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는 일요일에 뒷산에 다녀왔어요~
씩씩하게 산에 올라가요,
덩굴을 당겼는데 줄줄이 계속 나왔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생이랑 덩굴줄을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산에 올라갔어요.
떨어져 있는 나무가지로 나무들 먼지도 털어줬어요.
쉼터에서 과자랑 물을 마시고 있는데, 근처에 처음보는 새가 있었어, 가까이 갔지만 휘리릭 날라가버리네요.
걷다보니 X로 크로스한 나무도 있었어요.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도 있어 향기을 맡아봤는데, 향기는 안 나네요.
운동기구에 재미있게 놀다가 내려와서
초코쭈쭈바를 먹고 집에 왔어요,
숲속은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엄마를 도와 분리수거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