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기주봉)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72년 2월 2일 밤 10시.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계속적인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_ 로미오 포인트 입구. 어둠이 밀려오는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不歸!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예고편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이 영화 못보신 분들 계실까요..( __) 이 장르에선 꽤 유명한 영화라, 저도 몇 번이나 봤던 것 같네요. 전 평소에 네이버 영화평점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 영화에 대한 평가를 가늠하는 기준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자주 보는 편입니다. ( __) 근데 공포나 스릴러 이런 장르들은 장르 특성상 사람들의 취향에 극히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7점대만 넘어도 그런 장르의 영화로선 굉장히 높게 평가된거라 봐요. 근데 알포인트는 무려 8점대 후반이네요..( __) 그만큼 제 기준으로도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이 영화감독인 공수창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gop506'도 평이 좀 갈리긴 해도
첫댓글 중3때인가 이거 학교에서 틀어줬는데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ㅋㅋ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기분ㅋㅋ
헐 ㅋㅋ 때를 기억하시네요. 사실 저도 그거 적을려다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말 안했는데
제가 고2때였던 것 같아요. 실미도랑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어떤 걸 볼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__)
한국영화에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공포마니아로서 뿌듯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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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드버거님도 보신듯 무서워서 어떻게 보신..후후 ( __)
이거 저두 고딩때 봤어요 학교에서 봄
중고딩때학교에서본영화도 꾀되는듯
클래식 빨간돼지 장화홍련 구타유발자 내겐
너무 가벼운그녀 내남자친구는 킹카인가등등 하여튼 마지막에쓴영화는 고딩때 본건데
Ost가 i swear라고 올포원이부른거
그거 아직도 노래들은게기억나요 그때가 겨울이었고 무튼 알포인트는 재밌게봄
잘만든듯 gop506도본것같은데극장에서본거같은데 근데재미없었던듯
제 기억으로도 gp506은 평이 좀 많이 갈린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론 그런 영화가 참 좋네요 공수창 감독님이 작품 하나 더 찍어줬으면 히는 바람인..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