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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나시아]

'아미 네이션(국민군)': 침공 공포 속에 아르메니아에서 군사훈련 급증

'Army Nation': Military Training Surges In Armenia Amid Invasion Fears

October 21, 2023 08:00 GMT

By Amos Chapple

예레반에서 민간인에게 전투 및 생존 기술을 훈련하는 조직(VOMA)은 신규 회원이 급증하고 아제르바이잔의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n organization training civilians in combat and survival skills in Yerevan is attracting a surge in new membership, and hostility from Azerbaijan.

♣아모스 채플(Amos Chapple)은 뉴질랜드 태생의 사진작가이자 사진 연구원으로, 구소련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자유유럽방송(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약칭 RFE/RL)의 기자들은 정부에 의해 자유 언론이 금지되거나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23개국에서 27개 언어로 뉴스를 보도한다. 무수정 뉴스, 책임있는 토론, 공개 토론 등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1. A group receives weapons training in Yerevan on October 19. On a well-trodden patch of ground in northern Yerevan, this group was one of around 100 people undergoing training from VOMA on October 19. The organization is named with an abbreviation of an Armenian phrase meaning “the art of survival." VOMA's motto, which could be heard chanted by the trainee groups on October 19, is "army nation."

한 그룹이 10월 19일 예레반에서 총기 훈련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북부 예레반의 잘 알려진 지역에서 10월 19일에 VOMA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는 약 100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이 단체는 "생존의 기술"을 의미하는 아르메니아어 문구의 축약으로 이름 지어졌다. 10월 19일 훈련생 단체들이 외친 VOMA의 모토는 "아미 네이션(국민군)"이다.

2. An instructor speaks with a participant of the weapons-training portion. VOMA was founded in 2014, initially with a focus on training outdoor survival skills. After a four-day conflict in Nagorno-Karabakh broke out in 2016, VOMA began training people in both survival and basic military skills.

교관이 소총 훈련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VOMA는 2014년에 처음에는 야외 생존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설립되었다. 2016년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4일간의 분쟁이 발생한 후 VOMA는 사람들에게 생존과 기본군사기술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3. A young woman undergoes weapons drilling. Arsen, a young English-speaking spokesman for the group, told RFE/RL the numbers who sign up for the trainings surge after each new flare-up of violence with Azerbaijan.

한 젊은 여자가 소총 훈련을 받고 있다. 이 단체의 젊은 영어 가능 대변인 아르센은 자유유럽방송(RFE/RL)에 아제르바이잔에서 새로운 폭력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훈련에 등록하는 사람의 수가 급증한다고 말했다.

4. A woman is instructed on how to aim her dummy weapon. The most recent mass sign-up to VOMA came after Baku’s September 19 military offensive, which ended with the complete recapture of Nagorno-Karabakh by Azerbaijan, ending a centuries-old presence of ethnic Armenians in the region.

한 여자가 모의 소총을 조준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VOMA에 대한 가장 최근의 대규모 가입은 바쿠의 9월 19일 군사 공세 이후에 이루어졌으며, 이 공세는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완전히 탈환하고 이 지역에서 수백 년 된 아르메니아 민족의 존재를 종식시키는 것으로 끝났다.

5. A group learns to use tourniquets during first-aid training at VOMA on October 19. Elina, a Dutch national with Armenian heritage, signed up amid disputed reports suggesting an Azerbaijani invasion of southern Armenia is possible in the near future. "I think it's a realistic threat, considering that they've just invaded and taken over [Nagorno-Karabakh],” Elina said in perfect English. She joined the VOMA course because "when you are living in a country that is constantly under threat of war, every citizen should be prepared to protect themselves."

10월 19일 VOMA에서 응급처치 훈련 중 한 그룹이 지혈대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아르메니아 혈통을 지닌 네덜란드 국적의 엘리나는 가까운 미래에 아제르바이잔이 남부 아르메니아를 침공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는 보도 속에 등록했다. 엘리나는 완벽한 영어로 "그들이 방금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침공하여 점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엘리나는 완벽한 영어로 말했다. 그녀는 "여러분이 계속 전쟁의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을 때, 모든 시민들은 자신들을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VOMA 과정에 참여했다.

6. Rubber training guns are lined up in VOMA’s training center in Yerevan. In 2021, Azerbaijan called on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to ensure Yerevan shut down VOMA, which Baku claimed was “engaging in the incitement of racial hatred and racially motivated violence targeted at Azerbaijanis."

예레반에 있는 VOMA 훈련 센터에 고무 훈련용 소총이 줄지어 있다. 2021년에 아제르바이잔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예레반이 VOMA를 폐쇄하도록 요청했다. 바쿠는 VOMA가 "아제르바이잔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적 증오와 인종적 동기의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VOMA('Art of Survival(생존 기술)')는 전쟁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사회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전문 군인 및 퇴역 군인들이 모여 2014년에 설립한 아르메니아의 비정부 기구이다. VOMA 조직의 주요 아이디어는 아르메니아와 아르메니아 디아스포라 출신의 예비군, 신병, 자원봉사자들의 훈련이 더욱 강력한 국가를 만들고 더 나은 예비군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조직은 16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과정은 총기 훈련, 양궁, 생존 훈련, 근접 전투, 영춘권, 칼 던지기, 암벽 등반, 응용 생물학, 응급 처치 및 의료 치료 훈련, 심리학 및 심문 훈련, 지도 제작 및 라즈마파르, 전쟁을 기념하는 아르메니아 전통춤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7. A group inside the VOMA center is trained in treating a lung wound. VOMA claims its mission is purely defensive and that it aims to create a "porcupine" of Armenia that would make the country "very painful to touch."

VOMA 센터 내부 그룹은 폐 상처 치료 훈련을 받는다. VOMA는 자신들의 임무가 순전히 방어적이며 아르메니아를 "만지기 매우 고통스럽게" 만드는 "고슴도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한다.

8. A pile of helmets and ballistic vests lies beneath a Soviet-era mural in VOMA’s Yerevan training center. Arsen laughs when asked about frequent Azerbaijani state media articles targeting the group. “Man, we have our faces on photos in Azerbaijani Telegram channels saying that we're all terrorists," he said. "Our cook here was introduced [in Azerbaijani social media] as an instructor that is a terrorist as well. We laugh a bunch when we see this." But his face hardens slightly at the implications of the hostile PR. “I’m just a bit worried if I can get out of my country [to travel]” he said, "At such a young age, being called a terrorist is not something I like."

VOMA 예레반 훈련센터의 소련 시대 벽화 아래에는 헬멧과 방탄조끼 더미가 놓여있다. 아르센은 그룹을 표적으로 삼는 아제르바이잔 국영 언론 기사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에 웃었다. “야, 아제르바이잔 텔레그램 채널 사진에는 우리가 모두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우리 얼굴이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여기 있는 우리 요리사는 [아제르바이잔 소셜미디어에] 역시 테러리스트인 강사로 소개됐다. 이거 보면 엄청 웃는다.” 그러나 적대적인 PR의 의미에 그의 얼굴은 살짝 굳어진다. “그냥 (여행을 위해) 조국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건 싫다"고 말했다.

9. Volunteers load lengths of timber onto a van at the VOMA training center that will be used to construct bunkers. Along with training, VOMA is also currently installing bunkers throughout Armenia that will be used in the event of an invasion. The bunkers are built from earth and timber, and in some cases, used truck tires. The group hopes to install thousands of simple bunkers across the country.

자원봉사자들이 VOMA 훈련 센터에서 밴에 벙커 건설에 사용될 목재를 싣는다. 훈련과 함께 VOMA는 현재 아르메니아 전역에 침공 시 사용될 벙커를 설치하고 있다. 벙커는 흙과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어떤 경우에는 트럭 타이어를 사용했다. 이 그룹은 전국에 수천 개의 단순 벙커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

10. A photo on a wall in the Yerevan training center shows a training camp held in the mountains of Armenia. Arsen says the VOMA courses, which are training thousands of people each year, are key to Armenia’s national defense. "When people come together, you can protect yourselves," he said. "A person can have all the skills in the world, but when they are alone they're nothing. When you’re with a bunch of people gathered together for one purpose -- to protect yourselves and your families -- then you become one big hand that can suffer, and do what needs to be done."

예레반 훈련소 벽에 걸린 사진에는 아르메니아 산간지대에서 열린 훈련캠프가 담겨 있다. 아르센은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을 훈련시키는 VOMA 과정이 아르메니아 국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사람은 세상의 모든 기술을 가질 수 있지만 혼자 있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다. 자신과 가족을 보호한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하나가 된다. 고통받을 수 있는 큰 손이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A group receives weapons training in Yerevan on October 19. On a well-trodden patch of ground in northern Yerevan, this group was one of around 100 people undergoing training from VOMA on October 19. The organization is named with an abbreviation of an Armenian phrase meaning “the art of survival." VOMA's motto, which could be heard chanted by the trainee groups on October 19, is "army nation."

한 그룹이 10월 19일 예레반에서 소총 훈련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북부 예레반의 잘 알려진 지역에서 10월 19일에 VOMA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는 약 100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이 단체는 "생존의 기술"을 의미하는 아르메니아어 문구의 축약으로 이름 지어졌다. 10월 19일 훈련생 단체들이 외친 VOMA의 모토는 "아미 네이션(국민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