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고양이 7살이거든 근데 예전에 키우던 첫째가 7살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 같은 증상은 아닌데 첫째는 신장쪽에 문제 있어서 화장실 잘 못가는 거 보고 부랴부랴 나혼자 첫째 데리고 가서 바로 수술했었어 예후가 좋지 않아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오늘도 둘째 데리고 부랴부랴 병원 가서 나혼자 앉아있는데 그때 생각이 너무 나는거야 얘도 7살에 날 떠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랑 첫째가 또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안 참아졌음.. 그 때 첫째 수술 전까지만 해도 아픈티는 하나도 안났었거든 수술 후에 순식간에 안좋아졌어.. 둘째는 아직 아무 결과도 안나오긴 했지만 수술해야 될 수 있는데 완치될 때까지 계속 생각 날 거 같아
첫댓글 에고 걱정이 많겠다ㅠㅠ하필 또 같은 나이네...괜찮을거야 건강할거라고 믿자 긍정적인 힘이면 뭐든 이겨낼거야
응 애가 아파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야ㅠㅠ 지금도 평소처럼 내 무릎 베고 자고 있음ㅠㅠ