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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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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이젤 여사가 위험한데...
석촌 추천 1 조회 388 21.06.20 07:3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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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0 07:45

    첫댓글
    전쟁에선 반드시
    한산 소곡주가
    있어야 겠어요
    무서운 술.
    총질 하질않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듯 ㅎ

  • 작성자 21.06.20 07:41

    천상 겨울애님과 한산소곡주 한잔 해야겠네요.
    그래야 서로 총질 아니하고 윈윈하지요.
    어흠!

    어흠에서 어는 말씀이란 뜻이요
    흠은 흠결이 있다는 뜻이니
    결국 제 말씀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렇다면 날좋은 때 소곡주 말고 차라도 한잔 해야겠지요.

  • 21.06.20 07:43

    @석촌

  • 21.06.20 07:43

    우와 ! 도수 18 도짜리 막걸리?

    그거 한번 마시고 싶네요?

    부디 이젤님 찹쌀 막걸리도 도수 높혀서 먹을수있기를 기대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1.06.20 07:48

    태평성대님 입에 그 술 한잔 장착하면?
    대포 터지는 소리 날텐데 ㅋㅋ

  • 21.06.20 07:50

    5060 최고의 석학이신 석촌님 덕분에 배우는 게 많습니다.

    이젤님 걱정해주시는 마음도 알흠다우십니다.
    야물디 야문 이젤님이니 뭔 일이 있기나 하간디요???

  • 작성자 21.06.20 07:57

    네에 심미안 여사 말이 맞겠지요.
    내 말은 웃자고 해본 소리라네요.

  • 21.06.20 07:56

    모처럼 이젤님의 밀주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찹쌀 막걸리 도수가 높다 해도 막걸리가 고량주엔 미치지 못 하니
    편히 마실 수 있을 것 같사옵니다. ^^

  • 작성자 21.06.20 08:01

    쏘갈님 실력이야 내가 모르니..
    낙점되길 바라요.

  • 21.06.20 08:22


    석촌님 제가 빚고있는것도
    숙성되면 16 도라고 들었어요
    그렇게 술 빚었다고
    누군가를 부를 재간이 있었으면
    제가 지금 이러고 살지 않았을거 같은데
    아마도 어딘가로 들고 나가기는 해도
    초대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저의 주변머리가 그렇습니다

  • 작성자 21.06.20 08:52

    네에 이젤님
    저도 이젤님 댓글내용 그대로가 이젤님 생각이라고 이해했어요.
    그런데 술이 서서히 익어가듯 이곳 분위기도 서서히 익어가지요.그 분위기가 어떤모습일지는 예단하기도 어렵고요.
    사실은 이젤님을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분위기를 살려서 내가 버스 한대 빌려 희망하는분들 태우고 동학사쯤 내려서 산책하다가 이젤님 술병 들고 나오라해서 적당한 음식점에 자리를 펼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나는 24일 접종이라 조신모드로 들어가야 하고 그러노라면 술은 다 쉬어버리지요.
    결국 한편의 꿈이지만 분위기만 좋으면 가을에 그렇게 해보려고 해요.
    이런 기획은 전에 톡톡수다방에서 추진해봤는데요 붕이여사가 방장할때지만 부산 진주에서도 올라와 30여분이 재미있었어요.

    여하튼 이젤여사가 작은 씨앗 하나 뿌렸으니 재미있게 이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랍니다.

  • 21.06.20 08:28

    곧잘 여성을 오만한 성주에 비기더군요.
    오만한 성주는 뭐니뭐니 해도 방어력에서 캡입니다.
    그러나 그 여성주가 술에 취해 잠들었다면 어떨까요?
    틀림없이 방어력이 허술해졌을 것입니다.
    기회를 노리던 기사가 쳐들어가 손쉽게 성을 함락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1.06.20 08:59

    그렇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진정한 전사들은 똑같이 무장하고 겨루기를 좋아한답니다.
    술지게미 먹고 흔들거리는 닭을 한마리 취하고 전승가를 부른다면 사내대장부가 아니지요.
    나는요?
    밝은달밤에 항아가 달에서 뛰어내리기를 기다리는 대책없는 강태공이랍니다.ㅋ

  • 21.06.20 09:01

    @석촌 역시 대인의 풍모가 약여하십니다.
    사내대장부라면 의당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약아빠져서리....! 하하하

  • 작성자 21.06.20 09:05

    @곡즉전 얍삽하지 못한 건 내나 곡즉전님이나 난형난제일 텐데요 ^^

  • 21.06.20 09:22

    막 익은상태를 전주라 하고
    거기에 깨끗한 물을 탄 것이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막걸리로 아옵니다.

  • 작성자 21.06.20 09:27

    맞아요
    물을 타야지요.

  • 21.06.20 09:24

    오늘도 아름다운 소설에 소생을 참여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다 형님께 대주가(?)로 낙인 찍혀 여성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을듯 합니다만

  • 작성자 21.06.20 09:30

    그렇다고 낚시 못하나?
    골드훅이 술먹는지 붕어가 어찌 알아?

  • 21.06.20 09:39

    @석촌

  • 21.06.20 11:25

    @석촌
    댓글을 주~욱 읽어 내려 오다가
    그만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

    골드훅이 술먹는지 붕어가 어찌 알아?

    ㅎㅎㅎ~
    석촌님께서도
    은근히 한 유머 하십니다

  • 작성자 21.06.20 11:32

    @채스 내가 유모는 아니지만 옆집 길자네 어머니 젖 먹고 자란걸
    어찌 아나?

  • 21.06.20 09:46

    색 깔 이 노란색 물타지 않는 막걸리 쌀알이 동동 뜨면서 은근히 취하게 만듭니다
    함부로 벌컥 벌컥 마시다가는 황홀한 꼴 봅니다 조심 해야 합니다
    석촌님 안녕 하세요 .....!!!!!!!

  • 작성자 21.06.20 09:54

    언제 또 봐야하는데^^
    백신이나 맞고 봅시다.

  • 21.06.20 10:22

    소맥 3 잔 보다 막걸리 한 병이
    더 취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막걸이 효능을 알고 마시긴 하지만요 ㅎ

  • 작성자 21.06.20 10:35

    나하고 영구평화협정 맺었으니까
    일러드리지.
    그게 다 알콜인데
    순도가 높을수록 먼저 휘발하고 분해되지요.
    막걸리는 더구나 알콜 말고도 각종 이물질이 많이 섞여있지요.
    그래서 분해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분해되지도 않은 상태에서자꾸 들이마시니 오래 취하지요.
    도수가 높은 술은 마시는대로 분해가 되니 싸아 하다가 가라앉고 싸아하다가 가라앉지만
    막걸리는 주모하고 헤어져 집에 들어왔어도 취기가 남죠.
    그런데 막걸리에 섞인 그 잡것들이 최상의 영양소요
    독주엔 그게 없으니 위벽 창자벽을 녹여내지요.
    그래서 소창 대창 막창을 요리할때 알콜로 씻어낸다지요.

  • 21.06.20 10:45

    @석촌 아...
    그렇군요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정말 도움이 됩니다
    오늘 부터 부득히 하지 않는 경우을 제외곤
    막걸이 애주가로 변신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종종 후배에게 견문을 넓혀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21.06.20 10:24

    아, 집에서 담그는 막걸리가 은근 독한 모양이군요
    큰일 났네, 독한 술이라는데
    이젤여사 맛본다고 많이 마시지 마세요, 얼굴도 깎는답니다 , 에혀 걱정이네요

  • 작성자 21.06.20 10:37

    그건 넘어져서 그런거지요.
    여기 골드훅 같은 사람은 아무상관 없어요.

  • 21.06.20 15:08

    알콜도수16 도 인데
    소주 수준이지요
    그래서 물을 희석합니다

  • 21.06.20 15:15

    @이젤 막걸리 은근 독하네요
    이전 처갓집 장모님이 빚어놓은 막걸리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깨질듯 아팠던 기억 나요
    장모님 좋으시라고 매착없이 벌컥 벌컥 들여 마시면
    장모님 엄청 기뻐하셨는데 ㅠㅠ 모두 옛 이야기가 되뿟네요

  • 21.06.20 15:16

    @단풍들것네 잘 뜬 누룩 만 으로 숙성시키면 머리가 안아파요...

  • 21.06.20 10:27

    시골 모내기 할때 새참으로
    나오는 농주가 모레미 버금 가는것 같습니다
    지나다가 한잔 얻어마시고
    일도 못했든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1.06.20 10:39

    서울사람들은 시골사람 못당해요.
    도회분이신 모양이군요.
    시골분들은 배에 막걸리가 차여있어야 허리힘을쓴답니다
    안그러면 허리힘 못써요.

  • 21.06.20 11:50

    어디에 가서라도 술자랑은 말랬는데
    곡즉전님과 저를 빗대어 한 말씀 하셨으니
    저도 막걸리에 관한 얘기가 있습니다

    술욕심은 많지만 두주불사는 못되고
    그냥 적당히 취하고 싶어서 마십니다

    술 한 잔에 도도한 흥이 오르면
    청학의 날개에 올라 仙界를 누비고
    별유천지비인간의 세상에선
    무릉도원과 몽유도원도를
    그려 보기도 한답니다

    이십대 초반 한창 젊을 때 얘기지만
    앉은 자리에서 막걸리를 가장 많이 마셔본 게
    술도가에 배달을 시켜 한 말 두 되 마셔 봤습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 만
    이젠 몸이 따라가질 못해서
    그러한 폭음 폭주는... ㅠㅠ

  • 작성자 21.06.20 11:58

    몽유도원도란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를 받아 안견이 그렸다는데
    두주불사는 지난날의 채스 꿈이고
    나는 먼 발치서 얼핏 보고 해본 소리라네요.
    무릉도원이야 길 잃어버린 어부의 이야기니 가끔은 취해서 길 잃고 별유천지를 헤적거리는것도 좋지만
    이 노야는 이제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네요.

  • 21.06.20 12:02

    채스형도 만만찮은 大酒가
    입니다

  • 작성자 21.06.20 12:04

    ㅎㅎ
    댓글 쓰느라 사라졌다네 ㅠ

  • 21.06.21 11:40

    저는 주지육림의 연못에 그 막걸리를 담아놓고
    매일 마시고 싶습니다.
    취하면 한숨자고 깨면 또 마시고...ㅎ

  • 작성자 21.06.21 11:56

    돈과 체력이 받쳐주면 그게
    호걸들의 로망이지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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