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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그물
오교수 추천 0 조회 51 20.09.16 23: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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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17 16:04

    첫댓글 사람들이 쓴 마스크에서 소의 입에 씌우는 망울을 연상하는 재치가 돋보입니다. 하늘이 내리는 인드라 망은 모든 존재들이 연관되어 있어 의지해 살라는 뜻인데. 인간이 쓰는 마스크는 모든 것을 걸러 내 버리라는 뜻이니 하늘의 뜻과는 다르군요. 코로나가 퇴지되고 마스크가 사라질 날을 고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0.09.18 15:02

    적절한 비유와 표현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쓰디쓴 경고가 우리의 삶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오만하지 말고 겸허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난관을 극복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20.09.19 17:23

    마스크 쓰기, 대화 금지 라는 글을 지상열차 안에서 보곤 합니다. 눈에 안보이는 바이러스 때문에 촘촘한 그물로 호흡기를 감싼 우리들의 모습이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말씀처럼 늘 조심하고 겸손한 태도로 이겨내야 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9.21 08:48

    요즈음 사람들이 길을 걸을 때 쓰고 다니는 마스크를 소의 머구리(소 입마개)로 비유한 점이 특이합니다. 언제 이러한 일이 끝날지 답답합니다. 그믈이란 의미는 단지 머구리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외에도 현 세태를 나타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9.23 22:20

    옛날 농부들이 논 밭을 갈데 필수품이 소머거리 였습니다. 머거리를 씌우지 않으면 맛있는 풀의 유혹에 소가 방향을 잃어 제대로 일이 되질않아 인간이 고안한 것이지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말말말 말이 하도 많아 입 좀 다물고 살아라고 조물주가 내린 재앙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기약 없는 재앙이 언제 끝날지 마스크 보다 더 답답한 마음 입니다.적절한 비유와 사람들이 나아갈 길 제시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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