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무용에 관해서는 일자무식인데 와! 이 공연 정말 미쳤습니다. (표현이 너무 질 떨어지네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지난해에 우연히 종묘제례악 다큐를 보다가 일무 라는 것도 알게 되었거든요. 사진 촬영이 금지라 정보가 단편적으로 있는데 전 종묘제례가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일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현장 티켓도 되는 모양인데 토요일 일요일 공연 남았어요. 오늘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완전 매진은 아니었어요. 세종회관 대극장은 처음이라 처음 자리보고는 너무 먼 자리인가 싶었는데 워낙 무대가 대형이라 오히려 더 좋았어요. 물론 무용수들의 표정같은건 전혀 읽을 수 없었지만. 너무 벅찬 감동이라 집에 돌아가는 전철 안이라 글의 두서가 없네요. 휴대폰 배터리도 망. 마지막 커튼콜 무대만 촬영이 되는데 갤럭시 울트라로 바꾸고 싶네요. ㅜㅜ
첫댓글 보는 분들마다 극찬을 하시더라고요.
공연 소개 감사해요.
저도 시간 내어 보러가야 겠어요.
공연 관람 후의 감동과 벅참이 느껴져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안무, 연출, 의상, 음악, 조명, 무용수들! 심지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마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강박적으로 아름다웠어요.
이럴때 지방민은 너무 부럽습니다
전국 순회 공연 했으면 좋겠는데 대극장만한 무대 찾기가 어렵기 때문겠다 싶어요. ㅜㅜ
표현이 너무 질 떨어진다니 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충분히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