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 준혁 성호 재일 동진 진용 상현 현우 진호
화이트 : 돈규 정구 은수 상재 수언 민수 환우
오늘 경기는 2승1패로 화이트가 승리했습니다.
1경기는 제가 늦게가서 아마 진듯하고,
2,3경기는 서상재 정상출격 후 화이트승리.
대충 그렇게 정리될것 같습니다.
(블랙)
준혁형님 완전 복귀해서, 이제 컨디션도 올라오고 경기력도 안정감을 찾아가는듯 합니다.
성호형은 하루종일 막을수 없는 돌파를 보여줬고,
재일이형은 두 형님들 부재로 하루종일 의욕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진이는 화이트팀 센터들을 부수고 다녔고,
진용이는 그 사이즈에 스피드가 엄청나서 은수형 말고는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상현은 1경기 3쿼터 크레이지모드 이더니, 그 뒤로는 재일이형의 희생양이 되어서 욕만 먹었습니다.
현우는 오랜만에 복귀해서 하루종일 고감도 슛감을 보여주었고,
진호는 어제도 어깨를 다친듯한데, 다치지말고 건강히 오래오래 뛰길 바랍니다.
(화이트)
돈규형 오랜만에 넘 반가웠습니다, 여전한 수비력과 높이를
자랑했습니다.
정구형은 누구 못지않게 많은 오펜스리바와 속공참여를 보여주며, 아마도 화이트에서 가장 높은 온코트 마진이었을것 같습니다, 다만 돈규형과 같은편끼리 자주 다툼을 벌였습니다.
은수형은 이제 겨울준비를 하며, 서핑 테니스를 벗어나 다시 농구장으로 컴백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수언은 유일한 리딩가드 역할을 하면서 거의 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민수는 항상 화이트의 좋은 선택이 되어주었습니다.
환우는 손끝감각과 블락능력을 뽐냈습니다.
동준이형 복귀
진우형 두산대회에서의 활약
동현이형 두산대회만큼의 활약
이 세가지를 기원하며 어제 경기 리뷰를 마칩니다,
feat. 모두들 아프지 마세요 :)
첫댓글 9시 반까지 의욕 없다가 영상에서라도 진우형을 보고 신이 난 재일형
어느 무릎이 아픈지 몰라 보호대 반대에 찬 은수형
1년 만에 복귀해서도 여전히 정구형과 싸우는 돈규형(물론 같은 편)
열정 페이로 회사 하나 차려서 직장인 리그 나가자는 준혁 수령님
오랜만에 나가서 신나서 설치다가 송꾸락 삐었는데..... ㅋㅋㅋㅋ
다친 송가락에는 양쪽으로 부목을 꼭 대야 하니 쌍쌍바로 먹으라는 동진형까지
역시 레이브 즐겁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아프지 마시고 !!
모두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고 다다음주에 살쪄서 만나요~
feat. 을지로 회동 부럽습니다!! 재미있게 하시길 ㅎㅎ
손가락 부목 잘 대놓고, 다치지말자
나가지도 않았는데
나간사람만큼 언급이...
그니까 나오셔야죠 !!!
레이브 화이팅~~~
진우형도 화이팅~~~(형 제맘알죠?^^)
크 감동적인 후기ㅜ
김재일은 왜 계속 의욕이 없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