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범물간 순환도로 내달 3일 무료 임시개통

[돈방석福부인]

상인~범물간 순환도로 내달 3일 무료 임시개통

상인~범물간 순환도로

내달 3일 무료 임시개통

대구시는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4차순환도로 민간투자시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당분간 무료로 임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앞산을 터널과 교량으로 관통한 이 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총연장 10.4km에 이른다.

공사비 4,65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7년 첫 삽을 뜬 후 5년 여만에 공사를 마쳤다.

주요시설물로는 편도 3차선 터널로써 국내에서 가장 긴 4,392m의 앞산터널과 912m의 범물터널이 대표적이다.

터널화재 시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4m 간격으로 설치된 소화전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등 국내 최신 전자동 터널통합 방재시스템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터널 내?외부를 24시간 360도로 회전하며 감시하는 최신 고화질 CCTV가 350m 간격으로 27대가 설치돼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상 43m 높이의 파동고가교(795m)는 하부주택지 소음?진동 최소화를 위해 슬라브 이음새가 없는 신공법으로 건설됐다.

이 밖에 파동 I?C 6개 요금소에 지역 유료도로 최초로 하이패스를 설치했을 뿐 아니라 교통카드, 선?후불카드, 현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에 따라 상인에서 범물 간 통행시간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내달 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차량 개통 전 파동고가교에서 시민들이 걸으면서 경관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보체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일 시장은 “4차 순환도로 개통은 도심 교통난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발전과 균형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도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해 국토 동남권 중추관리기능 도시로의 자리매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 자유인]

ㅇㅇ

[부동산여왕]

감사합니다

[꿈꾸니]

ㅇㅇ

[참 좋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