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홈쿡’ ‘홈파티’ ‘홈카페’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가전 제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밀키트 등을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전뿐만 아니라 직접 요리를 시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주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3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6배 증가했다. 소비자의 커피 취향이 다양해지고 집에서도 손쉽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며 각종 커피머신과 액세서리, 원두 등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드롱기의 전자동 커피머신 베스트셀러 ‘디나미카’는 신선한 원두를 골라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기고 싶은 홈카페족에게 최적인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났다. 원터치로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 음료를 만들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아로마와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수동식 우유 거품기로 크리미한 질감의 밀크 거품까지 제조 가능하다. 한국인들을 위한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이 적용돼 있어, 홈카페를 막 시작한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바리스타가 만든 퀄리티의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게 드롱기 측의 설명이다.
‘홈카페’ 열풍과 급등한 디저트 가격으로 인해 ‘홈베이킹’도 인기다. 실제로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들 수 있는 켄우드의 키친머신 판매량이 2021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크림이나 머랭, 반죽을 만드는데 유용한 핸드믹서의 판매량 역시 35% 상승했다. 이런 인기와 함께 주목받는 베이킹 제품으로 켄우드의 ‘쉐페트 스탠드 핸드믹서’가 있다. 쉐페트 스탠드 핸드믹서는 홈베이킹에 필수적인 핸드믹서와 키친머신 두 가지 제품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집에서도 전문 베이커리처럼 맛있는 케이크와 쿠키, 초콜릿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게 된 것. 이 핸드믹서는 기존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력해진 650W의 파워가 적용돼 더 많은 양의 반죽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용기 용량은 3ℓ에서 3.5ℓ로 늘어났고, 용기의 자동회전 기능으로 반죽과 휘핑을 균일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속도 조절과 순간 작동 기능이 더해져 보다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홈베이킹이 가능하다. 베이킹에 필요한 거품기, 반죽기, 튐 방지 덮개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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