문도 ‘리엔’ 헤어케어 제품 Watsons에 유통 시작, 상반기 본격적으로 확대 예상.
‘Whoo’ 매장수가 금년 150개 내외까지 확대 계획,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전망. 2분
기 중 ‘SU:M’ 중국 런칭. 성공적인 입점과 매장 확장 시 추가 성장 가능
Implication & Valuation
12MF PER 25배. 화장품 호조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
가 1,100,000원 유지 (SOTP, 내재 PER 32배)
삼성SDI (006400) [시가총액 7,082.7 십억원]
결국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영업적자 예상되지만, 일회성 이익 대폭 증가
2016년 매출 5조 7,460억원(-24.1% YoY, 케미칼 매출이 제외되어 큰 폭
의 하락)과 영업적자 1,016억원(적자지속)이 예상된다. 대신 영업 외 이익이
크다. 케미칼 부문 매각 차익이 1.3조원, 삼성물산 지분 매각 차익이 3,000억
원이 예상된다. 올해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당기순이익은 1조원이 넘게
예상된다. Valuation이 큰 의미는 없지만, 일시적으로나마 P/E(주가수익비
율)과 P/B(주가순자산비율)이 동시에 부담 없어지는 2016년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중국 보조금 지급 재개 가능성 높음
최근 중국 정부가 4월 중으로 한국산 대형 전기버스 배터리에 사용되는 삼원
계(NCA, NCM계열)의 양극재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전기버스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지만, 중국 배
터리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LFP(리튬인산철)방식을 지원해주기 위한 부당
한 규제라는 해석이 많았다. 하지만, 선진 업체인 벤츠, BMW, 아우디의 경우
자사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순수 전기차)에 대부분 삼원계 양극
활 물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안전성이 LFP보다 떨어진다고 보기
는 어렵다. 안정성보다는 정치적인 이유가 분명한 상황으로 보인다. 보조금이
재개된다면 사실상 주가 하락 전과 상황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는 셈이다.
BMW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 비중 1.6%까지 확대
BMW i3(순수 전기차)는 2013년 1,399대 판매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21,540대로 15배 이상 성장했다. i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량
도 고무적이다. 2014년부터 판매된 i8은 첫 해 1,941대 판매되었으며 2015
년에는 5,273대로 2배 이상 판매되었다. 전체 연간 판매량인 170만대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미미하다. 하지만, 2013년에 그
비중이 0.3%였다. 증가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GS리테일(007070) [시가총액(십억원) 3,504]
편의점 본업에 집중 - 한국투자증권
예상보예상보다 더 빠른 편의점 성장
1~2월 누계 편의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3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담배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traffic 감소에 따른 낮은 base가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신규출점
확대와 도시락 등 간편식 수요 증가가 지속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신규출
점 속도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경우, 2016년 연간 편의점 점포수 순증은 우리의 예상인
1,000개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과 호텔, 기타사업부 부문의 불확실성은 존
재하지만, 주력인 편의점 성장이 지속되는 한 기업가치는 상승한다. 반면 최근 주가는 3월
중 약 15% 하락하는 등 부진하다. 주력 사업 호조는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다.
슈퍼 부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올해 슈퍼마켓 영업손익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은 예상보다 더 부진했으며,
단기적으로는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기존점의 영업현황이 예상
보다는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존점매출 또한 소폭이지만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해 4분기 개점한 신규점들의 영업손익도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호텔 부문의 영업손익 또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최근 주가 부진으로 인해 호텔 부문
의 상반기 영업손실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데, 우리는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
사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편의점 성장은 지속되는 가운데, 도시락 등 간편식 수요 점증으로 인해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전망이다. 슈퍼마켓 부진은 아쉽지만, 수익성의 추가적 하락은 제한
적이며, 호텔 부문 또한 연말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 점증이 기대된다. 최근 주가하락은 지
난해 1분기 일회성이익에 따른 단기 수익성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며, 일회성을 제
거한 실질적 측면의 영업손익은 큰 폭의 개선이 지속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현재 주
가의 multiple은 2016F PER 20.0배로 낮아졌다. 우리의 목표주가는 2016F PER 33.0배
에 해당한다.
현대산업개발 (012630) [시가총액 (보통주) 3.4조원]
독보적인 실적개선과 현금흐름! - 현대증권
2016년 주택 매출과 이익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전망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주택시장 호황으로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올해
에도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9% 증가할 전망이다.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사업을 확장하
던 수년 간 동사는 국내 주택사업에 집중해왔으며 2013년까지 미착공PF사업을 모두 착공 전환
함으로써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지난해 신규분양한 약 2.5만세대 사업이 매출인식되
면서 주택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대형건설사 해외부문 실적 변동성 확대 예상
올해에도 대형건설사들의 해외부문 실적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신규수주가 증가하기
어렵고 지난해 수주 감소로 하반기에는 대부분 건설사의 해외매출액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준공단
계 원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 전망,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추천
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유사한 방향성을 보여왔으며 지난해말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반전하면서 동사의 주가도 다소 부진했다. 서울의 전세난은 올해도
심화되고 있는데다 2분기에는 개포 등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이 시작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격지수가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미청구공사를 포함한 매출채권이 현저히 적고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과 현금이 증가한다.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추천한다.
삼원강재 (023000) [시가총액(십억원) 153.0]
안정적이지만 성장률은 낮은 편 - 하나금융투자
2015년/2016년 매출액 증가율 -4%/+3% 예상
① 2015년 실적과 2016년 전망: 2015년 매출액/영업이익은
-4%/+18% 변동한 2,723억원/187억원을 기록했다. 스프링제
품 등의 매출액이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
격하락과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이 6.9%로 1.3%p 개선되면서 예년 수익
성을 회복했다. 2016년 실적은 둔화될 전망이다. 완성차 출하
증가가 낮은 가운데, 신규 매출원 가세로 외형은 소폭 성장하
지만 신규 제품 관련 시설투자 초기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6년 매출액/영업
이익은 2,800억원/188억원(OPM 6.7%)으로 전망한다.
파이프 사업과 냉간압연이 성장동력
② 파이프 사업의 성장: 차량 경량화와 고기능화에 대한 대응
으로 파이프 소재를 활용한 차량 부품(토션바/스태빌라이저바)
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이프 가공사업의 성장성이 높은 편이
다. 파이프 부문의 매출액은 2014년 약 400억원 수준(비중
14%)에서 2015년 500억원(비중 18%)으로 25% 성장했다. 회
사 측은 기술/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요증가에 우선적으로 대
응하고,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③ 냉간압연 진출: 삼원강재는 국내 유일의 스프링강 열간압
연업체로 열간제품에서는 독점적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냉간압연으로부터의 경쟁이 높아지면서 잠재 위협이 되
고 있다. 삼원강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주에 1만톤 규모의
냉간압연 공장을 건설한 후 양산을 시작한다. 냉간압연 차량
스프링시장은 삼원강재의 모회사인 대원강업이 약 75%의 점
유율을 기록 중인데, 삼원강재는 냉간압연 소재를 생산하여 공
급할 계획이다. 2016년 약 50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며,
향후 냉간압연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매출액의 증가가
기대된다.
배당수익률 3.4%로 높은 편
P/E 9배를 기록 중이다. 국내 독점적인 제품공급과 Captive
시장의 확보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
만, 주가 측면에서는 파이프 부문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가세
등으로 외형 성장률 상승이 확인되어야 본격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약 3.4%의 배당
수익률(주당 배당금 125원)이 기대되는 바 배당 측면에서의
매력은 높다.
성우전자 (081580) [시가총액(십억원) 125.3]
신규 프레스공법으로 메탈케이스 시장을 선도한다 - 하나금융투자
안정적인 쉴드캔 매출 + 메탈케이스 양산 = 고성장 전망
성우전자는 휴대폰 부품과, 카메라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하는 IT 부품기업이다. 성우전자의 주력 품목인 쉴드캔(전자파
차폐 소재)부문은 주요 고객사내 높은 M/S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이를 나타내는 부문이다. 성우전자는 2016년도를 기점
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메탈케
이스 양산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은
성우전자의 고객사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의 메탈케이스 채택
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 신규 프레스타입 공법이 제조원가 절
감에 용이한 점을 미루어 고객사내 M/S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2016년도는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쉴드캔 및 메탈케이스 포함)
의 고성장이 성우전자의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호실적의 근원은 메탈케이스 양산!
성우전자의 201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8억원(YoY,
+13.9%), 영업이익 31억원(YoY, +14.3%)으로 호실적을 나
타낼 전망이다. 이는 고객사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메탈케이스 납품이 주된 이유이다. 성우전자는 지난해 고객사
로우엔드급 스마트폰 모델에 신규 메탈케이스 공법인 프레스공
법을 적용한 제품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 고객사는 기존 Full
CNC공법이 높은 제조원가를 요구하여, 프레스+CNC공법으로
메탈케이스 제조방법을 확대 적용하는 추세이다. 성우전자는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용 프레스 타입 메탈케이스를 1분기부터
양산한 만큼 호실적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성
우전자의 메탈케이스 프레스라인은 16개로, 월 200만대를 생
산할 수 있는 CAPA도 확보하여 생산 차질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난해 말 승인 받은 13M 카메라모듈이 고객사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후면 부에 탑재되어 기존 5M(전면 부)판매 대
비 높은 수익성 개선도 뒤따를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2,198억원과 영업이익 131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2,198억원(YoY, +32.2%), 영업이익 131억
원(YoY, +54.1%)을 전망한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메탈케이
스 양산에 따른 매출증가, ②카메라 모듈 부문의 13M 승인을
통한 제품 MIX 개선 효과, ③고수익성 SMD 타입 쉴드캔 판
매량 증가로 고성장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포인트: 메탈케이스 양산! 로우엔드 → 하이엔드 스마트폰 확대 적용
①성우전자의 메탈프레스 공정(스탬핑 방식)은 기존 FULL CNC 공법대비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한 신규 공법이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 적용 확대 추세에 따라 성우전자
의 메탈프레스 공법 적용 모델 수 확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이 추정한 성우
전자의 고객사 내 메탈케이스 M/S는 약 25%대이며, 2016년 2월말 4개 라인을 추가하여
생산 Capa(16개 라인, 월 200만대)도 확보한 만큼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실적 증가에 기
여할 전망이다.
②또한 카메라모듈 부문은 13M 승인을 통한 제품 MIX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3M~ 13M
까지 풀 라인업을 확보한 만큼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③성우전자의 캐쉬카우 사업부인 쉴드캔 부문은 고수익성 SMD 타입의 판매량 증가가 예
상된다. 쉴드캔은 전자파 차단이 주요 기능이지만, 최근의 휴대폰 부품이 경박 단소화되며,
발열 등의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다. SMD 타입은 기존 Welding 타입 대비 전자파 차단 기
능 향상 및 제품 슬림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고객사 스마트폰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