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탐방일시: 2013.7.27(토) 맑고 흐리고~~~
*탐방장소: 시흥그린웨이
*탐방코스: 시흥시 능골마을~물왕저수지~시흥그린웨이~관곡지~연꽃테마파크~갯골오아시스쉼터~갯골생태공원~장곡초교(숲속마을)..16km
*찾아간길: 갈 때... 지하철 1호선 명학역~~안양 만안구청 앞 버스정류장 32번 버스 환승~~시흥능골마을 하차
올 때... 시흥 장곡초교 앞 32번 버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환승.(32번 버스 배차간격 약 15분)
*시흥은 자가운전 해서는 여러 번 찾은 기억이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보긴 처음이다.
시흥 물왕리 능골마을까지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되니 넘 불편해... 서울근교 시골을 가도 이리 시간이 안 걸릴 텐데..
*물왕고을~~~능골마을에서 하차해서 길 건너 물왕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차근차근 이정표를 보면서 진행하면
오늘 탐방의 마지막 지점 갯골생태공원에 무난히 도착할 수 있어(그래도 간략지도는 챙겨야 한다)
*물왕저수지~~~1946년 준공당시 시흥군의 흥과 부천군의 부를 딴.. 흥부저수지라고 했지만.. 요즘은 시흥시 물왕리에 있다고 해서리 물왕지로 불리고 있어.
*수변 산책길이 물왕지 둘레길인셈.~~ 손맛을 다시 느껴 보고 싶어.
*박주가리~~약효용도가 뛰어나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 꽃 위의 애벌레는 왕나비 애벌레
*차 지붕 위에 가정용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게 특이해~~~
*폭염으로 해서 물왕저수지는 시야가 흐려~~~수증기가 끓어 올라.
*중간 기착지점인 관곡지~~~ 차 끌고 가면 직선으로 짧은 거리 같은데~~~ 둘레길은 실개천을 따라 꼬불꼬불..ㅎㅎ.
*물왕저수지를 잠시 벗어나 진행하다가~~~물왕 주유소를 만나면 우틀해서 글다리 밑을 통과해야...
*월미마을 방향으로~~~
*굴다리를 통과~~~
*폭염이 무섭긴 무섭나 보다~~~걷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들 잔차로...
*월미마을로 이어지는 언저리에 물왕저수지가 이어져 있기에~~~잠시 연꽃을 만나 보기로...
*연꽃이 아직인가~~아님 다 피었나~~~연꽃이 드문드문...
*물왕저수지에서 관곡지 지나 시흥갯골공원까지 이어지는 그린웨이~~~
*그린웨이~~~큰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자전거 전용도로를 일컫는 말인데...오늘은 잔차가 대세.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실개천~~~이곳은 월미천이라..
물고기가 나오긴 나오나 보다~~~어망이 묵직한걸 보니
*요런 곳이 낚시 포인트~~~~
*다리밑은 최고의 휴식처 공간~~~
*신발~~??
*아주 작은 풀꽃인데~~~ 벌노랑이라고 한다
콩과에 속하고 습한 풀밭이나 밭뚝에서 자란다.
*참깨도 요리 보니 이쁘네~~~
*어망이 물속에 쑤욱 들어간 것 같은데~~~ 몇 놈 건졌나...!!
*요기다 한 칸짜리 지렁이 매달아.. 살짝 담그면 ~~~ 나온다 가물치 같은 거...ㅎㅎ
*연꽃마을~~~~??
*진행하는 중간중간 큰 나무 밑에 충분한 휴식 시설이 있어서 ~~ 햇볕은 문제 되지 않아..
*석잠풀(초석잠)... 습지에 분포하고 ...들이대야 겨우 보이는데 꽃말도 있다~~~ 설원의 여인이라고 한다...
*이곳엔 가물치가 있는 것 같아~~ 가끔씩 퍼드덕하는 걸 보면 얼룩무늬가 얼핏 보이는데....
*얘~~~!!~~~길막고 서서 뭐 하니..ㅋ
*이정표는 비교적 양호~~~
*오늘따라 잔차가 부러워~~~ㅎㅎ~~ 나도 잔차 끌고 올걸
*뒤태가 아름다운~~~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소재... 연꽃 아니면 별 볼 일 없는 조그만 저수지인데...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까지 되었어.
연꽃 구경 하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로 해서 아수라장...ㅋㅋ... 대중교통 이용 하라니까
*그린웨이에서 빠져나와 잠시 관곡지를 둘러보기로~~~
*이곳도 연꽃이 드문드문~~~ 연꽃이 귀하네
*관곡지 내 연꽃테마축제장 도착~~~ 현재 연꽃 축제 중.
*갯골생태공원까지 요걸 타고 편안하게 갈 수도 있어~~~~
*뭔 호박이 햄버거 같아~~~!!!
*연꽃이 이리 귀해서야~~~ 구경꾼들이 이쪽저쪽에서 볼맨 소리를~~ 축제가 뭐 이래..
*아짐들~~~연꽃있나 뒤져 보지만~~~~ㅋ
*연꽃축제 현장에 들어가다~~~ 카드환영이래..
*축제를 무색게 하는 ~~~ 그 넓은 밭에 딸랑 하나
*그나마 축제장의 중심부에는 어느 정도 볼거리가 있어~~~~
*연꽃은 둘째치고 요놈 재롱떠는 것 보니라 시간 많이 잡아먹었어~~~
*연꽃축제장을 벗어나면서~~~~
*연밭에 연꽃은 없고~~~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와 먼지....사람소리뿐
*수변을 따라 걷는데 바람이 불어와 시원해~~~~
*여름엔 연꽃 구경 하면 되고~~~가을엔 실개천을 따라 휘날리는 갈대숲을 친구 삼아 걸으면 ..
*도시와 농촌이 공존 하는~~~
*길가 휴식처~~~현지인이 매운탕을 ..잔차 타시는 분들 음주 운전하면 안 되는데요~~~
*간이매점 역할을 하는~~~매운탕도 파는 것 같아
*다리 밑을 통과해야 하는데 조금은 위험한 구간~~~ 잔차 타시는 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허리 안 아플까~~~??
*공사중인데~~공사 초기 단계엔 우회해서 돌아가야 했지만...지금은 우선 비포장으로 길이 연결 되어 있다.
*부들~~~
*날도 약간 흐려지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와~~~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서 다행.
*중간에 힘들면 탈출로는 항시 열려 있어~~~
*부들 군락지는 처음 본다~~~
*부들에 관한 얘기는 전에 한 적이 있기에 ~~~
*진행하다 보면 군자배수갑문을 기점으로 길이 유자 형태로 되어 있어~~~수로 건너편 폐염전지대(소래염전)... 조금 있다가 저곳을 지나야 한다.
*군자배수갑문~~~
*군자배수갑문을 통과하면서~~~ U자 형태의 길
*한때 유명했던 소래염전~~~현재는 폐염전.
*흥부배수갑문~~~
*자귀나무~~~소가 너무 좋아해서 "소쌀나무"라고...낙엽활엽수로 여름을 상징하는 나무다.
예로부터 자귀나무를 마당에 심으면 부부간에 금실이 좋아진다는...
*이곳 둘레길 명칭을 표기한 이정표를 처음 만나다~~~ 늠내길이라고
*흥부배수갑문 바로 지나자마자 갯골오아시스 쉼터를 만나고~~~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상징~~~6층 전망대가 보여~~잠시후 저곳에 올라가본다.
*범부채~~~더운 여름을 알리는 야생화로 꽃말은 "정성 어린 사랑"
*시흥갯골생태공원~~
*이리 걷기 좋은 길을 또 잔차가 차지했네~~~
*요 녀석 이름 알아내느라 힘들었다...."부용'이라 한다.
모습이 무궁화와 비슷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 꽃말도 있으니..."섬세한 아름다움"
*갯골생태공원 내 수영장~~~
*백접초~~~ 바늘꽃이라 불리기도 하고 빨간색은 홍접초라고~~~~
*갯골생태공원의 상징~~~6층전망대
딱 보기에는 별거 아닌데...ㅋㅋ... 6층에 올라서면 전망대가 바람도 별로 안 부는데 좌우로 흔들린다는 사실...ㅋㅋ.. 공포감 백배
일부러 흔들리게 만든 건지... 아이들도 올라 가는데 위험천만... 6층에 있는 사람들 다들 전망대를 붙잡고 있다네..
*"금으로 된 부처님이란 뜻을 가진 금불초~~들국화라고 부르기도 해, 축축한 토양에서 잘 자라
*습지 탐방도 해보고~~~
*범부채~~~
*금개구리 보려고 ~~요리 보고 저리 보고 했지만, 내 눈엔 꽝...ㅎㅎ
*요렇게 여유 잡고 올라 가지만 육 층에 올라서면 문제는 달라져~~~~ 왜 흔들리지...??.. 나도 은근히 무서워
*마천루와 폐선~~~
*전망대 6층에서 조망한 폐염전지대~~~대한염업 염전이라네...애마부인은 아닌것 같은데~~~!!
*남자 +여자~~
*마천루 앞마당도 염전 지대였다는~~~
*갯골생태공원을 나서며~~~
*여기가 어디쯤인가 했더니~~~~ 월곶분기점
*둘레길은 계속 이어져~~~~
*마침내 도장을 찍는다~~~ 시흥그린웨이 종착점.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안양역으로
*정류장 앞에 장곡초교가~~~지도와 비교해보니 제대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아
*탐론 90마 테스트 두 번째 ~~~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잡혀.
사진이 넘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시다고요..ㅎㅎ.... 지금은 테스트 중입니다.
제가 다녀온 흔적은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중요한 기록이기도 하구요~~
첫댓글 그때는 열정이 지나쳐서 무식하게 걸어 다녔다는~~~ㅎ
저 동네도 많이 변신 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