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휴무일이다
사즐모 공지방을 보니 수도권엔 모임이 없고 멀리 부산 서부모임만 있네
갈까? 말까? 갈려니 경비,시간이 넘들고 안갈려니 뭔가 허전 ?
어어 하다가 시간은속절없이 흐르고 오후에 공단에 가볼까
10:30분경 스마트폰이 나를 흔들어 놓네요
대구출신 향기남이다
이넘 심심한데 타이밍 기가막히게 연락오네요
향기남:일요일 휴일날 뭐하노 시간되면 부천 오정구 원종동에 소재한 나드리 콜라텍으로 온나
수질이청정수다 15:00경 만나자
나:오케바리
빙둥거리다 갑자기 바쁘네요
분명히 파트너 대동하고 올낀데 나도 준비해야겠지요
나:이러이러한 부천 나드리콜라텍에 온나
여님: 알았어
지하철 2번 바꿔타기 힘드니 가산디지탈역에서 만나
나: 오케이
준비하고 점심을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인 양자강 중국집에서 해물볶음밥으로 해결
가자 세로운 신천지인 나드리콜라텍으로
여님과 같이간 나드리 콜라텍
잠시소개하면 부천시 오정구 원종도에 위치 했고 7층에 위치해 곰팡이 냄새가 없는 쾌적한 분위기이네요
같은건물4층에도 콜라텍이 있으나 춤꾼들은 거의 나드리로 간다하니 참조바랍니다
규모는 대구 도경의3배정도 크기이며 안쪽에 댄포구간이 있어 사교와 구분되어 있네요
수질은 청정수입니다
서울의 공단보다 훨씬물이 좋네요
설마 이곳에 아는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즐모 회원분들이 계시네요
참 입장료는 2,000원이고 보관료는 1,000원이고 식당과 휴게실 시설이 잘구비되어 있더군요
물값걱정없는 수도권 ㅎㅎㅎㅎ
보관실 입구에서 마난 튜우립님 이분은 인천 사즐모 회원이신데 사교,댄포고수입니다
어머 만사마님 하며 감짝 놀라더군요
하긴 나드리엔 첨 왔으니 제가 짠하고 나타날줄 꿈에도 몰랐겠지요
혼자 오셨나요
아뇨 대구 향기남님과 여님과 같이 왔어요
아주 아쉬워 하더군요 ㅎㅎㅎ(나만의 착각)
우선초청한 여님과 사교존 입구 앞에서 대구춤과 서울춤 잔발과 246 으로 몸을 풀었어요
저하고 노는 서울여님들 기본적으로 대구춤 어느정도 합니다
몸이 풀리는 순간 향기남이 오네요
역시 사마다 입구에서 확실히 대구춤 보여주네 ㅎㅎㅎ
이곳은 사교구간에도 젊은 쭉방들이 득실득실거리니 댄포엔 두말이 필요없겠지요
신갈로마에서 자이브 추며 리듬에 맞쳐 치맛자리 날리는 여님도 계시고
이런 파라다이스 왜 이태까지 몰랐네
향기남넘 대단하네 서울에 온지 일년하고도 두달있었는데 이런델 어찌 다알고
남들들에겐 희소식 여님들이 훨씬 많네요
여긴 의자왕이 없고 의자여왕이 많아요
아주 좋은 파라다이스입니다
신나게자이브,룸바,왈츠,탱고 열나게 운동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군요
잠시 휴식시간대에 웬 아름답고 젊은 여인이 오더니 저에게 한춤을 부탁하더군요
초청해온 여님께 양해를 구해 플로우에 마침 감미로운 브루스 음악이 잔잔히 흐르네요
여님을 안고 스텝을 구사하려는 순간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 하더군요
점심으로 해물볶음밥에다 휴게실에서 콜라 먹었더니 배탈이 난것 같아요
이것 미치겠더군요
아름다운여님을 안고 있는데 배탈이 나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압박감 자연스럽게 진땀이 솟더군요
감미로운 음악이 귀에 안들어 오더군요 괄약근에 최대한 힘을 주고 블루스 한곡이라도 끝내자
여님이 아까 춤추는것 구경했는데 한곡 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신청했다는말도 귀에 안들리더군요
참자 참자 참자 인간의 의지는 생리현상앞에서는 사상누각처럼 무너지더군요
폭발진전네 몰려 손을 놓고 손살같이 화장실로
볼일을 보니 유쾌,상쾌하게 개분하게 해결했으나 여님의 눈초리를 보니 유쾌하지 않더군요 ㅎㅎㅎ
지가 알아 내 고통을 꼴꼴꼴
이젠 그여님하고는 두번다시 못 추겠네요
놓친 고기가 더 커보인다고 더 아쉽네요
댄스신도 무심하시지 하필 그때 설사가 터지다니
터지라는 로또는 안터지고 안터지도 될 설사는 터지고 흑흑흑
아쉬십만 가서 사과를 해도 눈길조차 안주더군요
향기남이 보더니 닉을 만사마에서 만설사로 바꿔라고 놀리더군요
여긴 17:30분되니 그많던 춤꾼들이 썰물처럼 싹 바찌더군요
이점은 대구와 거의 동일하네요
시간이 흘러 향기남과 같이 부천시 온누리 장작구이에 우리들끼리 2차
사람들이 너무 많아 깜놀
3층에서 우리 여섯명의 파티
오리 훈제구이 배터지도록 즐기며 ,,,,
남님3명은 모두 대구출신 여님3명은 서울 토박이
역시 대구 사나이들은 서울에서도 멋진 사나이
서울의 초가을 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AFC4555E30D1C16)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2184555E30D2A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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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전화통화 무척 반가웠어요
하필 그때설사가 찾아오셨는지
아쉽군요
만설사 ㅎㅎ
향기남님이 웃음을 주셨네요
만설사닉도 괜찮네요 ㅎㅎㅎㅎ
ㅎㅎ ㅎ
부산 서부 모임은 남53; 여53 황금비율
만사마님 잘 안오셨어요
오셨으면 클 날뻔 했다요
아이쿠
염치없는 설사넘~~
부산에 가야하는데,,,
결산방보니 인천에서도 간분이 계시네요
진작 알았으면 꼽사리 낄긴데
나드리가 물 좋고
공기 좋고
교통만 좋으면 춤꾼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인데
춤을 추다가 참지 못하고 그 여님 앞에서![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으윽 했더라면
그 냄새가
지하철타고 버스타야 갑니다만 그만틈 가치가 있더군요
@비수리 (경험1방) 으윽안하려고 중간에 토꼈다오
인연이 그것밖에 안된다 하고
마음 다스리세여 ㅎㅎ
결정적일때 안받쳐주면 자겁은 안되는것이니까여 ㅎ
그것도 팔자소관입니다
만사마님
휴일마다 재미가 넘치는군요.
나드리 들어는 보았는데
나도 못 가본곳
수질도 좋다고 하니
언젠가 가봐야겠네요.~
개굴님 가보면 아십니다
수도권에 이런 파라다이스가 있는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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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을왕리 해수용장 근처가 덕교리인가요
저도 지난주에 첨 가봤는데 넓고 젊은층이 많아서 좋았어요
부킹해주시는분이 넘 열심히 하셔서 보기좋았어요.
부킹녀도 세련되어 아주 좋더군요
부천 나드리가 물 좋다고 하니.... 같이갈 사람이 있으면 한번 가고 싶네요...!
함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혼자가도 여님들이 훨씬많아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춤방 이름이 참 좋네여 ~ㅎ
나드리 춤방이름이 구수하지만 시설은 세련되었읍니다
ㅋㅋ 점심때 당하고 그러고도 또 과식을 하세요?
오리고기에 손이가는 예쁜손에 눈이 갑니다~~ㅋ
사진 찍는순간 손이 들어오더군요
손도 이쁘지만 더 이쁜것은얼굴과 몸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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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합니다
ㅎㅎ
저도 지난주 홍어? 먹고 탈나서
일주일 고생 했습니다
만사마님 영종도 계신거 같던데
공항쪽 일 하시는 분인가봐요
오늘도 일하다 3번 화장실 갔어요
인천공항 3단계 제2합동청사 현장에서 파일 항타 관리자업무를 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