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아 해피 금요일!
이번 평일도 어느 새 끝나버렸어요
컴백 날짜도 그렇고, 앨범도 그렇고
드디어 템깅이들의 컴백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게 느껴져서
얼마나 두근두근한 지 몰라요😄
늘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왜이리 안 가나 하루하루가 일 년 같은 느낌💦
곧 웅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넘 설레요
이번 활동 팬사인회는 꼬옥 꼭 가서 웅이 보는 걸로😁😁
데뷔 팬사인회 못 가서 서러웠던 마음 컴백 웅이로 메워보겠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번에는 어떤 곡일지 가사도, 분위기도, 컨셉도 어느 하나 궁금하지 않은 게 없어요ㅠㅠ Find Me M-37파트 삼억 번 들은 루몽... 새로운 무한반복 웅이 구간 기다리는 중🤎
무엇보다 아육대 때 본 웅이 머리가 컴백 헤어스타일일 지, 아직 공개 안 된 신선한 느낌일지 고민하는 설렘도 있구요ㅎㅎ 어느 웅이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저... 8월 29일이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ㅜ.ㅜ
그래도 다행인 건(?) 이번에 컴백 예고 떴을 때 아이 친구랑 같이 여행을 가있던 상태였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대화 나누면서 이 벅찬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여행 시기가 딱이었달까🤭❤️
말 나온 김에 웅이한테 사진 보여주자면~!
이번에는 부산 여행 다녀왔어요♡
전에 갔던 호텔이 넘 좋았어서 호캉스할 목적으로 재방문 했는데, 그래도 뽈뽈거리며 여기저기 되게 많이 다닌 듯한ㅎㅎ
웅이는 호캉스랑 관광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어느 쪽이 좋아요?
저는 관광보단 호캉스, 관광보단 먹거리거든요!
꼭 여행 간 지역 가서 그 지역의 메인 음식을 먹어보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 지역에 있는 시장도 가고, 맛집이 아니더라도 눈에 보이는 가게 들어가서 먹어보기도 하고... 이번에도 완전 휴가 다운 여행이었어요🥰
부산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도 들렸어요🐻
늘 겨울 밤바다만 갔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역시 여름이긴 한 지 저녁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
바다 간 김에 모래에 작은 낙서도 조금 하구.ᐟ.ᐟ
그리고 부산역 앞에 있는 <창비>라는 이름의 도서관 겸 서점에도 다녀왔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헌 책 냄새가 밀려오면서 묘한 안정감을 주는 장소였어요
웅이는 여름의 냄새, 겨울의 냄새, 서점 냄새와 새벽의 냄새 등… 시간과 공간상에서 달라지는 특정 향들을 좋아하나요? 저는 책 냄새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오래도록 있고 싶은 공간이기도 했어요
혹, 웅이도 책 냄새를 좋아한다면, 부산에 가게 되거든 들려보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갔을 땐 특정 책 전시를 하고 있었어서 손으로 직접 첨삭한 원고 원본도 볼 수 있었어요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요기는~~!
딸기 막걸리 먹으러 간 음식점인데, 막걸리도 다른 음식들도 넘 맛있었어서 웅이한테 꼬옥 추천해주고 싶어요 간만에 하는 루든램지인 느낌!
● 점포여관 ●
#루든램지 #별다섯개
제가 부산인 요기를 추천해주는 이유는,
실은 체인점이라 인천 부평에도 있더라구요!!
웅이가 막걸리 좋아한다고 했었던 게 떠올라서ㅎㅎ
딸기 막걸리가 유명한 집인 만큼, 정말 맛있었어요
술 싫어하는 친구도 맛있게 먹었을 정도!
다음에 템깅이들이랑 인천에 오게 되거든,
부평에 있는 요기 꼭 한 번 들러봤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소고기 말이가 무난하게 맛있었고 육회 비빔밥이 짱이었어요👍 그치만 역시 베스트 하이라이트는 딸기 막걸리였지만요.ᐟ.ᐟ
2박 3일 놀러갔었는데, 너무 재밌었던 나머지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간 느낌이에요 이제는 웅이 새로운 컴백 기다리느라 하루하루가 천근만근 느리게 지나갈 것 같지만😅 돌아오는 길에 웅이 포카 들고 인증샷도 콕 찍고🤎 이제는 푹 쉴 일만 남았어요
얼른 웅이를 보고 싶어요
그간 기다린 시간이 있었으니 29일 쯤은 금방 되겠죠?!
공백기 기간동안 브이앱도 많이 켜주고, 편지도 자주 써주고 쭈욱 볼 수 있도록 계속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웅아
덕분에 공백기 같은 느낌이 안 들었어요🤭🥰
웅이 보면서, 그리고 템깅이들 보면서 즐겼을 뿐인데 컴백이라니
루몽은 그저 두근두근...
저는 이 자리에서 늘 그랬듯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컴백 준비하면서 많이 무리하지 않기.ᐟ
아무리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까요.ᐟ.ᐟ
오늘따라 편지가 길었으니 이만 말을 줄여야겠어요
오늘도 사랑해요, 웅아
금방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