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리 딸 재연이랑 오사카에서 2박 3일 놀다 왔어요^^
애 아빠는 열심히 일하구 우리는 여행가는 게 좀 미안한 맘도 있었지만
재연이가 좋아라 하는 모습 보니까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여행 준비는 우선 여권 만드는 걸로 시작했어요.
재연이는 해외 여행이 처음이라 여권도 첨 만들었는데 1회짜리로 만들까 하다가
다음에 또 가게 되거나 학교에서 또 어디 갈 기회 생길지도 모르니까 쿨하게~~^^
5년짜리로 만들어주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7E70F4C245F8488)
여권 만들 때 필요한 거!!
여권발급신청서 – 구청 가서 만드시는 데에 구비되어 있어요.^^, 주민등록등본 ,여권용 사진 2장
그리구 어머니들거 인감증명서랑 여권발급동의서, 주민등록증 준비해가시면 돼요.
저는 월요일날 신청해서 금요일날 후딱 받았어요.
그래도 여행은 싸게 먹는 게 장땡!!이니깐요.
또 요샌 제주항공이나 jal항공으로 싸게 갈수 있잖아요. 제주항공으로 예매했어요.
항공권 소아요금이랑 유아요금의 적용 기준 아시나요?
항공사 규정에 따라 생후 15일 이상 만 2세 미만의 소아는 유아요금의 적용을 받아 성인 공시운임 10%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 2세 이상 12세 미만의 소아는 아동요금의 적용을 받아 일반적으로는 성인요금의 75%를 지불하게 되지만, 항공사별> 성인요금에 따라 85% 또는 90%를 지불하시기도 합니다. 위의 두가지 사항은 보호자가 동반하는 조건이며, 유아의 경우 좌석이 따로 배정되지 않습니다.
(http://www.hoteljapan.com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
이렇게 해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으로 어른 260.000 + tax 62.6000원, 재연이는 195.000 + tax 45.400원 합계 563.000원으로 호텔 재팬에서 예매했어요. ^^
글구,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사라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만으신데, 제주항공으로 왕복 2번,
총 4번 타 본 결과 기내식이 약소한 거 빼면 다른 항공사랑 똑같습니다 ^^
우리 재연이는 삼각김밥 좋아하기만 하던데요^^
이제 남은 건 호텔예약. 싸게 예매했다고는 하지만 비행기 삯도 만만치 않게 들었구..
그렇다고 재연이 첫 해외여행인데 누추한 데서 지내게 할 순 없고 해서
호텔 재팬 사이트에서 비교검색 해가며 호텔을 골랐어요.
제가 정한 호텔은 호텔 힐라리즈라는 덴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6F50C4C245DA10A)
오사카의 중심 난바역에서도 가깝고, 오사카 최대 전자상가 덴덴타운 상가 바로 맞은편 ^^
이동이 수월했구, 편의점도 호텔 입구 들어가서 1층에 바로 있었구요,
또 한쪽에는 조식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객실 요금에 350엔 추가하면 조식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사이트에서 예약해서 조식 포함이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98F0F4C245E128C)
로비에는 무료 음료대도 있어서 재연이가 외출하고 들어올 때마다 한잔씩 뽑아먹었어요 ㅋㅋㅋ
호텔 객실 입실이 10시까지로 정해져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안심됐어요 ^^ 호텔 방 안은 제 만족도★★★★☆ 이니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ㅋㅋ
오늘은 여행 준비의 가장 기본인 여권 만들기 항공권 예매, 호텔 예약까지 소개해봤어요. 이제 오사카 하면 우리 딸내미랑 여행간거 떠오를거에요:)
첫댓글 오 그러시군염 전 8월에 예약해서 현재 준비중이어영 오사카교토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