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때때로 구단과 선수 간의 연봉 협상이 몇 달씩 걸리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 계약이 너무 복잡해서 고정 연봉이 선수의 전체 보수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다양한 조항은 경영진에게 골칫거리며 세금을 제외한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클럽은 많은 선수들의 세금을 관리함) 파리에서는 세 가지 측면이 차이를 만들어 총수입의 서열을 뒤흔들 수 있다.
1. 루이스 캄포스가 도입한 가변적인 부분
마르코 베라티의 재계약이 2022년 12월에 공식 발표된 이후, 파리는 모든 신규 계약에 가변 요소를 포함했다. 이는 지난 5월 마르키뇨스 (2028년)는 물론 그 이후 계약한 모든 신입생에게 적용된다.
이 조항은 사안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총수입의 최대 3분의 1까지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매월 선수가 치른 경기 수에 연동된다. 축구 고문인 루이스 캄포스가 도입한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파리는 승리할 때마다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참여를 높이고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바르콜라와 같은 젊은 신입 선수는 자신의 활용에 대해 예상보다 훨씬 더 큰 '보상'을 받고 있다.
둘째, (한때는 흔했던) 대형 계약의 영향력을 제한하여 어느 정도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구단은 덜 기용되는 선수에 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선수는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을 경우 잃게 될 돈을 다른 곳에서 찾기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단은 더 이상 선수들에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매우 편안한 조건으로 파리에 수용된 선수들의 방출을 추진함으로써 "황금 감옥" 증후군을 피하는 방법이다.
2. 매우 비밀스러운 초상권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경영진과 에이전트 또는 변호사 간의 협상에서 가장 긴장되는 지점이다. 협상 금액은 때때로 엄청나며 심지어 고정 연봉을 훨씬 초과할 수도 있다.
초상권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협상할 수 있다. 개별 선수가 클럽에 가져오는 수입 (유니폼 판매, 스폰서 등)의 일정 비율을 나타냄으로써 가변적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종의 위장 급여로 변질되고 있다. 구단은 선수의 초상권에 대해 터무니없이 과도한 금액을 제시함으로써 사회보장 기여금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초상권에는 한도나 상한선이 없다.
무엇보다도 초상권은 임금으로 간주하지 않으므로 구단의 임금 청구서나 재정적 페어플레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일부 에이전트는 이 협상을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3. 높은 보너스
구단은 초상권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보너스를 제공하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파리는 이러한 보너스 중 일부를 매년 '사실상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여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의 영입 옵션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선수는 계약에 리그앙 챔피언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파리는 논의 과정에서 확률에 따라 5년 계약 동안 최소 4회 이상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여기에서도 관련 금액이 상당할 수 있다. 리그앙 우승 시 5m 유로의 보너스를 받는 선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된 잠재적 보상은 말할 것도 없고 가장 중요한 선수에게는 더 많은 금액이 주어질 수 있다. 사이닝 보너스는 FA로 영입된 선수뿐만 아니라 연봉을 올리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