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검침원이라고 전화가 왔는데요
저희집이 1층은 식당, 2층은 일반 가정집이거든요.
1층 식당 명의로 해서 계량기를 하나만 설치해서 나누어서 전기료를 냈거든요.
검침원 말이 식당은 영업용, 가정집은 가정용이라
계량기를 따로 설치해야만 한다네요.
계량기 설치 비용은, 한전에서 하청받은 업체에서 설치하는 것이고요, 50~70만원이
든다고 하네요.
가격도 비싸고,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제와서 다시 계량기를 설치하라고 하니..
이거 꼭 설치해야만 하는 건가요?
설치 안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음아프게도 제가 주인 입니다. ㅠ.ㅠ
그죠? 가격이 너무 비싸죠... 정말 요새 여기저기서 돈 달라서 그래서 우울합니다.
법적으로 안 걸리면 그냥 있어 볼까봐요...
영업용 10kw는 기본 요금이 5만 얼마로 가정용보다 더 비싸요.
갑자기 이렇게 전화가 온 것을 보면 행복을 님 말씀처럼, 전기료 더 받을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어도 되는 건지.. 1층 세도 안 나가서 답답한데, 이런 전화까지 받으니 깝깝해집니다.
저도설치할까하고 알아보니..한전에내는게 기본 40만에..설치비해서 60만은 들겠던데요...비싸서 포기했어요..
비싸서 포기하셨다는데... 그럼 설치를 안 해도 문제는 없는 건가요?
그렇다고 말씀해주세요.... ㅠ.ㅠ
식당이면 일반용 전력이 적용됩니다. 일반용이 세배정도 더 비쌉니다. 일단, 지금 한전에서 알고 있다는 거구요, 그렇다면, 차후에 부당사용요금을 징수하고자 할 겁니다. 그러면 한꺼번에 내시게 될거에요. 식당업 신고가 언제인지부터 봐서 과거의 것까지 한꺼번에 징수하겠다고 한다면 골치아프실 것 같은데요.. 일단 식당을 세 놓으신 거면 식당 계량기가 하나 따로 있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전기요금을 식당과 나눠서 내셨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입주하는 식당업자가 일반용전력요금을 내도록 하셔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