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
오늘의 도보는 경기도 평화누리길 10코스, 11코스 역방향도보입니다.
두루미를 만날 기대하며 5호선타고 1호선타고 소요산역서 53번버스타고 전곡재래시장앞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선곡리육묘장에서 하차하여 오늘의 도보를 시작합니다.(3시간 30분 소요)
오전 9시 30분경 연천 군남면 기온은 영하 9도로 준수합니다. 장남교를 향해 출발합니다.
오늘 두루미테마파크 화장실은 개방되어 있었고 이용안내문도 붙어 있었습니다.
여름(장마철이나 태풍)만되면 TV에서 자주 보곤했던 군남홍수조절지(군남댐). 명칭 그대로 홍수조절용으로 건설된 콘크리트댐입니다.
기대를 하고 왔는데, 대박~~~
임진강변에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도대체 몇마리야? 줌을 당겼는데, 이것밖에 안되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이후 두번을 더 봤는데 너무 멀어 소리만 듣다가 왔습니다.ㅠㅠ
이제는 북삼교는 건널일이 있으려나?
약 3.5km정도 제방길을 따라 임진교까지 걸어갑니다. 올댓스탬프도 이길로 되어있습니다.
고성산 보루부근에 전망대와
길이 조성되고 있는 느낌(?)
임진교를 건너
쭉쭉뻗은 메타쇄콰이어길을 걸어갑니다.
임진물새롬랜드에 위치한 도보객들의 쉼터인 평화누리길 무인카페.
아니 여기도 역고름이? ㅎㅎ
이끼폭포는 겨울에도 얼지않는것 같아요.
임진적벽을 보고 싶은데, 오전에 가니 볼 수가 없네요.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
고구려의 3대 평지성(호로고루성, 은대리성, 당포성)중 하나인 당포성은 요즘 핫한곳으로
🌛 도 보고
🌟도 보기 좋은곳이랍니다.
저도 폼 한번 잡아봤습니다.
11코스 끝내고
숭의전지도 둘러보고
이곳이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숭의전앞에 생긴 편의점.
도보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것 같아 좋아요.
하나 생겼으면 바램이 있었는데...
(절대 광고아님.)
지나가는 사람 처음보니?
석장천도
사미천도 이상무.
오전 9:38 시작
오후 15:47 도착
평화누리길 11코스, 10코스 역방향도보를 마쳤습니다.
다시 장남교를 건너 적성전통시장에서 92번(16:40)를 타고 문산역에서 경의선타고 대곡역에서 서해선타고 김포공항역(10분소요) 하차하여 5호선타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경의선,2호선,5호선으로 귀가하는것보다 더 빨라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첫댓글 2개코스 장거리 발걸음하셨네요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을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군남홍수 조절지와 북삼교 사이
임진강에 재두루미떼가 나타났군요.
재두루미도 물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군요.
하남시 당정뜰에서 본 큰 고니
떼만큼 많네요.볼기회가 올런지
모르겠네요. 장거리에 긴 여행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물가에 있는 두루미떼는 처음 봤습니다. 그후로도 북삼교 지나 제방길을 걸으며 봤고, 장남교 인근에서 봤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꼭 보실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11코스가 이제는 북삼교에서 임진교까지 뚝방길로 자리 잡았군요,
겨울날씨어
11코스10코스을
한번에 걸으시면서
임진강 주변의 모습들 보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숭의전앞 편의점은
평화누리길 길벗님들께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수고에 감사드림니다.
올해는 날씨가 온화하여 다시 시간날때 부지런히 걷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0 코스에 이어 장남교에서 적성까지,먼 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체력과 도보 실력은 여전하시네요.
숭의전 앞 식당이 cu편의점으로 바뀌었군요.
도보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이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관리하면서 평화누리길 오래오래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화누리길에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역시 금강님이십니다. 작년 이전까지는 경기둘레길 완주에 올인하시더니
2023년 12월 31일 평화누리길 제4코스에서 해넘이를 소개해 주셨고,
2024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1코스와 2코스를 이어 걷고 매주 주말마다 6, 5, 7코스 걷다가 21일부터는 8~9코스, 이번에는 10~11코스, 하루에 2개 코스씩을 '걸어 내는' 진정 제2代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십니다(맞죠? 평화누리길 초대 홍보대사 男優 조재현님, 2대 금강님, 3대 DMZ TOM ; 前 필그림님..). 이제 다음달 2월에 김포 3코스와 연천 12코스를 마무리하면 오랜만에 평화누리길을 다시 한번 완주하시겠네요. 다음 주 월요일이 설날 앞둔 立春 절기입니다. 몇 번의 꽃샘추위가 있겠지만 분명 봄(春)이 그닥 멀잖았습니다. 늘 건행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