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보니 왕충격이에요 으하하하~ 그래도..용서하기로 했어요. 저녁5시30분넘어서 떡볶이가 먹고싶었지만 꾸욱 참고..사러가겠다는 신랑을 패서 재웠어요. (나쁜 ㅡ..ㅡ 나의 다이어트의 사탄이랍니다. 카페베네가서 자기가 맛있는 딸기빙수와 시나몬 브레드까지 사놓고 음흉한 웃음을 지었더라는..그래도 전 시나몬 브레드도 안먹고 딸기빙수도 다섯수저먹고 휙 버려서 울 신랑이 째려봤다는 으흐흐) 코스트코를 갔는데 전 거기 치킨베이크 너무너무 좋아해요. 원래 밍밍한 간없는 알수없는 맛을 좋아해서 저에게 딱 좋아하는 맛..죽음의 치킨베이크라고도 하지요. 으하하...왜냐...이건 속설인데..진실일지도 모름.. 칼로리 1000이 넘는다는 전설이 꺄아아악..절반 먹었지만 그러니까에...
아..그런데 왜 울신랑은 그걸 한개 다먹고도...배고프다고 칼국수를 먹자고 하는지 알수가..완전 위대하시다는..여튼 뭐 먹었으니까 할수없다 생각하고 대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했어요. 뭐 뱃속에 든걸 어쩌겠어요. 으흐흐....몸만 그런게 아니라 어제 엄청난 마트쇼핑에 몰입해서 코스트코의 물건을 정말 카트가 부서져라 담은듯...
엄청난 금액의 쇼핑결과 우리신랑이 믿지 못하고..다시 계산해볼까?
했다는...제가..다 필요한거야..한마디로 잠재웠다는...
이제 당분간 마트자제 ㅠㅠㅠ 어제 쇼핑결과..에...70만원나왔다는...
으아아아악...체크카드를 주면서 신랑이..정말 다 필요한거야?
그래서...응..다 필요한거야..했다는...내가내가 다 먹을꺼야..했다는..그랬더니 신랑이 블루베리 5키로하고 딸기 5키로를? 그래서 제가 응응..토마토랑 망고랑 파인애플두요~ 했다는...ㅋㅋ 그래도.. 밀레 재킷두개랑..crocs 예쁜이 신발도 샀으니까 그래도 그거빼면...뭐..ㅠㅠ
아 절약하고 살빼고 살아야겠어요. 여행도 가야하는데 절제 절제~~
지나간건 잊고 앞으로 잘해보겠어요. ^^ |
첫댓글 저는 아무리 잔뜩 샀어도 집에와 펼쳐보면 밥에 먹을 반찬이나 그런건 없어서 장을 다시 봐야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마트가면 왠지 도둑맞은 기분이예요..ㅋㅋ
저도 그저께 애들 데리고 동네이 있는 걍 작은 마트 댕겨왔는데 가서 10만원 쓰고 왔는데 냉장고에 찬장에 여기저기 담아놓으니 티도 안나더라구요...ㅋㅋ전 코스트고 불고기베이크 완전 좋아해요...신랑이랑 코스트고 가서 베이크랑 핫도그만 사와서 먹는날도 많아요...ㅎㅎ사실 우리집엔 코스트코처럼 대용량은 안어울리더라구요...1/3 사용하고 다 버리니 아까워서요...ㅎㅎ
지나간 과거는 잊고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