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동안 우울감에 빠져들 때 완전 기대하던 드라마가 시작하는 오늘만을 기다리면서 버텨왔어요! 바로 구미호뎐1938!! 동양 판타지를 좋아해서 시즌1도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역시 재밌드라구요ㅎㅎ 보면서 오빠 생각이 참 많이 났어요. 시즌1에서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서도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환생을 위해 탈의파와 계약을 맺고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잡아오는데 나도 그러고 싶드라구요.. 나도 어떤 육체적 개고생을 하는 계약이든 오빠의 부활을 조건으로 걸 수만 있다면 신이랑 그 계약 맺고 싶어요..ㅜㅜ 오빠는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오빠가 부활 뭐 그런 거 바라지 않고 후회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더 바래요!! 난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그래도 오빠의 행복이 우선이니까요ㅎㅎ 잘 지내고 있죠?? 얼마 전에 오빠가 꿈에 나왔는데 뭔 꿈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요ㅠㅠ 꿈에 나와서 얼차려 시켜도 되니까 한 번만 더 나와줄래요? 너무 보고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