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의 강점은
같은 DNA와 경강선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구규모는 광주, 이천, 여주 순이지만
면적 순위는 여주, 이천, 광주다
인구밀도도 인구규모와 마찬가지로
광주, 이천, 여주 순이다
광주는 분당신도시와 가깝고
여주는 강원도와 가깝다 보니
인구 차이가 심하다
이천은 광주와 여주를 연결해주는
대교 역할을 하고 있다(경강선)
광주는 '제2의 성남'이고
'제2의 강남'인 성남은 옛 광주의 일부이다
역시 DNA가 같아 분당 및 판교신도시가 기침하면
광주는 독감에 걸린다
연동하는 것이다
즉 성남시 가치가 업로드 될 때
광주시 가치도 가만히 바라만 보지 않는 것이다
성남시 아파트분양가가 고공행진할 때
광주시 땅값도 분주하게 작동하는 것이리라
예) 분당 및 판교신도시 주거시설의 거품현상으로 말미암아
주거인구가 대거 광주로 이동할 수 있음
광주시 오포읍(면적-46㎢)의 지역특질
인구가 무려 112,890명이며
인구밀도는 2,406명/㎢
2001년 시 승격과 동시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대한민국 읍 중 남양주 화도읍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음
비대해진 인구로 인해
4개 행정동으로 분동할 예정
(오포동, 매양동, 능평동, 신현동)
인근 분당, 수지 같은 인구밀집지역의 배후지이기에
가구산업을 위시한
공장지대가 많음
북쪽 경계인 광주종합운동장에서 경강선 선로와 나란히
경안천을 건너는 육교로 이어져
경기광주역과 붙어 있다
광주시내는 물론, 서울, 성남, 분당, 수원,
용인 등과 연동하는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다
현재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없다
분당이나 죽전, 광주시내의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현리 - 인구가 36,655명으로 오포읍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성남시 분당구와 인접해 있다
남한산성면(면적-33㎢)
인구 2,400명의 남한산성면은 원래 중부면이었다가 지난 2015년에 개칭
인구밀도는 고작 74명/㎢에 불과하다
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시가지(구 성남, 광주대단지) 역시
과거 중부면 관할이었음
지난 1960년대 이 지역에 서울 빈민들을 집단 이주시키면서
광주대단지 조성(성남출장소설치)
1973년 - 성남출장소→성남시로 분리, 승격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과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개발이 불가능한 지경
입지상태 -
동(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서(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남(송정동)
북(하남시)
면적 430㎢의 광주시 인구규모는 387,289명이며 인구밀도는 895명/㎢
여전히 농촌지역이 많아 공영버스가 다니는 곳도 있지만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버스노선 면허 수는 가장 많다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있는데
이 중 제2중부고속도로엔 나들목이 없다
2022년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되어
광주엔 성남이천로와 연결되는 광주성남 나들목,
43번 국도 추자리 부근에 오포나들목이 생길 예정
추후 월곶~판교구간이 개통하면
인천발KTX가,
여주~원주구간이 개통하면
강릉선KTX가 정차할 예정
수서광주선이 개통하면
서울로 직통하는 열차도 신설될 예정이다
면적 461㎢의 이천시 인구는 222,997명
인구밀도는 498명/㎢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여
통과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잇는 교통의 요지
제조업공장과 물류창고들이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평균연령-39세
전국 평균연령인 44세보다 젊다)
쌀과 도자기가 유명하지만
이천 경계의 힘은 반도체!
부발읍에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이 있다(증설도 했었음)
2019년 기준
경기도에서
1인당 GDP 1위를 한 전력이 있음
반도체와 더불어 술이 이천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하이트진로, OB맥주 생산사업장이 이천에 있다
술에 부과하는 주세가 이천세무서 세수 중 3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
여주면적은 607㎢(광대!)
인구밀도는 18명/㎢
(인구-112,150명)
여주 입지
동-강원도 원주
남서 - 이천시
서 - 광주
북 - 양평
남 - 충주와 음성
2013년 9월23일
군에서 시로 승격되어
현재 전국에서 가장 최근에 승격된 시!
남한강이 정중앙을 관통하는 물의도시이다
도로 -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부, 서부, 북부를 지나간다
철도 - 경강선의 수도권전철은 추후
연장되어 시흥시 월곶역까지,
경강선의 일반열차는 서원주역, 강릉역까지 운행될 예정
충주시, 향후 문경시로 갈 수 있는 중부내륙선이
2021년 12월31일 개통했음
이 노선의 가남역이 여주시에 있다
코카콜라 생산공장이 점봉동에 있으며
여주 외곽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이용객↗
군 시절(2007. 12.14)
군 지역 최초로 이마트가 출점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임야 비율은 63%
광주의 경우 임야가 66%를 차지하고 있다
이천은 농지와 임야가 각각 37%와 35%를 차지하고 있어
규제범위나 강도가 광주보단 양호한 편이다
이천의 주택보급률은 107%
(단독주택-42%
아파트-42%
연립주택-3.7%
다세대-11%)
주택의 원료인 도로 상황은 어떤가
이천의 도로포장률 - 426km
(포장률-77%)
고속도로와 국도-100%
지방도와 시도 - 각각 76%와 70%
이천의 기업상황 - 대기업(4개 20,218명 종사)
중견기업(17개 5,793명 종사)
중소기업(1,142개 19,516명 종사)
결국
광주의 강점은 서울 및 분당과의 높은 접근성이고
이천의 강점은 기업의 활발한 활동력!
여주 매력은 강원 및 충청권과의 높은 접근도인 것
광주와 여주가 접근성을 강조할 때
이천은 SK 등 대기업 파워에 집중할 수 있다
이천의 지역랜드마크는 무조건 부발역세권 인근의
대기업 입지이기 때문
부발역세권과 대기업이 연동할 수 있는
토대를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면
광주를 압도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는 역과 기업이 단절된 모양새
[출처] 수도권 3대 도자기도시의 지역특질|작성자 김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